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비싼 취미입니다.
동시에 좀 싼 취미이기도 하죠.
저도 여러가지의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카메라가 그 중에서 딱히 정말 비싸다하기에는 무언가 말이 안맞습니다.
비싼 칼자이스 렌즈나 캐논, 니콘의 상위급 렌즈와 본체를 구입하기 시작하면 가격이 끝도 없이 올라가지만,
반면에 50만원 이하면 충분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와 렌즈도 많기 때문입니다.
탐론 28~75mm F2.8 (이하 이빨치료)는
입문자와 또는 지갑이 여유롭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풀프레임용 표준 줌렌즈입니다.
표준줌렌즈 대역은 가장 많은 풀프레임 사용자들이 포진되어 있는 렌즈 라인이며,
각 회사의 대표 얼굴 마담을 의미합니다.
그 와중에 탐론이라고 하는 서드 파티 회사가 지금으로 부터 9년전에
이빨치료를 출시했습니다.
당시 서드파티는 웬지 안좋은 화질과 그냥 그냥 저렴한 맛으로 쓰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빨치료의 완성도는 가격에 비해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외관도 탄실했고, (지금은 좀 부족해보이지만) 화질도 훌륭했습니다.
요즘 들어서 a7이나 6d처럼 비교적 저렴한 풀프레임이 많이 나왔지만,
당시에는 몇백단위였기 때문에 바디 투자하다가 허리가 휜 사람들은 이 렌즈를 하나씩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 스펙과 디자인
특별히 잘난데도 없고
특별히 모난데도 없는
28~75mm 2.8이라는 화각과 조리개값.
요 근래 나온 표준줌 렌즈들이 고화소에 대응하느냐 팔뚝만해질 때
여전히 이 렌즈는 작습니다.
가볍게 쓸라면 이 렌즈 말고 딱히 대안도 없을 것 같네요.
▣ 화질
약간 연식이 되어서인지 화질이 그렇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추억팔이 수준을 뛰어넘는 그런 화질이라서
일반 사진을 물론 작품사진까지는 충분히 커버할만합니다.
▣ 에필로그
지금 제가 쓰는 표준줌렌즈는 같은 탐론의 24~70mm F2.8입니다.
이 렌즈는... 정말 끝내줍니다.
이 가격에 화질은 다른 회사 최고가의 렌즈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수준이니까요.
다만 정말 크고 무겁고, 하루 종일 들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이에 비해서 이빨치료는 참 가볍고 편하고 좋네요.
내년이 되면 나온지 10년되는 장수 렌즈가 되겠지만,
여전히 현역에서는 모자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서 아래 별도의 리뷰 링크도 걸어놓습니다.
http://olivepage.net/140197344100
가성비가 깡패..
작년에 AS 5년이벤트할때 샀는데 짱짱...
탐륵이 살걸 그랬나 하기도 하지만 만족해서 쓰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참 좋았고,,,대신 af 속도가 조금 아쉬웠던,,
한창 렌즈탑 쌓던 시기 였는데,,,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photo&wr_id=6759CLIEN
요즘에는,,렌즈탑 허물고
9 만원 짜리 렌즈,,,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image&wr_id=4033329CLIEN
렌즈탑 쌓는것 하고 사진 실력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더군요,,,ㅠ,.ㅠ 사진 좀 잘 찍어야 할텐데,,
서드파티의 L렌즈라 불리며 엄청나게 쓰던 렌즈죠... ㅎㅎ
그때 토키나 28-80과 나름 경쟁 모델이었죠... ㄷㄷ ;
28-80이 뽀대??가 더 있었으나...
결과물은 28-75가 더 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ㅎㅎ 좋은렌즈입니다. :D
from CLiOS
요 근래는 저렴하고 좋은 1650대역의 크롭줌이 많아서 그닥 추천드리기는 그렇네요.
그 악명높은 오디오필도 스마트폰에 적당한 헤드폰 하나 물려쓰는 정도로 끝내면 돈 얼마 안들긴 하니까요.
근데 오디오건 카메라건 그 '적당'한 수준에서 잘 끝나질 않으니 그게 문제지만요ㅋ
정말 가성비로 볼 때는 "너 짱 먹어~~" 렌즈가 맞는 것 같습니다 ^^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