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휴가를 얻어서 전부터 꿈꾸던 전북 군산-전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차없을때 연애하느라 고생을 많이해서 결혼하고 차사면 꼭 가고싶었거든요.
8월 말이니 좀 시원하겠거니 하는 생각은 착각이었고...죽을뻔 했습니다.
여튼...마지막날에 그 유명하다는 베테랑 칼국수를 들렀습니다.
한옥마을 귀퉁이에 있어서 가깝기도 했고 윙x스 리뷰상 점수는 나름 좋았습니다.
하지만 좀 심하다 싶은 악플도 많았기에 고민을 좀 했는데 가보니 호불호가 갈릴만 하더군요.
1. 위치
한옥마을 정동성당 인근에 있습니다. 경기전과고 가깝구요. 평일은 모르겠지만
휴일에는 헬게이트가 열릴것이 분명한 위치이긴 하지만 넓은 주차장을 마련해 놓은점은
맘에 들었습니다.-물론 있는 공간을 그대로 분할한거라 효율적이진 않습니다.
게다가 30분 무료라고 써있긴 한데 한가해서 그런가 시간을 체크하진 않더군요.
나름 나쁘진 않았습니다.
-구석에 전에 쓰던거같은 베테랑 분식이란 간판이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2.매뉴
제가 정확히 다 본건 아닌데 본대로라면 칼국수, 콩국수, 소바, 만두, 쫄면..이 있었습니다.
시켜놓고 보니 좀 신기한게 콩국수랑 소바 둘다 소바면을 씁니다.
그중 와이프랑 콩국수와 칼국수,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3. 맛
맛은 워낙 주관적인거라 느낀대로 쓰겠습니다.
콩국수와 칼국수, 만두를 시켰는데 콩국수는 전라도식 설탕국수(콩가루 뿌린)였는데
맛이 없는건 아닌데 경기도식 소금칼국수만 먹다보니 좀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면이 소바면이라 더욱 신기했습니다. 식감같은게 나쁘진 않더군요.
국물도 달달하긴 한데 너무 달진 않고 걸죽한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사실 밥보단 간식 느낌이었습니다.
칼국수는 리뷰에서 보면 싱겁다는 말이 많은데 그렇게 싱겁진 않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음식을 참 짜게 먹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이게 싱겁다니..
여튼 국물은 나쁘지 않고 면이 좀 신기합니다. 얇은 우동면 느낌이랄까..
나쁘지 않습니다..만...좀 퍼진 느낌도 납니다.(사실 그냥 평이합니다.)
만두가 의외로 상당히 먹을만했습니다. 욕하느 리뷰들에서 보면 대부분
돼지냄새가 많이난다고 하는데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 그냥 보통 만두수준인데
이게 은근 맛있더군요. 대부분 만두는 같이 시키는 면이었습니다.
세가지를 먹어본 결과...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은데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4. 위생, 서비스
이부분은 딱히 뭐라 할 말이 없을만큼 불만족스럽습니다.
우선 들어가면 가게 자체는 그냥 분식집 답게 깔끔합니다. 시원하기도 하구요
근데 사람이 워낙 자주 오고가서 그런거 신발정리를 전혀 안합니다.
신발이 막 널부러져 있는건 안좋고... 알바생들이 일한지 하루이틀된건 아닌거같은데
좀 미숙합니다. 기본반찬(깍두기, 단무지) 놓는데 두개를 한손으로 잡고 놓다가 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계산이 선불인데 어정쩡하게 주문할때 돈을 받는게 아니라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계산을 합니다.(이건 제가 예상한거랑 틀린거라서 불친절이라 볼순 없겠죠,.)
칼국수가 이 가게 특징인지 그륵 한가득 나오는데, 쟁반에 두세그릇쯤 올려놓고 다니면
쟁반에 국물이 흥건합니다.(정말 많이 흘러요..)...게다가 내려놓을때 손가락 담그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콩국수의 경우는 손을 담그면 거품이 딸려가기때문에 티가 많이나고...지저분해보입니다.
