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 갔을 때 가장 뻘줌한 일 중의 하나가 주인과 무미건조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죠.
방있나요?부터 시작해서
대실인가요 숙박인가요?에 이어
가격과 방번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갑니다.
모텔을 이용하려면 어쩔 수 없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했었죠.
예전에 무인모텔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방 고를 때만 무인이고
가격 정산은 주인하고 해야 하더군요.
뭐 이런 게 다 있나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본 무인모텔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주차장부터 완벽하게 분리된 공간이어서
카드 계산만 아니라면 절대로 누구와 마주칠 일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었습니다.
획기적이라고도 생각되던 경험이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무인모텔에서 한 걸은 더 나아가 무인 카모텔이었습니다.
1층에 주차장이 있고
객실로 바로 연결된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인정산기에 요금을 넣으면 방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시설이야 거기서 거기일 테니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 듯하고
다만 열쇠를 따로 주지 않기 때문에 외출해야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사서 들어갔었고
밤새도록 못봤던 히든싱어만 봤네요.
주차장문이 열려있으면 빈방이 있다는 의미이고
열려있는 문이 없으면 비방이 없다는 의미이므로
방이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볼 필요없이 한바퀴 돌면 알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더군요.
앞으로 모텔에 갈 일이 있으면 무인모텔 먼저 찾게될 거 같아요.
더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무인모텔을 아내와 같이 가보니
저희도 놀러가면 자주가요 왠지 주인장 얼굴 부딪히기가..
헌데 카드 결재 했더니 벽에 카드결재라고 되어있는 상자 에서 주인 얼굴이 나오더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놀래서 도망가겠어여.
처음부터 주인을 만나는게 편하겠네요.
with ClienS
여튼 내가 사람이 안보인다고 다른 사람들도 나를 안보겠지...하는 생각으로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하시면 안됩니다...
5만원짜리 넣으니 만원은 사람이 가져다 주더군요. ㅋ
무인정산기에서 숙박과 대실을 선택할 수 있는데
9시 이후에는 대실을 선택할 수 없다는 말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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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OS
∧_∧
∧__∧ (´<_` ) 설마...
( ´_ゝ`)/ ⌒i
_(__ つ/ ̄ ̄ ̄/i_
\/___/ ヽ⊃
생각났습니다.. Drive in hotel
편리하긴 하더군요..
근데 주차장 문 내리는데 위험합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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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하면서 히든 싱어 볼수도 있고..
근데 비 인간적이네요....주인장 얼굴도 함 보고 들어가야죠...ㅋㅋ
클킷으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