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메가 사용 소감.
글이 깁니다.
1. 6,3인치 큰 화면 & LCD
화면은 압도적으로 크구요.. 처음에 받았을 땐 이거 너무 큰거 아닌가 했는데..
이 간사한 눈.. 이젠 적응을 해서 전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마냥 좋네요.
해상도가 720 에 6.3인치라 dpi 가 너무 낮은거 아니냐 하실 분들도 있는데
초창기 아몰레드 처럼 도트가 튀어 보인다던가 그런 건 전혀 없구요.
화면이 커서 오히려 더 멀리서 보게 됩니다.
720 정도면 모바일에서 그리 나쁜해상도가 아니라는 걸 느낍니다.
갤럭시를 쓰면서 번인걱정 없이 쓰는 것 또한 좋구요. 야외시인성도 좋구요.
액정 단점으로는 자동밝기 반응이 너무 좋다는거? 어두울때 확 어두워지고 밝을 때 확 밝아지고
이건 소프트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액정은 참 좋아요.. 쓰면 쓸수록..
2. 나쁘지 않은 그립감.
폰은 한손으로만 써야 하는 거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이 폰을 사지 않으시겠지만..
(갤4미니 나 아이폰 같은 선택지로.. 한손 사용은 4.7인치도 무리죠.. )
크기에 비해 폰이 얇구요. 얇아서 젤리케이스 를 껴도 부담이 없습니다.
손의 아귀로 잡는 부분이 옵티머스 뷰2 와 거의 같습니다. 똑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뷰2 와 가로는 똑같은데 세로가 3~4센치 더 길다는 느낌입니다.
뷰2를 만족하고 썼던 분이라면 크게 불편함이 없으실 겁니다.
외형상 문제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 나왔다)로 인한 렌즈부위 기스 문제,
바지 주머니에 안들어 간다. 정도 네요.
3. 자잘한 소프트웨어 버그가 거의 없다.
저 같은 경우 갤럭시를 사용 안(!)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가 아몰레드 때문이였는데요.
번인에 여러번 디어 보기도 했고, 네비를 장시간 사용하고 나거나,
육성시뮬 게임을 하고 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번인의 흔적들..
1년 가까이 사용 할 수록 나타나는 상태바 번인... (상태바만 빼고 나머지 화면들이 타는 거죠... ㅎㅎ)
1년 넘어가서 생기면 a/s도 안되는 난감함..
그렇다고 번인이 눈에 보이는데 신경끄고 살지는 못하는 예민함
암튼 아몰레드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LCD만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베가나 옵티머스를 쓰고는 하는데..
가격이 싸서 사용하든... LCD 때문에 사용하든...
자질구레한 버그가 있어도.. 대안이 없으니까 어쩔수 없이 그냥 참고 쓰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말이죠.
오랜만에 갤럭시를 쓰면서 느끼는 건
베가나 옵티머스 를 사용 하면서 느끼던 자잘한 소프트 버그들을 느끼기 힘드네요.
모든 게 순조롭습니다.
통신사 어플이 좀 많다는거 정도.. 90% 이상 사용 안함이 가능합니다.
스냅400 (옵티머스LTE2, 뷰2, 갤3LTE 급)에 램이 1.5 정도인데...
해상도 때문인지는 몰라도, 폰 자체 버벅임도 없고, 인터넷 창도 빨리 뜨고
게임 몇개 돌려봐도 끊김도 없고.. 성능 자체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쓰는데 불편함도 없구요.
램 다 쓸 일도 드물구요.. 킷캣 올라가면 램 문제는 더 좋아질 것 이라 보이구요.
카메라 화질도 갤3 급이라도 보여지구요.
4. 3200 배터리에서 오는 대기 시간..
대기시간이 상당히 좋은 편이구요.. 화면이 큰 만큼 쓰는 만큼 빠지는 느낌이긴 하나..
막 줄어드는게 보일 정도는 아니고.. 화면을 안쓰면 안쓰는 만큼..
3200 배터리 때문에 대기시간이 무지막지 합니다.