게다가 직원들이 손님을 딱히 배려하는 느낌이 없습니다. 신발신는 마루가 높이가 높은데
와이프가 아이를 안고 기다리는데 점원이 아무 거리낌없이 치고 가더군요.
꼭 치고가야할 동선도 아니었고(손님이 있다면 피해갈법도 한 동선), 치고 간걸 인지 못한것도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위치가 끝이라 와이프를 애를 안고 떨어질뻔 했습니다.....제가 불러서 클레임을 걸까 했지만
가게 분위기상 역습?당할까 귀찮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여튼 맛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서비스에서 완전히 실망스러웠습니다.
평일 점심시간 지나서 한가한 시간에 간 제가 이정도니 사람 많을때 간 사람들은 욕할만도 하겠다 싶습니다.
여튼...제가 갈 당시 외국인팀도 몇명 있었는데 나오면서 얘기 들어보니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결론적으로...호기심에 한가할때 한번 가볼만은 하지만....맛집이라고 찾아가기엔 아까운 집이라고 보고싶습니다.
소문듣고 가서 실망하고 오는 그런 가게인듯...
맛은 중상....서비스는 하..또는 최하...주겠습니다.
한번쯤 찾아보고 가시길..
from CLiOS
-차없을때 연애하느라 고생을 많이해서 결혼하고 차사면 꼭 가고싶었거든요.
8월 말이니 좀 시원하겠거니 하는 생각은 착각이었고...죽을뻔 했습니다.
여튼...마지막날에 그 유명하다는 베테랑 칼국수를 들렀습니다.
한옥마을 귀퉁이에 있어서 가깝기도 했고 윙x스 리뷰상 점수는 나름 좋았습니다.
하지만 좀 심하다 싶은 악플도 많았기에 고민을 좀 했는데 가보니 호불호가 갈릴만 하더군요.
1. 위치
한옥마을 정동성당 인근에 있습니다. 경기전과고 가깝구요. 평일은 모르겠지만
휴일에는 헬게이트가 열릴것이 분명한 위치이긴 하지만 넓은 주차장을 마련해 놓은점은
맘에 들었습니다.-물론 있는 공간을 그대로 분할한거라 효율적이진 않습니다.
게다가 30분 무료라고 써있긴 한데 한가해서 그런가 시간을 체크하진 않더군요.
나름 나쁘진 않았습니다.
-구석에 전에 쓰던거같은 베테랑 분식이란 간판이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2.매뉴
제가 정확히 다 본건 아닌데 본대로라면 칼국수, 콩국수, 소바, 만두, 쫄면..이 있었습니다.
시켜놓고 보니 좀 신기한게 콩국수랑 소바 둘다 소바면을 씁니다.
그중 와이프랑 콩국수와 칼국수,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3. 맛
맛은 워낙 주관적인거라 느낀대로 쓰겠습니다.
콩국수와 칼국수, 만두를 시켰는데 콩국수는 전라도식 설탕국수(콩가루 뿌린)였는데
맛이 없는건 아닌데 경기도식 소금칼국수만 먹다보니 좀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면이 소바면이라 더욱 신기했습니다. 식감같은게 나쁘진 않더군요.
국물도 달달하긴 한데 너무 달진 않고 걸죽한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사실 밥보단 간식 느낌이었습니다.
칼국수는 리뷰에서 보면 싱겁다는 말이 많은데 그렇게 싱겁진 않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음식을 참 짜게 먹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이게 싱겁다니..
여튼 국물은 나쁘지 않고 면이 좀 신기합니다. 얇은 우동면 느낌이랄까..
나쁘지 않습니다..만...좀 퍼진 느낌도 납니다.(사실 그냥 평이합니다.)
만두가 의외로 상당히 먹을만했습니다. 욕하느 리뷰들에서 보면 대부분
돼지냄새가 많이난다고 하는데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 그냥 보통 만두수준인데
이게 은근 맛있더군요. 대부분 만두는 같이 시키는 면이었습니다.
