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족발을 먹으러 갔는데 정말 서빙하는 아저씨인지 주인인지 모를 사람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굉장하더군요
가게 내부로 노숙자가 들어와서 "돈좀 주세요"라고 여자분들 있는 테이블 가서 구걸하고 있는데
1m거리의 서빙하는 아저씨가 서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보고 어떠한 조치도 없고..그저 실실 쪼개더군요...
그러다가 여자분들이 돈이 없다라고 하니 노숙자가 족발접시에 족발을 손으로 마구마구 주물럭거리다가
몇점 집어서 나가는겁니다... -_-;;;; (들어올때 냄새만 해도 상당했는데...식당에서 이런일이라니;;)
다들 뻥져있고 당황한 순간에도 서빙하는 아저씨는 실실 쪼개면서 남의일처럼 옆에서서 슬쩍슬쩍 보더라고요
잠시 지나서 여자분들이 서빙하는 아저씨에게
"아까 노숙자가 그렇게 행동하는데 가만히 지켜만 보고 계시면 어떡해요???"라고 물으니..
자긴 못봤답니다...아까까지만 해도 1m도 안되는거리에서 실실 쪼개기 바쁘던 사람이;;;
"말리던지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거 어떻게 먹으라고 그러는거냐고" 여자분이 한번더 항의를 하니
미안한 기색 하나 없이 한다는 소리가
"돈안받을테니 그냥 가세요"
이러는겁니다 ;;;;
돈안받으면 끝인가....싶더라고요;;;무슨 장사를 저런 똥배짱으로 하는지...
나가는길에 아저씨 그래도 그러면 안되지 않냐고 그런식으로 하시면 다음에 여기 오고싶겠냐고...물어보니
"오지마세요" "여기말고 족발집 많은데 다른집가시면 되죠" 이러는데 정말 답이 없더군요 그분;;
마음대로 돈안받겠다고 그냥 가라고 하는거보면 알바나 직원은 아닌거 같고 주인인 모양인데
정말 배짱장사 장난없더군요-_-;; 그렇게 장사하다가 망해도 자기가 왜 망하는지 모를거 같게 행동하던데
남들이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었는데 다시는 안가고 싶더라고요;;;
그룹 결성해서 한명이 노숙자 행세하고, 나머지가 가서 먹다가 본 사건 재현하면
공짜로 족발을 먹을 수 있겠군요!
진짜 개판이네요 ..
가지마세요 클리앙 분들이라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잡기도 힘들정도였는데
제가 다녔던곳은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꽤 친철했었는데..
저건 좀 심하네요...
from CV
가격, 맛, 서비스 모두 너무 변해 버린 탓에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족발 먹을꺼면 깨끗한 시청ㅇㅎㅈㅂ으로... 족발집 갈바엔 도찐개찐이긴해도 차라리 그옆에 전집이 낫죠.
일단 깨끗하고 맛있는 다른 족발 가게 한번 가보고 나면 공덕은 입맛 떨어져서 더 이상 못가겠습니다.
직원들 친절 이런건 머 옛날부터 포기했죠....
차라리 영등포나 여의도의 족발 체인점이 낫습니다...
이정도면 몇글자라도 상호 밝혀주시죠......
옛날 만원대 일땐 몰라도 지금은 그냥 시장 족발이나 동네에서 괜찮은 배달집이 훨 나아요..
그저 음료수 서비스 순대 순대국 무한 리필정도만 장점입니다..
가게도 허름하고 화장실도 불편하고..-_-;;;
냉채족발이니 이런건 또 엄청나게 비싸게 받아요;;;
그 옆 전집도 맛보단 싼 가격, 24시간 영업이 장점이죠..
맛이고 자시고 기분이 팍 잡쳐서 나오게 됩니다.
차라리 체인점인 토시래를 갑니다.
차라리 동네족발집이 낫습니다. 예전 장위동장위왕족발이 오만배 맛있습니다.
맛집 블로거 들이 서비스까지 체크해주면 좋을텐데요
가격도 올라도 너무 올라서...
아직까지 공덕시장에 족발먹으러 가는 분 계시다고 하면 제가 뜯어말립니다.
성수족발, 오향족발, 영동족발 찾아가서 드세요. 서울3대족발.;;
세곳 모두 평타 이상은 합니다. 아님 장충동 뚱뚱이할머니집 가서 드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