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제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비보탭을 구입하여 2개월 정도 사용했는데요,
최근 출시되는 윈도우태블릿을 구입하실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사용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사진이 없는 관계로 서술을 많이 했고, 문장이 깁니다..
바쁘신 분들은 맨 마지막 세줄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모델결정시 고려사항
1. 운영체제: MS오피스/인터넷뱅킹 등의 호환성을 고려한 결과 윈도우여야 함(윈도우rt는 제외)
2. 11.6인치 이상 액정화면: 오피스 구동화면을 고려했을 때 액정화면 크기가 11.6인치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패널도 가급적 색감 구현이 좋은 패널이었으면 해서 IPS정도패널 장착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키보드: 11.6인치 미만 키보드는 오타가능성이 높았던 경험을 감안하여 11.6인치 사이즈는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활용하면 태블릿 화면크기와 무관한 크기의 키보드를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별도충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불편한 것 같아 도킹키보드가 적용되는 모델로 고려했습니다.
4. 저발열&저소음&배터리 > 성능
오피스구동과 웹서핑을 화면밝기 중상 정도로 실사용 8시간 지속 가능했으면 좋겠고, 발열/소음이 적은 모델을 고려했습니다.
만약 앞의 전제가 가능하다면 고성능이 아니라도 괜찮다고 생각했구요.
때문에 ATOM CPU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5. 분리형 > 일체형
분리형 태블릿은 태블릿모드로 활용시 도킹키보드의 분리가 가능하여 무게의 간소화가 가능하지만,
도킹키보드 결합 시 울트라북보다 무겁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반면 LG탭북이나 SONY 듀오11과 같은 일체형 타입은 분리형 태블릿의 도킹키보드 결합사용에 비해 가볍지만
개방각도의 조정이 어렵고, 접었을 경우 액정보호에 신경이 쓰이게 되는 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또한 일체형 태블릿은 하판의 사용가능 공간이 적기 때문에, 구조상 터치패드가 없습니다.
이 경우 태치패드의 대체로 트랙볼이 있기도 하지만, 트랙볼이 적용된 모델을 사용해본 경험이 없어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디지타이저 적용
태블릿 모드로 사용시 필기를 대체할 수 있도록 디지타이저가 적용된 모델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활용해봤기 때문에 편리해서 고려한 것은 아니고,
제가 써보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의 평을 들어보니 좋다더라 라는 말이 있어서 있으면 좋겠다 정도였습니다.
고려 모델
1. 아티브프로
장점-HD해상도, 성능 좋음. 태블릿에 펜 수납가능
단점-발열/소음 있음, 태블릿 무게가 900g 정도로 꽤나가서 한 손으로 파지가 어려움, 도킹키보드에 추가배터리 없음.
2. W510
장점-상기 고려사항 대부분 커버됨.
단점-10.1인치 액정으로 사무용으로 활용하기에는 화면이 작고 그 만큼 키보드도 조금 작음, 디지타이저 없음
3. 트랜스포머북
장점-13.3인치, 성능우수, 도킹 키보드에 추가하드 내장되어 있음.
단점-비싼가격, 발매시기(아마도 4월쯤 예상), 와콤 부재 아쉽. 태블릿이긴 하지만 13.3인치의 크기가 과연 태블릿으로 쓸만할 지 감이 오지 않음.
4. W700: 해상도/성능 좋고, i5나 i7 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음. 블투키보드가 아쉬움.
5. 타이치
장점-듀얼 액정이기 때문에 접었을 때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하지 않아도 전면 액정 터치 가능.
단점-전면 액정 보호문제. 스펙 대비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미출시..
6. 비보탭 810C: 대부분의 고려사항을 충족함, 다만 국내 미출시
7. 씽크패드 태블릿2: 11.6인치를 고려하지 않았다면, 이 모델을 구입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모델설명을 보아, 블투키보드 거치시, 태블릿의 각도 조절이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구입모델
전반적인 관점에서 비보탭 810C로 결정하고, 아마존 닷컴에서 작년 12월 말 경에 결제,
1월 초순에 지인을 통해 전달 받게 되었습니다.
구입가격은 총 975달러(태블릿 799달러, 도킹키보드 175달러)이고,
태블릿 배송비 19달러, 그리고 도착한 태블릿과 도킹키보드를 미국에서 한국으로 배송하는데 90달러 정도 들었습니다. 총 1100달러 정도 들었네요. 한화로 환산시 총 비용은 120만원 정도입니다.