세가지를 먹어본 결과...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은데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4. 위생, 서비스
이부분은 딱히 뭐라 할 말이 없을만큼 불만족스럽습니다.
우선 들어가면 가게 자체는 그냥 분식집 답게 깔끔합니다. 시원하기도 하구요
근데 사람이 워낙 자주 오고가서 그런거 신발정리를 전혀 안합니다.
신발이 막 널부러져 있는건 안좋고... 알바생들이 일한지 하루이틀된건 아닌거같은데
좀 미숙합니다. 기본반찬(깍두기, 단무지) 놓는데 두개를 한손으로 잡고 놓다가 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계산이 선불인데 어정쩡하게 주문할때 돈을 받는게 아니라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계산을 합니다.(이건 제가 예상한거랑 틀린거라서 불친절이라 볼순 없겠죠,.)
칼국수가 이 가게 특징인지 그륵 한가득 나오는데, 쟁반에 두세그릇쯤 올려놓고 다니면
쟁반에 국물이 흥건합니다.(정말 많이 흘러요..)...게다가 내려놓을때 손가락 담그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콩국수의 경우는 손을 담그면 거품이 딸려가기때문에 티가 많이나고...지저분해보입니다.
게다가 직원들이 손님을 딱히 배려하는 느낌이 없습니다. 신발신는 마루가 높이가 높은데
와이프가 아이를 안고 기다리는데 점원이 아무 거리낌없이 치고 가더군요.
꼭 치고가야할 동선도 아니었고(손님이 있다면 피해갈법도 한 동선), 치고 간걸 인지 못한것도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위치가 끝이라 와이프를 애를 안고 떨어질뻔 했습니다.....제가 불러서 클레임을 걸까 했지만
가게 분위기상 역습?당할까 귀찮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여튼 맛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서비스에서 완전히 실망스러웠습니다.
평일 점심시간 지나서 한가한 시간에 간 제가 이정도니 사람 많을때 간 사람들은 욕할만도 하겠다 싶습니다.
여튼...제가 갈 당시 외국인팀도 몇명 있었는데 나오면서 얘기 들어보니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결론적으로...호기심에 한가할때 한번 가볼만은 하지만....맛집이라고 찾아가기엔 아까운 집이라고 보고싶습니다.
소문듣고 가서 실망하고 오는 그런 가게인듯...
맛은 중상....서비스는 하..또는 최하...주겠습니다.
한번쯤 찾아보고 가시길..
from CLiOS
맛은 그냥 먹을만하고,
당황스런건 주문하고 바로 선계산 하자마자 5분도 안되서 메뉴가 바로 나온..
그리고 서비스는 진짜..
그냥 좀 오래되고 엄청 인기있는 집은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돈내고 눈치보면서 먹게 되는 -ㅅ-
푹퍼진 칼국수 먹다가 그냥 나왔다는 사람도 좀 있고.
근데.서울 명동의 명동칼국수도 예전보다는 불친절 하더군요..명동이라 가격이 비싸진건 이해한다하더라도, 불친절하여 더 이상 가고 싶지않습니다. (그리고 예전보다도 짜진 맛도 이유가 되지만, 아무리 맛있다하더라도 불친절하면 가고싶지 않네요)
얼마저 가봤더니 ㅡㅡ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저도 당황스럽더군요... 와이프랑 연애할때 자주 갔던 곳인데 그땐 그렇지 않았는데요...
바로 옆 성심 여중고생들의 분식집이었습니다. 싸고 양많은 칼국수 집이었죠. 한 두그릇 시켜놓고 여럿이 먹던 곳이죠. 그런데 과거 성심여중고가 전주고와 함께 명문학교다 보니 그 출신들에 의해 전해지고 입소문 타고....그런 곳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근데 유명한 칼국수보다 만두가 더 맛나더라구요..
뭔가 좀 퍽퍽한데 맛나서 한접시 더 시켜먹었던 기억이..
