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J 몰에서 터치가 싸게 풀려서 구매하신 분이 많으시네요 저도 여기서 지름신 합체모드로 질러버렸습니다 ^^;; 근데 아이팟 터치의 큰 단점 중의 하나인 뒷면 재질 일명 스뎅 때문에 스킨, 보호필름을 부착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종류가 무척 많아서 고민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그 분들을 위해서 제가 여기 저기 귀동냥으로 얻어 들은 지식과 직접 제품 사용해보고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 틀릴 수도 있으니 그런 부분이 있으시면 과감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업체명은 그냥 밝히겠습니다~ ㅎㅎㅎ 먼저 요즘 이런 보호 필름 시장이 무척 커져서 그런지 많은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터치 필름, 스킨 종류가 무척 많더군요 저도 터치에 구입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전자기기에 여러 회사들 것 많이 부착해봤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구요 ^^ 일단 2세대 터치용 필름, 스킨 제품은 크게 인크레더블, 인비져블, 퓨어플레이트(퓨어메이트), BSE, 네오쉴드, 허그유, SGP필름(인크레더블 제조사가 SGP인데 여기서 인크레더블말고 다른 종류 필름도 나옵니다) 등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크게 중성용액을 사용해서 부착하는 것과 아닌 것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부착하시는 인크레더블, 인비져블, BSE, 퓨어메이트를 가지고 설명해보겠습니다 일단 인크와 인비, BSE 스킨은 중성용액을 가지고 부착합니다 중성용액은 쉽게 페브리즈와 비슷하고요 이들 업체에서도 중성용액이 없으면 페브리즈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중성용액을 스킨에 뿌린 후(제품에 직접 뿌리면 큰일납니다!!!) 이것을 기기에 부착하면 스킨이 기기에 바로 들어붙지 않기 때문에 스킨의 위치 선정 및 기포가 용액에 녹아 같이 나갈 수 있게 합니다 또 용액이 다 마를 경우 용액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부착력이 더 강해집니다 그 대신 단점은 용액이 많을 경우 용액이 기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서 기기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스킨류 부착할 때 반드시 기기에 전원을 끄라고 설명서에서 제시합니다만 스킨에 뿌린 용액 자체가 너무 많으면 기기 전원이 꺼져 있어도 침수로 인해 고장이 나니 조심해야 합니다 전에 제가 직접 BSE 스킨 PSP에 부착하다가 액정 밑의 음량 버튼 부가 페브리즈가 들어가서 고장 난 적이 있습니다 -_-;; 이 침수 문제만 아니면 이 방식은 개인도 부착 하기 쉽습니다 일단 스킨, 필름 부착의 가장 큰 적인 기포와 먼지가 용액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편합니다 위치선정도 단 한번에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마음도 좀 편하구요~ 그리고 남아있는 기포나 용액은 2~3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또 완전 부착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니 그 사이에 위치 변경이 되지 앟게 조금 조심하셔야 하구요~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인크 그리고 인비,BSE의 차이는 크게 액정부의 재질 차이입니다 인크는 자체 브랜드 슈타일하일 광학 필름을 사용합니다 인비, BSE는 인크와 달리 액정부도 필름이 아닌 스킨입니다 그래서 액정의 선명도가 인크가 좀 더 좋습니다 뒷면 재질은 인크나 인비, BSE 모두 서로 비슷합니다 인크, 인비, BSE 등등 모두 비슷한 재질이라 생각됩니다 단지 재단된 모양이나 브랜드만 다른거 같습니다 BSE는 인비와 동일합니다 액정부도 스뎅 부분처럼 스킨재질입니다 또한 동일한 부착방식입니다 그러나 BSE는 부착서비스를 안하는 것 때문인지 요즘은 인크와 인비에 묻혀서 조용하네요 그러나 아이팟 5세대나 터치 1세대 쯤에서는 가장 유명한 스킨이었습니다 그때는 인비져블이 국내 판매를 안했었고 인크레더블은 제품 자체가 아예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두께를 언급하신 분이 계신데 제가 인크, 인비, BSE 3개 제품 모두 다 사용해 봤습니다만 3개 모두 거의 비슷해보이네요 터치 까페 등에서는 반대로 인비가 더 얇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ㅎㅎ 부착력은 인크, 인비, BSE 모두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인크와 BSE는 부착된 스킨을 제거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거할 때 제품에서 스킨이 떨어지는 느낌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부착된 스킨이 일어나는 현상은 정말 험하게 쓰시지 않는 이상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곡면에도 강하게 부착되는 느낌입니다 지금 부착한지 1년이 넘은 BSE 제품, 처음 붙였을 때 완전 밀착된 그 상태 그대로 입니다 인비 역시 1년은 안되었지만 그 상태 그대로 입니다 인크도 저의 터치에 붙어 있는 상태라던지 제 친구 나노에 부착해준 것을(제가 부착해줬습니다) 봐도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손톱으로 뜯어내지 않는 이상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니 이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인비만 AS가 된다고 하시는데 인크도 이제 AS 시작했습니다 인비가 AS를 무기로 내세우니 인크도 AS 시작했나봅니다 SGP 홈페이지에서 인크 상품 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내용이 나옵니다 www.sgp119.com이란 사이트도 만들었더군요 12월 15일 정도쯤부터 운영한다고 하고요 인터넷으로 구매한 제품 외에 부착서비스 받은 제품도 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근데 문제는 인크가 이런 AS를 하면서 제품 가격을 상승시켰습니다 