사용소견
1. 외관
태블릿은 베젤이 두꺼운 형태로서 요새 출시되고 있는 일반적인 윈도우용 패드입니다.
베젤은 약 2cm 정도 이고, 두께는 8.7mm 로 기재되어 있는데 손으로 잡고 쓰기 적당합니다.
도킹키보드는 알루미늄 마감으로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충전어댑터는 기존의 노트북어댑터처럼 조그만 벽돌 같은 모양이 아니고 애플 스타일의 형태라,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아 이동 시 편리합니다.
미국용 제품이라 110V이고, 220V용 젠더가 있어야 합니다.
2. 크기/무게
1) 태블릿은 노트북보다 크기와 무게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은 이동편리성을 고려하고 사용환경에 있어 테이블이나 책상에 올려두고 쓰게 되지만,
태블릿은 한 손으로 들고 활용하기에 적당히 작고 가벼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이런 관점에서 볼 때, 11.6인치 태블릿은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최적의 크기를 조금 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적당히 크고 무거워서 태블릿으로 쓰는 비중 보다는 노트북 모드로 쓰는 비중이 높아지는 것 같구요.
아마도 제가 아이패드 미니를 전자책/PDF뷰어 및 단순 웹서핑 용도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로 활용 중인 용도로는 비보탭을 상대적으로 덜 활용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3) 무게는 태블릿만 놓고 볼때는 675g 이니 아이패드 무게보다 조금 무겁지만, 제가 조금 둔감해서 그런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티브 프로를 잠깐 만져볼 일이 있었는데, 아티브프로는 들자마자 ‘무겁다’라는 느낌이 바로 오고,
한 손에 올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손목이 뻐근한 느낌이 왔었는데, 비보탭은 조금 덜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한 손에 든 상태로의 활용을 지속할 수 있을 만한 무게는 아니고,
오피스문서 등을 편집 중에 이동하면서 잠깐 보기에는 괜찮은 듯 합니다
(한 손에 파지하고 사용하는 건 아직 아이패드 미니만한 무게/크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4) 노트북처럼 활용하려면 도킹키보드와 결합한 상태로 무게를 측정해야 하니,
최근 출시되고 있는 11.6인치 or 13.3인치 초경량 노트북 1kg 초반대에 비해 300~500g 정도 무거운 것 같습니다.
3. 패널/해상도
1) 색감 무난합니다. 이래서 IPS패널을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직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패널이 약간 노란색의 느낌이 나는 액정이어서 그런지 이 모델은 상대적으로 무난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 해상도는 1366*768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쓸만합니다.
외부출력은 미니HDMI포트로 외부 디스플레이에 화면을 쏴본 적이 없어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4. 성능
1) 아톰CPU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과거 넷북에 사용되던 아톰CPU에 비하면 성능이 개선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게임은 하지 않고, 오피스문서와 인터넷페이지 등 총 4~8개 정도의 작업창을 열어놓고 쓰게 되는데요.
열려있는 창이 10개 정도가 되면 버벅 거릴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작업창이 유지되면 드물게 프리징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게 일반적인 건지 아닌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데스크탑이나 일정성능 이상의 노트북을 사용하던 것처럼 여러 개의 멀티태스킹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HD화질의 영상도 재생이 됩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정리하지 않으면 버벅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재부팅 하는 것이 낫습니다.
어차피 부팅시간은 길어야 15초 정도기 때문이니까요.
그리고 동영상의 재생은 단순히 감상만 생각하신다면 메트로UI 기본앱을 활용하시는 것이 조금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기본 비디오 앱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이 화면의 끊김 현상이 덜한 것 같습니다.
3) 아톰이기 때문에 발열과 소음은 전혀 없습니다. 조용합니다.
제가 이 태블릿의 성능을 고려해서 무거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실행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직 태블릿이 뜨거워졌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미지근하지도 않네요.
4) 64기가의 SSD와 2기가의 메모리가 달려 있습니다.
SSD는 최초 부팅시에 30기가 정도가 남아 있었던 것 같은데, MS오피스와 HWP와 기타 간단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아웃룩 메일(10기가 정도)을 동기화했더니 이제 13기가 정도 남아 있네요.
성능을 고려하여 무거운 프로그램만 설치하지 않으면 용량부족과 같은 상황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장공간 확보차원에서 샌디스크 64g MicroSD를 장착해 놓았고, 클라우드 웹하드를 적절히 활용 중이기에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5. 디지타이저
이전에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본 적이 없어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다만 일반 정전식 터치가 되는 스마트 기기에서의 필기감에 비하면 신세계네요!
