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EX(이하 옵섹)는 2011년 9월에 나온 폰입니다. 3년 넘게 된 폰이에요.
저는 신동품으로 한대 쓰고, 중고로 2대째니까 총 3대를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부품용까지 총 5대째네요.
4인치 WVGA 노바 디스플레이에 8GB 스토리지, 1GB 램, 1500mAh 배터리.
그 당시에 GS2, 아트릭스, 베레1 이런 녀석들 나올 쯤인데, 비교가 안되긴 합니다.
전면 30만/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있는데, 그 흔한 후레시 하나 안달려있습니다. 옵티머스 블랙만 못해요-_-
QR카메라로 쓰기 좋아요.아무리 광량이 많아도 카메라는 안보이네요-_-
저는 진저브레드는 안좋아 하는 고로, ICS만 사용합니다.
그래도 ICS 올라오면서 램이나, 다른건 괜찮아 졌습니다.
제가 이 폰을 몇대 씩 쓰는 이유는
1. micro HDMI단자
QVGA폰이든 nHD폰이든 AV 출력해야 속풀리는 AV 출력성애자라 그런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솔직히 출력해봐야 해상도 업스케일링 한다고 좋은거 하나없고 그냥 게임을 크게 할뿐인데, 그게 너무 좋아요XD
2. 테그라2
테구라 라고 까이는게 맞긴 하지만, 동영상보다 게임을 하는 입장에선 아직도 테그라 정도면 게임 잘 돌아가고 좋네요.훟훟
사무라이2랑 호른이 정말 짱짱하게 돌아가서 다행이에요ㅠㅠ
3. 디스플레이
정말 역대 최고입니다. 쨍하다 못해 눈이 찢어지는 느낌이에요.
대신 밖에서 시안성 정말 좋습니다. 굿굿
4. 평타치는 소리 출력
다른 녀석들보다 나은건, 이녀석은 그래도 화노가 거의 없네요.
있는 모델이 있다는데, 전 지금까지 쓰면서 화노 있는 모델이 없었어요.
소리도 근근히 잘납니다. LG기기를 열대쯤 쓰면서 G2/G3 이전에 이정도 소리나는 모델은 드물더라구요.
5. 디자인
거의 네모반듯합니다. R값이 작은 호로 깎여 있긴 한데, 거의 네모반듯 지네요.
프라다랑 거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정말 비슷하게 생겼어요.
참고로 프라다랑 같은 배터리 씁니다. 옵블랙/옵큐투도 같은 배터리인데 걸쇠 방향이 반대방향이에요.
뭐 단점도 꼽자면 적은건 아니에요.
1. 최악의 전원버튼
금방 고장납니다. 제가 자꾸 기기를 사는 이유 중 하나가 전원버튼이 너무 쉽게 고장난다는거에요.
조금만 오래써도, 전원부를 세게 눌러야 하네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거의 모서리로 찍어서 켠다며;;;
2. 달리지 않은 카메라
야간일땐 고사하고, 광량 많이 받아도 사진이 흐리멍텅하게 나오네요.
물론 찍는 사람이 잘못 한거겠지만, 막찍어도 되는 갤럭시나 지삼에 비하면 역시 지투 이후가 명기구나 싶어요.
3. 후달리는 배터리
하루에 배터리 2개는 씁니다.
안써도 배터리가 줄줄 새네요.여분 배터리가 넉넉해서 다행이지, 테그라2 효율의 배터리는 정말 답이 없어요.
4. 테그라2
저는 불편한데, 굳이 티비도 볼 수 있겠지. 이런 생각보다는 그냥 오래된 칩셋이라 그럴수도 있어요.
게임 잘되는거 말고는 좋은거 없어요. 동영상도 LG가 코덱 넣어줘서 다행이지 재생 안되는게 많네요.
아마 이녀석도 고장나면, 또 살 거 같아요.
그간 안드로이드 폰중 거진 제일 마음에 드는 폰입니다.
아마 또 한 대 살거같아요.
#CLiOS
저한텐 최고입니다.
지금 어떻게 전원키를 안누르고 사용가능할까 고민이에요
전 젤 맘에드는게 옵LTE2 임. OTG만 아쉬움!
이 분께 넥5를 달아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ㅎㅎ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643857&sca=&sfl=wr_subject&stx=kliCLIEN
헤드셋만 블투시면 완벽하실거 같은데...
그나저나 기기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뭔가 훈훈한 사용기네요 ㅎㅎ
간만에 루팅좀 해야하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