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팀장님의 강추로 남이섬에 정관루란게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조금 더 검색해보니 남이섬내 유일한 숙박시설이더군요.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고
본관은 2인실을 중심으로 4인실의 스윗룸이 있고
별관은 단체를 위한 콘도식과 커플을 위한 별장식이 있습니다.
각 방마다 특색있게 디자인되어 있구요.
제가 묵었던 방은 211호 이지민작가방이었습니다.
남이섬에 도착해서 인포센터가서 정관루 예약자라고 하면
봉고를 보내줍니다. 그거 타면 바로 호텔앞까지 데려다주더군요.
먼저 정관루 첫인상은
1. 생각보다 매우 아담한 사이즈이다.
2. 호텔이라기엔 상당히 초라하다.
정도구요.
룸의 인상은
1. 생각보다 좁군.
2. 앗;;; 방음이 잘 안되네;;
(옆방에서 영화를 보는지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3. 창밖의 풍경은 상당히 훌륭하다!
4. 작가테마방이긴 한데 룸사이즈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감명깊게 다가오진 않더라
입니다.
좋은점이라면
1. 짐들을 방에 두고 몸만 다닐 수 있어서 편했구요.
2. 밤이나 새벽에 관광객들이 섬을 다 빠져나가면 매우 한적해지거든요. 그때 여친이랑 걸으니
사람들에 치여서 보지 못했던 구석구석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3. 특히 새벽에 물안개 피는 강가를 걸을땐 참 기분이 좋더군요.
단점은
1. 시설이 그다지 쾌적한 수준은 아니다.
2. 남이섬 안에서 모든걸 해결해야 하는데 물가가 좀 비싸다.
3. 결정적인건데 남이섬 자체의 메리트가 상당히 줄었다.
입니다.
그래도 여친님과 4년만에 다시 같은 장소를 데이트하니 기분이 상콤달콤하더군요. ㅎㅎ
p.s 7월에 콘도식 별장에서 친구들과 1박을 할 예정인데 거기는 그때 글을 써보도록 할께요.
from CV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사람없는 남이섬을 볼수있다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