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와 책상앞에서 장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사무족(?)들은 목의 뻐근함과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 건강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았고 그중에 베개가 참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지요. 그래서 베개를 이것저것 많이 구해서 써보았습니다.
(다른 베개들에 대해선 시간이 나면 좀 더 확장해서 사용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템퍼의 오리지널 필로우를 구입했습니다. 템퍼에 대해서는 나사가 개발한 소재라는 것 이외에는 인터넷 검색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우리는 소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잖아요. 편하면 족한 것이지...
그림 1) 출처 : 롯데닷컴 홈페이지
□ 베개 구입
템퍼는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베개를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쿠폰신공을 이용하기가 꽤 까다로운 편입니다. 신세계몰같은 곳에서 삼성카드와 주말쿠폰 신공을 이용하면 7~8% 정도로 할인해서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청담동에 있는 직영점에 가서 구입했는데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직영점 구입의 경우 10%를 해주고 있습니다. 왔다갔다 하는게 귀찮으신 분들은 쇼핑몰이 낫겠죠? 저는 오리지널 필로우S를 14만원에 10% DC 한 금액으로 구입하였습니다.
□ 사용기
베개를 누르면 꾹 들어갈 정도로 말랑말랑한 편이고 금방 원위치로 돌아갈 정도로 탄성이 좋습니다. 인체의 열을 받게 되면 적절히 변화한다고 하는데 그건 영업점의 설명이죠. 그러려니 합니다.
이미 라텍스 베개를 써왔기 때문에 그렇게 다른 점은 못 느꼈습니다. 크기는 크게 4가지로 나뉘고 전 작은 편이라 주니어와 스몰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동양인에 맞춰 나왔다는 센세이션 필로우라는 것도 있는데 너무 낮아서 목을 지탱해주기가 어렵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참, 우리몸에 맞는 걸 찾는다는게 어렵죠잉? 그러니까 가서 누워보고 사시는 게 좋답니다. 비싼 베개니 너무 소문을 믿고 좋다 해서 구입하셨다가는 후회만급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 형우모드 사이트에서 Customer Service 를 보시면 템퍼가 입점한 백화점 목록이 나옵니다.
형우모드 홈페이지 : http://www.hwmode.co.kr/
목을 받쳐주는 형태라서 상당히 편합니다.(다른 점을 못느꼈다는 건 제가 이미 유사한 베개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저 물결무늬 베개에 누워보신 분들은 정말 좋다고들 말씀하시더이다. 참고로 처음 누워보신 분들이 착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더 높은 부분에 목을 대고 낮은 부분에 머리를 대는 방식입니다.
□ 마무리
뭔가 기능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사용기를 적기가 애매합니다. 편하기는 합니다만 12만원 이상의 머니를 들인다는 점에는 조금 의문이랄까. 누워보시고 필이 꽂히면 구입하시고 아니면 다른 베개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장에 가보면 누워볼 수 있는데 이거 베개보다는 매트리스가 푹신푹신해서 더 탐난답니다. 매트리스는 200만원이 넘는 넘사벽이죠. ^^;
100213() 추가
2개월 남짓 써본 결과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어떤분은 10년가까이 사용한다고 하시네요.
8만원 정도되는 라텍스 배게를 3년간 써보았는데 라텍스 배게는 성분이 고무라서 오랜기간이 지나면 부식이 시작되더군요. 템퍼 배게는 아직 그정도까지 써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내구도는 상당한 듯 합니다.
근데 자다가 생각보다 자세를 자주 바꾸는 편인지라... 옆으로 돌아누우면 그 부분은 열이 전달이 안되는 건지 꽤나 탄탄한 상황이라 다시 지그시 눌러 들어갈 때까지 어색해서 다시 정자세로 돌아오게 되어 불편하더군요 ㅠㅠ... (정자세를 고집하게 하는 베개라고 해야하나)
전에 전기매트 사니까 저거랑 모양 똑같은거 그냥 덤으로 주던데요...흠...
님 / 오페라 미니를 쓰다보니 한자가 캐지나봐요. 라텍스 베개만 해도 괜찮은 것은 8만원이 넘는답니다. 어쨌든 금도 아닌데 비싼 것은 사실이지요. 그래도 편안한 밤을 보내보자는 미명하에 그분이 오셔서 결국 사버렸습니다. 템퍼도 클리앙에서 봤는데 역시 클리앙은 그분을 모셔오시는 무서운 동네입니다. ^^;
아마 위에 언급하신 베개가 제가 쓰고 있는 거랑 같은 모델인 것 같은데...
중간에 결혼하고 와이프에게도 같은거 사줘서 와이프도 몇 년째 잘 쓰고 있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전 이제 다른 베개 못 쓰겠더라구요.
물론 템퍼페딕 제품이 유달리 가격이 비싸긴 한데(우리나라에서 사면 더더욱 비싸죠)
저거랑 모양이 비슷하다고 다 같은 배게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저런 메모리폼 베개는 밀도(density)가 중요하죠.
몸소, 그리고 충분한 시간 동안 사용해보지 않으면 그 착용감(?)을 잘 모릅니다.
저 베개는 이제 저희집 아이들에게도 사주려고 합니다.
매트리스도 탐나지만 워낙 비싸서리;;
방산시장쪽 가면 메모리폼 스폰지도 팔정도니까요.
효과는 좋습니다.
목이나 머리에 기름기 많으시다면 면으로된 천을로 추가로 덮어서 커버를 자주 세탁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커버로 인해 늘어나는(눌리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서 기능면에선 그냥 순정대로 쓰는게 낫습니다. 정품커버는 물론 따로 구입할수있더군요.
위 제품 말고도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탐이 나지만 비싸서...
결혼할 때 침대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탬퍼! 와이프는 무인양품 스프링형 제품을 주장하다가 결국 시몬스를 샀습니다. 여튼 매장에서 누워보고 고민한 결과.... 다 좋으나~ 한두번 누워서 결정하기엔 너무 비싸다는 점.
베개 정도는 살만 합니다 .오래 쓰니까요.
Muehldorfer 라는 독일산 브랜드 이던데... 꽤 괜찮더라구요^^;;
7성호텔에서 쓴다는 걸루 했는데.... 가격이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에 갔었을때 설타 3.5만원짜리랑 듣보잡 하나 있길래 설타 사왔는데
미국체형에 맞춘건지 너무 크고 물렁합니다.
오히려 지마켓에서 산 국산 메모리폼 베게가 더 편하네요.
여름날님/ 미쿡사람보다 머리가 작으면 일종의 위너시군요. 부럽습니다.
밀도가 높아서 지지력 및 복원력이 우수하죠. 탄성은 라텍스폼이 좋습니다.
전 걍 모르고 살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