근데 요즘은 서울에 워낙 맛나는 호텔 빵들이 많아서 서울 입맛 분들은 역시나 악플 달리지도...
지금은 많이 변했나 보네요 ㅋㅋㅋ
그앞 길거리아 바게뜨도 그렇게 맛있는지 잘.......;
칼국수가 좀 독특했던거 빼곤 그냥 다 무난~
쫄면, 만두도 그럭저럭 이었던거 같아요.
양은 많았던거 같고....
사실 맛은 없어요
칼국수는 미원맛 심해서 별로.....
지금까지 40넘게 살면서, 가장 맛있었던 콩국수로 기억됩니다.
이거 아직도 있나요? 콩국수는 정말 맛있죠..
오타가 있네요..전동 성당입니다.
from CLiOS
from CLiOS
서울 이외의 타지역 가면 패스트푸드만 이용하게 됩니다 싱거워서 ㄱ-;
근처 남부시장에 진미집이라는 곳 서비스는 기대 못하지만 맛은 잔주사람들이 인정하는 진미집
담에 가신다면 가보세요
그리구 막걸리 조아하신다면 삼천동에 막걸리골목도 조금 추천해요 ㅎㅎ
from CLiOS
그냥 무난한 맛을 돈 내고 줄 서서 불친절을 체험하러 가는 곳입니다.
가게 잘되서 좋은건 사장 밖에 없습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가격은 오르고 그릇은 작아지는것도. 약간 밑장빼기 같은 느낌도 들고요!!
칼국수는 너무 짜고, 서비스도 빵점....
남부시장에서 먹었던 콩나물국밥 맛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
들깨 칼국수는 아니지만 칼국수 맛나요..!
진미집(소바, 콩국수), 반야돌솥, 엄마손순댓국, 홍콩반점
몇군데 더 있는데 유명해져봐야 좋은 꼴을 별로 못봐서 가족끼리만 갑니다. ;)
참고로, 전주에서는 왠만하면 짱개 먹지 마세요. 전국 어디나 있는 그정도 수준입니다. -_-+
여긴 맛집이 아니고 그냥 추억이고요
가격도 양도 한적함도 옛날 그것이 아닙니다. *
이집은 유명해지면 안되는 집이었습니다. 그냥 전주에서 제일 교복이쁜(그래서 평균치가 더 이뻐보이는, 이게 다입니다. 위에 명문고라고 하는데 그정돈 아니고요) 성심여고 앞 분식점입니다. 학교앞 분식점이 뭐 맛있어 봤자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딱하나 메뉴가 일반적이지 않은 스타일의 칼국수고 푸짐합니다. 계란푼 기본 국에 들깨와 고추가루가 팍팍 들어간 제 기억으론 유사한 국수를 파는 집을 아직은 못봤습니다. 어릴떄 푸짐하고 저렴한 맛에 먹었던 그런 곳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국수에 손가락은 들어갑니다. 안 들어가고는 한손으로 줄수가 없습니다. 전통이라면 전통입니다만 위생 생각하는 사람입장에선 용인하기 힘들겠지만.. 아마 안바뀔 겁니다.
자꾸 맛이 변했다고들 하는데.. 30년 가깝게 꾸준히 방문하는 제 입장에서 이정도면 맛 관리는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뭐 차이는 조금 있긴 한데..)
원래 퍼진듯 하게 나오는게 이집 메뉴 스타일입니다.
제가 베테랑 변호인처럼 얘길 했지만.. 전주에서 소시적에 살면서 애정 가지고 꾸준히 가던 분식점이 전국구가 되어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오니.. 기분이 묘해집니다. 그냥 좀 독특한 면류를 파는 여고앞 분식점입니다. 그게 다 입니다. 이 이상 기대를 하게 되면 실망을 하게 됩니다. ^^
제발 사람들좀 많이 안왔음 조켔습니다. 가끔 고향가면 마눌이랑 꼭 들르는데 요즘 들어 더 사람이 많아져서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