원래 18500원인가로 알고 있었는데 인크레더블 2.0이란 이름을 붙이면서 22000원대로 상승시켰습니다 AS 비용을 포함시킨 것이겠지요 -_-;; 하여간에 인크도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AS 문제 때문에 제품 고민할 필요는 없으십니다 용액을 사용하지 않고 접착하는 제품의 대표는 퓨어플레이트, 퓨어메이트입니다 퓨어플레이트는 광학부 필름 제품 명칭이구요 여기서 나온 제품 보호용 토탈 스킨 제품류 이름이 퓨어메이트입니다 퓨어메이트는 인크처럼 액정부는 퓨어플레이트 광학필름이고 뒷면은 스킨인데 중성용액 없이 부착합니다 액정부만 놓고 보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봐도 SGP 슈타일하일보단 퓨어플레이트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이 차이를 가지고 지적해주시면 그냥 개인의 느낌이라고 밖에 대답해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런데 퓨어메이트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스뎅 부분의 스킨 부착부분이 너무 작습니다 테두리 부분은 아예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테두리 보호가 안됩니다 용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접착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스킨 재질의 문제인지 곡면의 테두리 부분은 스킨으로 덥히지 않더군요 이 부분이 퓨어메이트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요즘 퓨어플레이트는 액정부분만 주로 부착하는 노트북 쪽에서는 그나마 장사가 잘 되는듯 한데 아이팟 쪽에서는 인크, 인비에 조금 밀리는 느낌입니다 제 터치는 아까도 알려드렸지만 인크레더블 부착했습니다 예전에 PSP에 BSE를 부착했는데 액정면이 필름이 아닌 스킨이라 조금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액정부분이 필름인 인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돈만 여유 된다면 액정면은 퓨어플레이트, 뒷면은 인비나 인크 둘 중 아무거나 부착했으면 딱 좋겠습니다만 돈낭비죠 ㅎㅎ 터치 필름 선택 방법은 다음의 순서를 따라가 주시면 되겠습니다 ^^ 브랜드는 위에서 언급한 가장 많이 사용하는 4개로 한정했습니다 일단 액정부 필름부터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액정부를 광학 필름으로 부착 하시겠다면 퓨어플레이트와 인크레더블 중에서 고르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뒷면 보호가 다 되는 것으로 하시겠다면 인크 아니다 나는 액정 필름이 좋은 것으로 하시겠다면 퓨어플레이트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광학필름이 아니라 나는 액정부에 스킨 부착도 좋다 하시는 분은 인비져블, BSE, 중에서 고르시면 되는데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직접 부착하시겠다면 BSE 추천드립니다 인비져블 쉴드 얼마 전에 가격 올랐습니다 터치 스킨 제품 2만원대 훌쩍 넘어 32000원입니다 그에 비해 BSE 터치용 제품은 현재 13000원에 12월 31일까지 현금결제시 5% 할인됩니다 그러나 부착 서비스를 받고 싶으신 분은 인비져블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BSE는 부착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착서비스 추천해드립니다 스킨 부착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흠집에 신경을 쓰시는 조금 예민한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약간 예민하구요... 스킨, 필름류 부착할 때 기포, 먼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그것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시거나 부착에 실패하셔서 제품을 버리게 되는 경우를 생각하면 부착서비스 받으시는게 정신적으로 편합니다 네오쉴드, 허그유는 제가 사용해보지 않아서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광학필름, 스킨 사용해봤습니다 암사동 필름, 엘레컴, 남도 등등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제품도 사용해봤습니다 근데 기기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이 조심하는 것입니다 ^^ 여기에 적절한 필름, 스킨이 부착되어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터치에 자신의 취향과 가장 잘 맞는 보호제품 부착하셔서 즐겁게 터치 세상 즐기시길 바랍니다 ^^ ps 터치에 필름을 부착하시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된 투명 케이스들은 장착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부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필름 부착후 사용하실 수 있는 케이스는 실리콘 케이스 정도 뿐인듯 합니다 ^^ 각 회사 홈페이지 링크해드립니다~ 인크레더블 SGP http://www.sgpmall.com/ 인비져블 밥플러스 http://www.bobplus.co.kr/ BSE http://www.bseshop.co.kr/ 퓨어메이트 http://www.pureplate.com/ 네오쉴드 http://www.neoshield.com/
개인적으로는 아이팟은 역시 쌩팟이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고민하실 분들께는 좋은 글이네요 :-)
앞면은 마찰이 없이 매끈 매끈한 필름으로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BSE 였나? 터치하다가 자꾸 거슬리더군요...끈적거리면서 붙는 느낌?
터치감을 좋게하려면 매끈하게...터치를 놓치지 않으려면 뒷면은 마찰이 있는 필름으로
해야 된다고 봅니다.
뭐 2세대는 무려 1년이란 세월이 남았으니...
그냥 벗겨서 다시 씌우면 되니까요. 반투명이라 살짝 비치는게 괜찮습니다^^
전 국산 허그유 쓰고 있는데 뭐 괜찮네여.. 붙여놓으니까 기포 싹 빠지고 깔끔합니다.
굳이 부착써비스 안받아도 혼자 해도 될정도로 쉽습니다..
터치세대에 오니깐 전혀 인터넷에도 언급이 거의 없더라구요
쓰시는 분 없으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