간단한 통화, 출퇴근 시간 웹써핑 + 음악 정도로는 3일씩 넘게 갑니다.
참고로 배터리 끄내면 아이폰 화면을 다 덮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5. 눈에 띄는 단점
화면이 크니 양손 사용은 거의 기본이구요. 한손 모드를 쓰면 되긴 하지만.
너무 커서 분명히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폰의 얇기 때문에 희생 된 카툭튀 디자인...
외부 스피커 소리가 좀 작다... 확실히 좀 작다.. 빵빵한 느낌은 아님.
결론 :
작년의 주 모델인 스냅400 때문에 효도폰 아니냐는 비아냥도 많은데..
400급인 갤쓰리LTE나 옵티머스LTE2 라고 못 쓸정도로 성능이 구린 폰이 아니기도 했고,
400 최적화도 더 이루어진 것 같고..
효도폰? 으로 더할 나위 없지만, 진짜 효도폰인 그랜드와 동급 취급하는 건 무리. 라고 보이구요.
그랜드 액정보다 훨씬 더 밝고 깔끔하구요.
버벅임 없구요.
하드한 게임 을 안하고 일상적인 웹써핑 만화 독서 음악 정도 사용 하면서
손에 쥘 수 있는 가장 큰 사이즈의 핸드폰이 아닌가 하네요.
아주 맘에 듭니다.
뷰2 이야기를 자꾸 하게 되는데..
뷰2와 가로 크기가 같은데 더 얇은듯 해서 그립감이 좋고
뷰2 좋아하시는 분이 작은 액정을 선호하지는 않을꺼 같고..
뷰2에 크기 만족하신다면 갤럭시 메가는 정말 만족도가 높으실 겁니다.
물론 고성능을 원한다면 뷰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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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U+ 통신사를 사용한 소감
오랜만에 U+로 다시 넘어가면서 좀 걱정을 했습니다.
U+ 음성망이 안좋은 걸 알고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지인분이 엘지에서 고위직이였던 적이 있어 가족의 의리로
엘지에서 019 번호를 9년동안 쓰기도 했고.. (지인분은 이미 퇴직.. 그 이후로 번호이동 파티에 동참.)
그 이후로 SK 나 KT, U+ 막 왔다 갔다 하면서 썼었고..
U+ 프라다 3.0을 써보기도 했고..
엘지 끼리 통화할때는 그나마 서로 잘 들려요.. 망내무한 요금제 같은거 쓰면... 나쁘지 않은데..
SK 와 KT 쓰면서 엘지사용자한테 전화하면 음 끊김 현상도 느껴본 적 있구요. 작게 들린다거나..
예를 들어..
SK : 안녕하세요. KT : 안녕하세요. 이런 느낌이라면
SK : 안녕하세요. LG : 안(묵음처리)하세요. 라던가..
SK : 안녕하세요. LG : 안→녕↓하→세→요→. 같이 단어 하나의 음량이 갑자기 작아진다건가..
이러한 예제들로
LG 쓰면서 상대방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뭐라고? 잘 안들려!" 였습니다.
(귀찮아서.. 줄임말로 쓸께요..)
1. 통화음질이 정말 좋아졌다.
voLTE 가 되면서 그런지 핸드폰 기계에서 나는 통화연결음 띠리리~ 소리가 나기 전에
이미 수화부에서 컬러링이 나오고 있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성질 급한 사람은 정말 좋을 듯..
U+ voLTE vs U+ voLTE 통화시 : 음질이 장난 아니다.. 말할 때 숨소리도 들린다.
U+ voLTE vs SK, KT 통화시 : 그냥 SK, KT 쓰는 것 같다. voLTE 라고 해서 상대방 음질이 좋아지지 않는다.
U+ voLTE vs U+ 음성망 : 예전과 같다.. 상대방 말이 잘 안들린다.. 답답하다...
써본 결과 통화음질은 더 이상 엘지의 발목을 잡지 못한다.
LTE 가 끊기면 매우(!) 문제가 되겠으나... 지금까지 끊겨본적이 없다. 그래서 voLTE 가 안된적이 없다.
