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전부터 방에 들여놓을 오디오를 찾고 있었습니다. 오디오라고 해야 대단한 건 아니고.. 그전부터 쓰던 Teac의 R1 모델이 좀 쓰기 불편해서(리모콘 부재, 취침기능 알람부재등) 방에 놓고 쓸 취침, 음악감상용의 다기능 씨디피+라디오+알람시계.. 가 필요했던 거지요. 롯데백화점에 자주 들락거리는 탓인지.. 친절하게도 보스 매장에서 우편물이 왔습니다. 할인행사 한다고.. 그전까지 관심도 없었던 보스라는 브랜드의 웨이브 뮤직 시스템이라는 것에 호기심이 생겨서 검색을 해봤더니.. 링크에 있는 대충사셈이라는 분이 쓰신 사용기가 그나마 잘 정리가 되어 있더군요. 호감도가 점점 커집니다. 어제 일찍 퇴근해서 롯데 백화점 들러 청음해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집에 가서 씨디 몇개 돌려보고.. 라디오도 틀어보고.. 대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초간단 사용기를 올립니다. - 장점 : 작다, 작은 것 치고는 소리가 훌륭하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방에 놓기에 딱 좋은 디자인, 보스라는 브랜드의 광채, 편의성이 뛰어나다 - 단점 : 리모콘 잃어버리면 무용지물 -_-;;(켤수도 없다) 소리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게 생겼다.(중저음이 매우 두터운데 비해.. 음의 해상도나 명료함이 좀 떨어지는거 같은 느낌) 간단하게 장단점을 생각해 봤는데.. 링크에 있는 사용기 쓰신 분이랑 거의 동일한 의견입니다. 제가 막귀라서.. 정확하게 구분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잠깐 동안 틀어놓은 결과 음장은 두터운 반면에 악기 하나 하나의 해상도는 살짝 둔감한 느낌이네요. 같이 듣던 와이프는 첼로 연주에 제일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합니다. 저도 동감이구요. 바흐의 무반주 첼로 연주를 한번 틀어보고 싶습니다. 혹시.. 방이나 거실에 놓을 오디오 찾고 계신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방에서 음악 틀어 놓으니.. 와이프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쥬니어가 격렬하게 태동을 하더군요. 진작 사줄걸...-_-;;; 잠실 롯데 8층 보스 매장에서 792,000원에 판매하고 있구요. 6월 15일 전에 사시면 롯데 상품권 3만원 돌려줍니다. 762,000원이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격중에서는 최저가인듯..해서 그냥 질렀습니다.(3개월 무이자로다가..) 원래 가격은 892,000원이라고 하는데.. 보스 홈피가시면 792,000원에도 사실 수 있으실듯. 전문가들이 써놓은 의견을 보니까.. 같은 값이면 따로 따로 사서 조합해도 훨씬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라고 하던데 사실 그게 맞는 말일 것도 같습니다만 저처럼 귀찮은 거 싫어하고 공간 많이 차지하는 거 싫어하고 디자인까지 괜찮은 거 찾는 사람한테는 이녀석이 딱이 아닌가 싶네요. (그냥 전원 꼽고 틀기만 하면 되니까요ㅎㅎ) 작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짱짱한 소리를 내주는 이녀석 덕분에.. 당분간 이런 저런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때 구모델에서 신모델로 전환되는... 시점이었던듯..)
집에 놀러와서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은, 따로 어딘가 스피커가 있는줄 알더군요.. 본체 하나라고 하면 입을 쩍 벌리더라는...ㅎㅎ
암튼 크기에 비해 소리는 거의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좋더군요...
근데 비싸더군요.;;;
슬레빈님 말씀처럼 소리가 작은것에 비해서는 좋더군요..특히 저음부분이 마음에 들더군요....그런데 이 기종들은 CD광출력이 안되더군요..여기서 쪼꼼 실망...
부가해서 옵션으로 사용하는 CD체인저는 왜 MP3CD가 재생이 안되는 걸까요..?
본체는 되는데..이것도 쪼꼼 실망입니다..
Bose 최고의 히트작 중의 하나죠.
안테나도 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