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기기덕후? 아버지 께서 지르신 24인치 모니터 중에 연식이 좀 된... 삼전의 싱크마스터 2493HM
이라는 녀셕이 있읍죠.. .
이 녀셕이 24인치에 1920x1200이라는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당시에 24인치가 막 나오기 시작한 때여서 비싸기도 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이녀셕이 하드웨어 적으로 세로로 90완전히 돌아가, 위 아래로 길~게 쓸수 있는 피벗이 됩니다... (그러니 1200x1920)
오늘 갑자기 그 기능이 생각이 나서 옆으로 돌려보니.... ㄷㄷㄷㄷ
클량은 거의 반절이 여백...
네이버 메인 페이지는 조금이지만 하단에 여백이 남고...
교보문고 메인 정도 되야 피벗 할 맛이 나고...
빈약하지만 컬랙션을 위한 제 스팀도 일단 한 페이지가 넘습니다...
당시 제가
저 曰 " 아버지 이렇게 위 아래로 긴 걸 뭐하시려고....."
아버지 曰 " 그거 A4 용지 있잖아? 한글에서 한 쪽 전체로 띄우고 작업하려고 ㅎ"
라고 한걸로 기억 나는데.... 요즘은 잘 안쓰시길래... 물러보니..
아버지 曰 " 아 그거?, 생각보다 위/아래가 너무 길어져서.... 계속 상하로 고개를 끄덕여야 하더라고 ... 일단 실패..."
라고..ㅋㅋㅋ
직접 한두어시간 써보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끄덕(복합적인 이유로요..)....;;;
왜 피벗 기능이 대세가 못 되었는지 알겠더군요..
....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종이라면, 눈이 상/하로 붙여있는것이 아닌 좌/우로 붙여 있기에... 너무 높이가 높아져서... 평소 모니터 처다보던 위치보다 더 위를 봐야 합니다.. 좀 사용하니 목이 아픕니다..;;
+ 그만큼 의자를 뒤로 빼야 하니 위에 위치한 컨텐츠는 점점 더 작게 보일 수 밖에 없더군요...
뭔가 촤라락!!!~~~ 펼쳐진다는 맛은 있는데...
한 눈에 레이아웃을 봐야겠다 라는 분이 아닌이상... 빛좋은 개살구 급 기능인거 같습니다..
p.s 21:9 비율 29인치 모니터 사고픈데.... 기존 full hd 급 영상 보니까 죄우로 여백이 남더군요.. 근데 이게 상하 여백보다... 압도적으로 이상하네요...
피벗 활용의 적합한 예는 대형 모니터 + 세로 길이/DPI가 맞는 작은 모니터를 피벗 하는 것 같습니다.
단독으로는 저도 오락실처럼 정도만 써봤네요.
간혹 코딩할 때 유용한 적은 있지만, 역시나 한눈에 들어오질 않고 작업 효율이 떨어지더군요.
코딩할때도 편해요 ㅎ 저는 듀얼로 한 쪽에 놓고 씁니다.
from CLiOS
from CLiOS
보통은 다중 모니터 환경에서 그중 작은 서브모니터를 피봇해서 잘활용하시는 분들은 꽤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