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들어간 원본은 블로그에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rangni06.blog.me/140191465490
텍스트는 모두 옮겨 놓습니다
개인 블로그 글이므로 반말체는 이해 부탁드립니다
카메라가 고장이라서 옵g로 찍었습니다.
사진빼면 만족하는 옵티머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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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약수매운탕 집에 가서 먹은 날은 햇빛이 쨍쨍하다 못해... 따가운 날이었지만...
요즘같은 장마철에 기분도 꿀꿀하고...
점심에 약수매운탕 집에서 메기 + 참게 매운탕 한그릇 먹으면 참 좋지 않을까...
입맛을 다시 다셔본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파주 꼭대기 북쪽지방의 두지리 약수매운탕 집이다.
솔찍히 서울에서 이거 먹으러 오기는 부담인 거리다.
우리집도 장모님이 특히 좋아하시는데 우리집 오는 겸사 겸사해서 오는거지..
이것만 먹으러 오기는 거리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왕 서울에서 약수매운탕까지 오실려면..
임진강 황포돗배 구경하고 배타고 오시는 일정이 좋을듯 하다.
약수매운탕 집은 가는 길도 좀 특이하다.
임진강 황포나루터 가면 강가에 옹기종기 매운탕집이 있어서 외지분들은 보통 여기서 많이 식사를 하신다.
약수매운탕집은 임징강 쪽에 있는것이 아니라 반대쪽 산 중턱에 있어서...
솔직히 외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고..
어디에 있다고 알려줘도 못 찾는 경우가 많다.
1. 약수매운탕 집 가는길..
식당 리뷰하면서 가는길 리뷰 먼저해야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ㅡㅡ..
여긴 워낙에 꽁꽁 숨어 있어서....
두지리 삼거리 들어와서 T 자형의 길에 오면..
보통은 황포돗배 쪽으로 가서 식사하고 배타고 하는데..
약수매운탕집은 적성쪽으로 여기서 좌회전 해야 한다.
죄회전 후 길따라 100 여미터 가다보면 우측에 돌한개가 보이는데 "약수매운탕" 이라고 써 있다.
이걸 잘보고 여기 산길로 들어가야 한다.
보통은 이걸 못보고 지나치기 일쑤....
혹은 네비게이션으로 찾아와도..산길이라서.. 여길 들어가야해 말아야해? 하는 경우가 다반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길 왔다간 사람들은 극구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맛있으니까....
산길 같은 길을 2-3분만 올라가면 도착한다.
겁내지 말고 올라가면 된다.
오른쪽 위에 약수 매운탕이라고 보인다.
먼길 오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알긴 아네..ㅡㅡ...
2. 약수매운탕집에서 식사하기
수고스럽게 잘 찾아서 왔으니 식사만 하면 끝? 천만에 말씀...
이제 자리가 있나 봐야 한다.
아니 이런 시골 산중턱에 차린 매운탕집에 누가 오겠어? 휴. 가보면 안다.
떡 하니 문 앞에 붙어있는 "지금은 만석입니다"
주인 아줌마에게 "얼마 기다리면 되요?" 하고 물으니..
" 아니 식사하는데 뭘 기다리면서 까지 먹어요. 황포돗대 쪽으로 가시면 가계 많으니 가서 그냥 드세요"
잉? 손님을 보내네?
"아니 기다리면 얼마나 걸리냐구요"
" 우리집은 그런거 없어요. 그냥 식사하시는 분들 편하게 드시게 놔둬야지 언제 일어나라고 할 수 없자나요?
기다리지 말고 다른 가게 가서 드세요"
나 원참...ㅡㅡ...
이거 은근히 오기가 생기네...
"무조건 기다릴께요... 자리나면 알려주세요"
그제서야 마지못해 기다려 보라고 하시네....
그런데 여기 와서 한번 먹오본 사람은 그냥 갈수가 없다. 어떻게 해든 먹고 가야지...ㅡㅡ
식당안은 사람이 바글 바글...
주말이라서 더 그런듯...
3. 약수매운탕 음식 평가
우선 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음식을 먼저 평가하자면...
1) 매운탕 맛 : 100점 만점에 99 점. 비릿내 없고 텁텁함이 없다. 파주 살면서 수십곳 가봤지만 여기가 최고 ~!!!!
2) 서비스 : 주인 아줌마 20 점 / 일하시는 분 80 점..
물론 먹는 사람 일찍 일어나라고 할 순 없지만... 열심히 온 사람 보내는건 좀 아니지....삐짐 삐짐..
3) 청결상태 : 40 점. 깨끗한 식당은 절대 아니다. 파리도 있고..ㅡㅡ....
4) 가격 : 중자 4-5 만원이면 4 명이 먹고도 남음 90 점
5) 기타 : 지리적으로 넘 멀다 접근성 10 점...
그러니 가라고 말라고?
반드시 맛난 민물고기 매운탕을 먹고 싶다면.. 주저 없이 가라. 후회없다 !!!
4. 식사
가장 많이 먹는것이 메기 + 빠가 + 참게 중자다. 4명이 먹고도 남는다.
다만, 원산지 표시에서.. 빠가와 참게가 예전에는 모두 국산이었는데..
지금은 중국산이 같이 표기가 되어 있다.
이집 남자분이 직접 임진강에서 배타고 잡아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량이 부족한지... 중국산이라고도 적혀 있네
메기 + 빠가 + 참게 중자를 시켰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 별거 없다.
매운탕 중자... 꽤 큼지막 하다.
우선 미나리를 익혀서 먹고 그 다음 고기를 먹는데..
미나리는 공짜로 리필 해 주신다.
한번만 더 추가하자.
이것만 먹다가는 배불러서 고시 먹 먹으니까..
미나리 먹은 후 빠가사리등 고기 먹고..
그 국물에 수제비를 떠준다.
이것도 일품이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것은 미나리 -> 고기 먹은 후
국물에 말아먹는 밥이다.
추릅.. 아직도 입에 침이 돌만큼 일품이다.
얼큰하니..
잡맛이 없다. 비리지도 않다.
장모님이 입이 꽤 짧으셔서 외식을 하면 항상 제일 먼저 수저를 놓으시는데...
여기만 가면 제일 마지막까지 수저를 잡고 계신다.
취향에 따라... 라면 사리도 좋을텐데..
배가 불러서 도전은 못해봤음..
약수 매운탕 가계 사진..
그냥 요란하게.... 화장 말끔히한 서울 아가씨 같은 집은 아니고..
고향 시골 수수한 아줌마 같은 집이다.
맛은 정말 최고다.
매운탕 먹으로 강으로 간다? 아니다. 이제부턴 산으로 가자. 약수매운탕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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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장파리 호남식당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원산지 표기도 꼼꼼히 살피셨네요.
가게, 민물 정도 오타 수정해주시면 더 보기 좋을 것입니다.
가게도 크고 깨끗한 편이며 주변의 경관도 훌륭합니다
매운탕도 너무 맛이 있어서 서울에서 근 2시간 되는 길을 달려 밥만 먹으러 가기도 했네요 (좀 맵고 진한 맛이니 참고하세요)
붕어찜도 아주 좋습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다니는 집이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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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매운탕에 밥말아먹었는데 정말 최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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