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TV 수령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청했던 IPTV 설치 기사분도 오셔서 세팅을 시작했습니다.
IPTV 중에서는 LG의 G TV가 가장 높은 비트레이트와 1080P를 지원하여 가장 화질이 좋다고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이 곳은 LG회선 자체가 들어오지 않아, 차선책으로 KT IPTV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비트레이트를 높였다고 하고, 케이블과 동일한 1080i를 지원하여 꿩 대신 닭.. 이라는 생각으로
셋톱박스를 설치 하였습니다.
그러나, 4K TV에 1080i를 보니 생각보다 화면이 영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깍두기가 자글자글하게 일어나고, 영상에 계단현상이 보였습니다.
대략 FHD TV에서 비트수 낮은 720p급 영상을 틀어놓는 느낌... 아니 그 보다 못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4K TV를 구매할 때 부터 생각해두었던걸 시작 했습니다.
4K 업스케일러(A/V 리시버)를 이용하여, 셋톱박스-리시버-TV로 연결하여 4K IPTV를 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이 생각을 아무도 해본 사람이 없고 제조 회사에도 물어봤지만 막연히 "아마도 가능할거에요.." 라는
답변을 들어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4K 업스케일을 지원하는걸 보고 나름 작동의 확신을 갖고 계획을 실시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4K 업스케일러는 온쿄의 TX-NR616 이라는 A/V 리시버였습니다.
야마하나 소니, 데논 등등 걸출한 업체가 동일하게 4K 업스케일링이 가능한 리시버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온쿄의 리시버는 마벨사의 QDEO 칩셋이 들어갑니다.
해외 포럼에서는 4K 업스케일러를 사용할 경우, 온쿄나 혹은 OPPO의 리시버를 쓰는걸 추천했는데 다른 회사의
제품들은 이 두 회사만큼 성능을 못 낸다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칩셋의 영향이 큰거라 생각합니다.
온쿄 리시버는 물품 가격 299달러 + 송료 57달러 + 관세 85달러로 총 45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온쿄 업스케일 리시버 입니다.
본격적으로 IPTV와의 연결을 시작합니다. 셋톱박스 뒤편 HDMI 단자에 선을 꽂고
A/V 리시버의 7번 단자에 꽂아주었습니다. 그리고 TV와 리시버를 HDMI 선으로 연결해주었습니다.
리시버 메뉴에서 모니터 아웃풋을 4K 업스케일링을 선택하고 방송으로 돌아갔습니다.
!! 잘 작동이 됩니다! 3840x2160... 4K 입니다!
기상캐스터가 환히 웃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채널을 돌려가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4K 모드)
KT의 IPTV를 쓰시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비교 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이 중에 CNN과 BBC는 HD방송이 아닌 SD 방송임에도, 화질의 큰 열화 없이 방송시청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방송 대부분 영상 업스케일링도 그렇지만 자막이나 기타 텍스트의 업스케일링이 놀랄만큼 뛰어났습니다.
정말 선명하게 출력이 됩니다.
또한 대부분 보였던 자글자글 거리는 깍두기 현상은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못해도 HD로 송출되는 채널들은 1080P급 이상의 화질로 바뀐듯 하고, 공중파나 몇몇 채널들은
정말 놀랄만큼 화질이 좋아졌습니다.
원본 소스가 4K가 아니라 온전한 4K 방송은 아니지만, 적어도 2K 이상이라 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평소에 보던 그 화질과는 분명 차이가 있더군요... ^^;
덧.
이번 실험의 성공(?) 으로 아직은 값비싼 삼성이나 LG의 4K TV 들을 구매 할 필요가 싹 사라졌습니다.
TV의 인테리어 효과를 노리는게 아니라면, 두 메이저 회사의 4K TV 역시 자체 내장된 4K 업스케일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방송 자체 소스가 4K로 바뀌지 않는 이상은 큰 매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구성해 본 시스템은 TV와 업스케일러 합쳐서 110만원 안팍에서 해결이 가능했고, 만약 50인치 이상
TV였다고 하더라도 160만원 이하에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였습니다.
덧.2
비교 사진 입니다.
IPTV 영화 서비스중에 오블리비언 일부를 핸드폰으로 촬영했습니다.
화면을 눈으로 보는것과 동일합니다.
4K 업스케일러를 적용하기 전 입니다. 자막 부분을 유심히 잘 봐주세요.
4K 업스케일러를 사용 하고 나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포커스가 좀 엇나갔지만 자막 부분을 유심히 보면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 리시버 연결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는 화면이 있을까요 ?
사용기 감사 드립니다.
한번 촬영해보고 글에 첨부하겠습니다.
막상 UHD방송을 시작하면 규격이 달라지겠죠?
다만 그들 역시 1080 신호를 업스케일 해주는거라 4K 소스가 아닌 이상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입니다.
구매는 좀 더 고려해봐야겠네요 ㅎㅎ
http://www.kbench.com/life/?no=120989
문제는 지금 나오는 2.0 보다 올 하반기 발매예정인 신규격 2.0이 대역폭이 더 넓은걸로 압니다.
해서 올 하반기이후 4K가 제대로된 규격이 나오죠,
물론 현재로서 DP포트는 문제가 없다고는 합니다.
신규격의 2.0이 펌웨어 업글만으로도 지원가능한가는 아직 불분명하네요.
기존제품들 삼성제품 말고는 모두 2.0지원에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삼성은 지금도 지원한다는게 아니라..레볼루션 키트에 단자가 전부 몰려있어서 레볼루션 업그레이드를 하면 단자도 전부 바뀌는거라 문제가 없다고..
이런걸보면..삼성의 신의 한수!!라고 할만하네요.
with ClienS
from CV
업스케일이 이정도인데...실제소스를 보면..어떨지 감도 안오네요.
영국BBC주장으로는 8K가 화질의 끝판왕이라고 하는데 말이죠.
-이 이상 해상도는 인간이 인지를 못한다고...ㅎㄷㄷ
몇년내 8K도 나올건데...
4k 초기에는 위성이 유리할 듯하네요. 아무튼 대단하네요.
from 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