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겨울에 해서 창을 거의 안열다가 봄에 열어보니..
이전에 사시던 분도 창틀을 한번도 청소를 안하신거 같더군요.. 까맣게 까맣게..
청소를 한번 해야겠단 생각에 칫솔들고 걸레뭉치들고 물 붓고 칫솔질..
시커먼 물을 걸레로 닦고.. 걸레 다시 빨고.. 하다 GG.. 시커먼 물이 안없어져요..
집이 30평 아파트인데 베란다가 7개.. 하나도 다 못하고 어쩌나 하다 이건 사람 불러야 한다로 정리..
그러다가 카드쇼핑몰에서 물청소기를 발견~!
후기 폭풍검색 시작 ㅋ
http://joinae.blog.me/30146458741
이분 블로그 후기 보고 사람 불러서 청소 하는값이라 생각하자고 하고 구입 결정~!
드디어 토요일날 배송이 오고 일요일날 대청소를 했습니다.
창틀은 물붓고 칫솔질 하고난 구정물을 청소기로 쭉~ 빨아드리고 걸레질 한번으로 끝;;
베란다에 흐른 구정물과 물들은 예전 같았으면 또 걸래로 열심히 닦았겠지만
청소기로 쓱쓱 미니 끝;;
그리고 바닥청소 하는 기능이 있는데 청소기 물통에서 물을 조금씩 흘리면 청소기 헤드 앞 뒤에
붙은 고무 와이퍼가 닦은 물을 다시 흡입하는 기능입니다.
닦아보니 청소기통이 온통 구정물.. 바닥이 이리 더러웠나 생각에;;
바닥도 보송보송 잘 닦입니다~ ㅋ 정말 먼지 없이 닦인다는 느낌
그리고 현관도 머 따로 빗자루질 필요없이 한번에 끝;
단점은..
역시 뒷정리 입니다..
구정물통 버리고 씼고 하는게 은근 고역이고.. 청소기 호스에 헤드까지 다 물로
닦고 말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청소기 몸체가 좀 이동시 불안불안 합니다. 몸체 이동시 엎어지면 물 다 쏱아지는;;;
그리고!! 왜 파워버튼이 몸통에 있습니다 ㅡㅡ;; 이거 엄청시리 불편
깨끗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청소하는건 정말 발군~!
물도 쭉쭉 빨아드리므로 창틀 및 화장실청소등 후 뒷정리 편함~!
단점은 뒷정리..
이상합니다~
구정물은... 베란다쪽에 세탁기 옆에 조그마한 자리 있을겁니다
물이 퍼지는 부분이 최소화 한곳.. 그곳에 국그릇 보다 조금큰 바구니(플라스틱)을 두시고
거기에 물을 버리세요 그후 거기 쌓이는 오물을 위생비닐에 담아서 버리시면 짧게 처리 되구요
호스. 헤드 부분은 사용하시고 마지막에 욕실이나 그런곳에서 세면기에 물을 좀 담아두셨다가
한번 크게 흡입 해주세요.. 그럼
호스에 붙은 먼지.오물이 한번에 빨려서 들어갑니다.
몸체에서 엎어지면 물쏟는거는 조심히 뿐 ㅡㅡ;
파워버튼은.. 손잡이에 두면 좋은데 감전 위험으로 못하시는거 같습니다. 1세대도 똑같아요..
일단 문제가,
1. 손잡이에 전원이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2. 물이 조금씩 흘러나오는건 좋은데, 헤드를 바닥에서 들었을 때에는 그걸 감지해서 물이 멈추던가 해야 하는데 계속 흐르더군요. 청소하면서 헤드를 바닥에서 들면 물이 줄줄...ㅡ,.ㅡㅋ
1번은 감수하려 했는데, 2번이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집이 문턱도 살짝 있는데 문턱 넘을려고 헤드를 들어도 물이 살짝 흘러버리니...
헤드에 간단한 센서만 달아도 개선이 가능할거 같은데.. 단가때문에 못하는 건지..
1번 문제도 비슷한 상품(웰바 아쿠아 청소기 라고 있더군요... 현재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만) 에 보면 손잡이쪽에 RF 리모콘을 붙여서 해결했더군요. 그리고, 그냥 물을 흘리는게 아니라 걸레를 달아서 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했느데, 이넘이 위 사용기처럼 완전 습식청소(물을 흘리고 빨아들이는) 가 가능한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2. 바닥에 물이 흐르는걸 방지 할려면.. 한구역(방) 청소 끝날때쯤에 물이 흐르는 레버
를 잠급니다.. 내부에 있던 물로서 청소가 가능한 구역정도만 하시고 마무리 하시면
들었을때에 물이 남질 않아요
즉 센서 대신 수동 처리 ㅡㅡ;; 방법으로 해결 했어야 하더라구요..
이상
아쿠아 청소기를 2007년 부터 현역으로 쓰면서 얻은 결론 입니다.
창틀청소같이 애매한 부분 청소가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걸레를 계속 빨 필요없이 빨아들여버리면 되니...
조금 다른 성향의 제품이지만... 물청소기는 이거 사세요. 끝판왕입니다.~~~
그리고 물을 사용하는 청소기라 일반 청소기와는 좀 다를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어요.
성능은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