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용기내서 사용기 적어봅니다.
저는 KT 엔토피아(100Mbps)를 사용중이고 우리 아파트 내부 단자함에는 100Mbps 스위치, ap는 801.11g까지만 지원합니다.
그동안 아파트 ap는 아예 전원을 끄고 ipTime a2004ns(기가빗)를 쓰다가 얼마전 이마트에서 디링크 dir-868L(기가빗)을 구매해 공유기가 두 대가 되었습니다.
ipTime a2004ns는 봉인했고, 디링크 dir-868L공유기에는 LG TV, 맥미니만 유선으로 연결되어있고 나머지 모든 기기는 무선으로 사용하다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서재의 맥프로는 별도의 서재의 랜포트에 따로 연결되어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나스를 구입하면서 이 나스의 팬소음 때문에 거실에 두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첫번째 도전 : 두대의 공유기를 연결시켜라
일단 공유기가 두 대이니 메인(디링크)은 거실에 두고 서브(ipTime)은 다른 방에 두고 브리지로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TV에서 나스의 데이터를 DLNA로 시청하거나 Plex(xbmc)로 나스의 영상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파일전송 속도가 느려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도전 : 집 내부를 기가빗으로 구성하라.
브리지모드를 포기하고 ipTime a2004ns를 단자함에 넣어 기가빗 구성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단자함을 찾아 열어봤는데.. 이게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방1이라고 적힌게 어느 방인지도 모르겠고, 어떤건 아무것도 적혀져 있지 않았습니다. 일단 단자함을 덮었습니다.
[사진 1] 단자함 내부 (파란선은 인터넷선, 흰선은 전화선 : cat.5e)
나스당의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 뜻밖에 나스당의 푸른마음님께서 전화선을 이용해 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개념은 간단하고 명쾌했습니다.
메인 공유기 디링크 DIR-868L의 남는 포트하나를 거실 전화선에 연결해서 단자함으로 보내고
거실에서 넘어온 단자함의 거실 전화선을 ipTime 공유기 포트(WAN말고)에 연결했습니다.
참고로 디링크의 4번 포트를 IPTV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나중에 IPTV가 들어오면 여기 연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거실을 제외한 안방, 서재, 방2로 들어가는 파란색 랜선 3개를 찾아내 공유기의 나머지 3개 포트에 연결했습니다.
단자함의 a2004ns의 DHCP기능을 제거하여 각 방의 기기들을 모두 디링크가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진 2] 단자함 : 공유기에 연결된 흰선이 거실에서 넘어온 전화선, 나머지 파란색 3선은 각 방으로 연결되는 랜선 (LED 램프를 off 시켰습니다)
랜선이 바닥이든 천장이든 왔다 갔다 하면 꽤 긴거리가 될텐데 공유기에 바로 물렸을때와 속도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렇게 집안을 기가빗으로 구성하고 나니 다른 생각들도 좀 들더군요.
이렇게 뽑히고 남은 기존 단자함 스위치의 랜포트(3개)에 다른방의 전화선을 연결하니 인터넷포트와 전화선포트가 모두 인터넷포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서재의 임시 서버와 새로 들여온 나스에 연결했더니 외부에서 각각의 IP로 접근이 가능했습니다.(사실상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일단 우리집 내부 네트워크를 한번 그려봤습니다.
[그림 1] 아파트 내부 네트워크
처음 적어보는 사용기 입니다.
적다보니 좀 어색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하고 힘들기도 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전화선의 커넥터는 랜 것보다 작았던거 같은데, 사진상으로 같은 넘으로 보이네요.
요즘 아파트라서 그런가요?
허브가 없는 구형 단자함이라 방 두개(IPTV/데스크탑)를 4선씩 쪼개 브릿지로 이어놓았더군요.. Aㅏ..
조만간 약정 끝날때 기사분께 8선 다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리거나 안 쓰는 동축케이블 뽑아내고 랜선 포설해야 될 판입니다.
기가빗 공유기를 사놓고 왜 기가빗을 못 쓰니 ㅜㅜ
이런데 지식이 전혀 없으니..ㅠㅠ 집안전체 무선네트워크 방1 유선 안방 유선 거실 유선2 구성해야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단자함에서 WAN선을 단자함 허브거치지 않고, 거실로 직행시키고(그래야 wifi가 집안 골고루 잡힘)
공유기 LAN선 하나를 전화단자 이용해서 단자함의 허브로 보내서 각방으로 다시 쏘아줍니다.~
아파트가 지은지 7년정도 된건데... 유선 기가비트는 잘 나오네요
전화단자를 이용하자니 오래된 아파트는 cat5가 아니면 라인을 걷어내고 새로 깔아야하던데...
집에가서 단자함을 열어봐야겠습니다.
짐 들어내고 수납장 옮겨가며 완전 고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