대전과 청주에서 하룻밤씩 묵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대전 시내에서 저렴하고 괜찮은 숙소를 찾았는데 없더군요.
그런 데가 있을 리 없지요.
하는 수 없이 모텔 중에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모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음침한 환경도 그렇고, 불결한 시설도 그렇고.
그런데 그런 저런 점을 감수할만한 곳이 있었습니다.
먼저 이곳에는 객실에 노래방까지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냥 노래방 기기만 있는 게 아니라 소형이기는 해도 진짜 노래방입니다.
물론 모든 객실은 아니고 평일 숙박 6만원짜리 이벤트룸에 한합니다.
또한, PC도 두 대이고 그 중에 하나는 TV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드게임도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 정도야 싶겠지만
평소에도 아이스크림과 팝콘이 무제한인데
아침이면 간이 카페테리아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은 충격적이더군요.
샌드위치에, 어묵에, 시리얼과 우유 그리고 컵라면까지 무료입니다.
퇴실할 때는 머신에서 내린 커피도 줍니다.
큰아이 수시 면접 때문에 내려가면서 작은 아이까지 데려갔는데
이렇게 다 퍼주면 뭐가 남냐고 작은 아이가 걱정하네요.
총평 :
1. 날잡아 노래방에서 노래만 불러도 본전은 뽑고도 남겠다.
2. 아침 6시부터 제공하는 먹거리들에 살짝 감동했다.
3. 서비스에 비해 건물과 시설은 살짝 낡은 느낌이라 아쉽다.
더 많은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남겼습니다.
모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깨버린 호텔 버스
근데 방음은 잘 되나요??
시끄러울것같은데..ㅎ
욕실에서는 소리가 좀 많이 들리더군요.
그래도 객실 밖으로 새나가지는 않는 듯합니다.
안내데스크엣 12시까지만 이용해 달라는 안내가 있기도 하네요.
#CLiOS
#CLiOS
ㅎㅎ
재밋는곳인데.. 오락기도있고! 라면 무한에..
전 버스 안에 저런 모텔시스템이 있다는 줄 알고 오해했네요
사실 모텔 방음은 거기서 거기라.. 옆 방 티비소리 잘 들리는 것도 다반사죠
그나저나 블로그 드가서 사진보니 잘 꾸며진 듯 하군요..
가보고 싶을만한..
물론 지금은 솔로.. ㅠ
#CLiOS
가격대는 비슷하게 나올 수 있는데
숙박을 위한 서비스는 모텔은 물론, 장급 여관과는
차원을 달리 합니다,
하루날잡아서 가면 건물 밖으로 안나올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