정말 장족의 발전을 했구나 하는 느낌이 온다.
전화 통화라는 본래의 목적에 불편함이 없다.
단, LTE망이 약하거나 없다면.. 그야 말로 헬.. 헬.. 헬..
그러나, 커버리지 문제는 없어보인다.
2. 서비스?
어차피 SK KT LG 건 통신사 스토어건.. 박스건.. 죄다 안쓰기 때문에..
전체 비교는 못하겠고..
자주 쓰는 네비만 비교를 하자면..
Tmap 은 뭐... 길찾기 하나만으로는 킹왕짱...
안막히는 길로 요리조리 보내준다..
유플 네비는 그냥 자동차 네비 같다.. 교통상황 반영이 잘 안된다.
티맵에 비하면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
뭐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닌데.. 그냥 자동차 네비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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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요약 :
장
1. 6.3인치 액정 킹왕짱.
2. 뷰2와 가로 사이즈가 같음. 뷰2 사이즈에 만족한 사람이라면 이 이상 좋을 수 없음.
3. 최적화도 좋음. 버벅임 없음. LCD 갤럭시는 황홀할 정도.
4. 오래가는 배터리와 생각보다 가벼움.
단
1. 카툭튀 (젤케 끼면 좀 나음)
2. 외부 스피커 소리가 작은 편.
3. 액정 사이즈와 최신 기술이 비례하지 않음. (최신을 원하면 다른 제품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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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쁠 LTE 요약 :
장
1. VoLTE 음질 킹왕짱. (정말 대 만족...)
2. 최고속도는 아닐지라도 커버리지는 단연 최고 인듯.
단
1. U+ 네비는 Tmap에 비해 쓸만하지 않음. (일반 자동차 네비라고 보면 됨)
2. 고객센터가 친절은 하나 전문적이지는 않다. (너무 과잉 친절 느낌이 난다.)
3. 통신사 어플이 너무 많다. (단, 90% 이상 사용안함 설정 가능)
4. 점유율 때문인지 망내 요금제를 쓰고.. 전화를 비슷하게 써도, 타사무료통화가 금방 바닥이 난다. ㅎㅎ;;
도착 예상시간 2,3분 안팍으로 맞아 떨어집니다 ㄷㄷㄷ
엘지네비는 맵피라서 당연히 차에 들어가는 네비와 동일합니다.
윗분 얘기하시는 이른바 클라우드 네비는 다른것 같구요.
유플 옵쥐쓸때 보드가 나갔었는데 유플 클라우드덕분에 사진은 건졌었네요.
단점이 휴대하기가 쉽지 않아 자꾸 내려놓게 되는데
택시에서 그렇게 내려놓고 다음분이 가져가는 바람에 3일밖에 못가지고 놀았습니다.
하아.. 다시 4인치대로 왔어요. 잃어버릴 일은 없네요..
노트3보다도 크구~ 제 아이폰5는 오징어로 ㅠㅠ
배터리가 큰만큼 대기시간도 오래간다니까 그게 가장 부럽네요 ㅎㅎ
카툭튀랑, 그로시한 빽커버는 젤리케이스 4,900원으로 카바해서 다니고..
나머지 완성도에대해서는 공감이 많네요...
카툭튀 안되게 좀만 두껍게 하고 배터리를 4000~4300정도로 늘려줫으면 더 대박이었을듯하는데..
여러 사용해본 폰중 만족하는 몇 안되는 기기입니다.
강추 드려요..
(단, 깡 기기변경으로 비싼 할부원금으로 전 내고있는데...버스타세요..버스..ㅠㅠ)
정말 괜찮은 폰같습니다 .
워낙 얇아서 스피커에 기계가 울리는 느낌빼고는요;
400이 그렇게 느릴리가 없는데...
갤메가랑 갤미니는 취향과 쓸모에 따라 누구에게는 최고의 폰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렌즈도 강화유리인듯해요
그리고 u+끼리 영상통화 해도 화질 짱짱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