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배경은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데 방의 구조상 에어컨 설치를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점점 고온다습해지다보니 선풍기로는 감당이 안되어 큰 지출을 ㅜㅡㅜ
1. 외형 및 조작
생각보다 크기는 아주 작습니다(일반 선풍기 높이보다 낮습니다). 내장형 전원이 아닌 어댑터를 사용하며 디자인은 미끈하고 나쁘지 않네요. 속에 디지털 인버터가 내장되었다는데 어쨌던 크기에 비해 묵직한 느낌입니다. 무게는 6키로 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받이통은 원터치로 분리가 되고 두시간 정도 돌려보니 1/10도 차지 않는걸로 보아 이삼일에 한번 정도 비워주면 될듯합니다. 장마철엔 좀 더 빨기 차긴 하겠군요.
리모컨은 지급되지 않구요 터치방식의 간단한 조작부가 있습니다. 메뉴는 전원 공기청정기능 바람세기 터보쿨링 꺼짐예약 정도에 물 비우라는 경고 램프가 있습니다.
2. 쿨링 성능
전원을 넣고 한 1-2분은 그냥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다가 서서히 서늘한 바람이 나오고 한 4-5분 지나면 찬 바람이 나옵니다. 쿨러의 크기가 작고 용량도 작기때문에 바람이 커버하는 면적은 딱 1사람이 거주하는 정도의 공간입니다. 좀 켜놓고 있다보니 서늘하네요.
뒤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배출됩니다.
소음은 약풍 기준 선풍기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벽걸이나 스텐드형 에어컨보단 훨씬 조용합니다.
3. 전력소모/발열 관련
메뉴얼이나 박스엔 나와있지 않지만 소비전력은 선풍기 2대 정도라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실외기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서 실내에서 이런 제품을 쓰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하시지만, 바꾸어 생각하면 전력소모가 선풍기 2대 분량이면 발생하는 열도 딱 선풍기 2대 수준인 겁니다.
이 제품의 컨셉은 넓지 않은 협소한 공간, 즉 한 사람이 머무르는 공간 정도만 커버하는 찬 바람을 내보내고 그 대신 소모되는 전력(그리고 그로 인한 발열)을 최소화해서 실외기 분리나 덕트 공사 없이도 개인에게 쿨링을 제공하는 걸로 보입니다.
벽걸이/스텐드 에어컨이 공간 전체를 쿨링하는 대신 전력소모와 발열이 크다면, 이 제품은 딱 2m*1m*1m 정도의 공간만 쿨링하고 전력사용과 발열을 최소화하는 목적의 기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4. 요약
이 제품이 적합한 사용 예는
. 잠잘 때 침대 주위의 쿨링이 필요한 경우
. 사무실이나 공부방의 책상 또는 컴퓨터 등 앉아서 작업하는 경우
. 기타 움직임이 없는 1인에 대해 쿨링이 필요한 경우
이 제품이 적합하지 않은 사용 예는
. 2인 이상에게 쿨링이 필요한 경우
. 움직임이 많은 개인에게 쿨링이 필요한 경우
특성이 뚜렷한 제품이니 용도가 맞는 분들에겐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특성을 잘못 아시고 구입하면 실망하실 제품이기도 한 것 같네요.
#CLiOS
이런 것이 상용품으로 개발 판매 되어지게 하는 삼성의 태도도 놀랍네요
50만원대 군요 ㄷ ㄷ ㄷ
from CLiOS
from CLiOS
시키는 에어컨과는 다른 제품이죠. 선풍기 처럼 돌아가고 있는동안은 앞부분은 시원하고 끄면
더운 거죠..
그런데, 문제는 전체적인 분위기 온도를 상승시키는게 문제인데...
어느정도 상승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가장 큰부분이 너무 비쌉니다.. 50만원대가격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가격의 가치가 없는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