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5일동안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구글맵으로 아주 편리하게 운전하고 다녔었던 기억이 있는지라(네버로스트 잊지 않겠다....) 별 생각 없이 가서 사용할려고 T로밍OnePass를 신청하였습니다(9000원/일). 요금제 신청시 시작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입력할 수 있더군요.
신청하고 나면 로밍 요금 적용 시작시에는 별다른 연락이 안오고 로밍 요금 시간이 다 되어갈 때쯤에는 시간이 다 되어간다고 공지 문자가 옵니다.
왜 제가 별 생각없이 신청 했을까요. 막상 거기가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출발 전날 찾다보니 SKT가 일본의 모든 통신사와 계약한게 아니더군요. (이때부터 약간 뒤통수가 서늘.... )
일본은 Softbank와만 로밍 계약이 되어있고 사용시에 NW설정을 수동으로 바꾸고 잡아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나하 공항에 도착해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바로 데이터 연결을 하고 여기저기 찾고 잘 쓰고 있다가 나하시(도심지)를 벗어 나면서 쯤 가끔씩 폰이 망을 놓치기 시작합니다. 제가 차를 빌려서 아래(남부)에서 부터 츄라우미 수족관(북부)까지 돌아다녔거든요. 나하시 밖에서는 WiFi 신호 찾듯이 Softbank 망이 있는데를 들고다니며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호텔 한군데에서는 폰을 올려두고 나갔는데 (데이터가 되지도 않는데요 뭐) Softbank망을 잡았다가 놓쳤다가 하면서 폰이 꺼져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본의 네비 시스템이 찾기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어서(전화번호로 위치를 검색) 네비는 거의 차량에 있는것만 사용해서 그렇지 고통스러운 길 찾기가 될 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T로밍OnePass사용하시려면 해당 국가에서 통신사의 인프라가 어느정도 까지 되는지 알아보고 사용해야 하나 봅니다. 불편하겠지만 무료 핫스팟을 알아두고(http://en.okinawastory.jp/wifi/ : 여기가시면 지도로 알 수 있습니다.) 가끔쓰다가 정말 필요하게되면 기간제 말고 하루짜리로 끊어서 쓰는게 돈 아끼는 방법일것 같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격대비 제일 낫더라구요 ㅎㅎ
소프트뱅크 망을 통해 skt를 경유해서 데이터를 쓰게 되어서 매우 느리다더군요 ㅜㅜ
그래서 저번부터 b-mobile이라는 업체에서 선불데이터 유심 주문해서 쓰고 있습니다.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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