메트로 UI에서 보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Super note 3.0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글씨를 써봤는데 정말 부드럽게 잘 써집니다.
다만 양쪽 화면 끝에서 10mm 조금 안되게 필기가 불가능한 한계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6. 키보드
1) 쿼티 키보드 대비 92%로 기재되어 있네요.
아직 제가 적응이 덜 되어서 그런지 빠른 타이핑 시에는 오타가 가끔 발생합니다.
아마도 평소에 사용 중인 데스크탑용 키보드에 비해 크기가 작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대기 모드로 놨다가 다시 사용으로 전환했을 때, 타이핑이 잘 안 먹는 상황이 간혹 있습니다.
아마도 소프트웨어적인 결함인 것 같은데, 도킹 키보드를 분리했다가 다시 결합하면 그런 증상이 없어집니다.
11.6인치 키보드 치고 키감은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2) 터치패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터치패드 하단의 좌/우 클릭을 하게 되면 ‘딸깍’ 하면서 소리가 꽤 크게 납니다.
이건 정말 소리가 너무 커서 잘 눌러보지 않게 됩니다.
그 외 터치를 하게 되는 부분은 잘 작동하는 편이며, 멀티터치도 잘 인식되는 편입니다.
3) 키보드에 여분의 배터리가 들어 있는데,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도킹키보드에 여분의 배터리가 없다면, 도킹키보드 연결 사용시 키보드도 배터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을 텐데, 여분의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습니다.
4) 도킹키보드를 장착하여 사용하게 되는 경우 어떤 배터리가 먼저 소모되는지 아직 명확하게 확인을 못했습니다.
본체의 배터리가 먼저 소모되는 경우가 있고, 도킹키보드 배터리가 먼저 소모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도킹키보드 장착시점부터 키보드 배터리가 먼저 소모되면서 배터리 관련 표시내용의 전환이 빨리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7. 포트배치
1) 태블릿 왼쪽 상단에 오디오 OUT과 microSD 포트가 있고, 오른쪽 상단에 미니HDMI포트와 볼률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HDMI포트는 미니가 아닌 일반규격이고,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것 보다는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었다면 노트북 모드로 사용시 좀 더 편리할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2) 도킹키보드의 양쪽 최상단에 USB 2.0이 하나씩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USB 바로 다음에 충전포트가 있구요.
아쉬운 점은 USB포트가 태블릿 본체에 없고, 키보드에만 USB 2.0 포트가 키보드 양쪽에 하나씩 있다는 점 입니다.
어차피 태블릿 본체에 USB포트를 적용하지 않고 키보드에만 넣어 놓을 거라면 하나 정도는 USB 3.0으로 장착하는 것이 어땠을지 생각해 봅니다.
총평
1) 비보탭 810C를 도킹키보드와 결합하여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면, 오피스와 같은 가벼운 일반사무용 프로그램을 충전 걱정 없이 최대밝기에서 1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분리하여 태블릿 모드로만 활용하면 적어도 7~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고사양의 작업/게임/동영상재생을 기대하지 않는 분이라면 휴대성을 고려한 비즈니스용도와 개인용도 컴퓨팅을 이 태블릿PC 하나로 통합이 가능합니다.
2) 다만 주활용 용도가 한 손에 올려 놓고 쓰는 것이라면 11.6인치 태블릿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한 손 사용 용도에 충실 하려면 화면이 더 작고 그만큼 무게도 더 가벼워질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달 동안 사용해보니 11.6인치는 적당히 크고, 675g이라는 무게도 적당히 무겁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손에 안 올리게 됩니다.
아마도 이런 관점에서 10.1인치이면서 565g으로 알려져 있는 씽크패드 태블릿2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어쨌든 비보탭 810C는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지 않고,
태블릿 모드의 활용보다 키보드 결합시의 노트북 모드로의 활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분에게 적합한 태블릿PC로 생각됩니다.
개선점
1) 아톰CPU의 i3로의 교체: 현재의 배터리시간/무소음/저발열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CPU성능이 개선되면 좋겠음
2) 태블릿 본체에 USB포트 부재: 본체에 USB포트가 없어, USB포트를 사용하려면 무조건 도킹키보드를 결합해야함.
도킹 키보드가 별매이긴 하지만, 도킹키보드의 구입을 강제 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키보드 사용을 고려하지 않는 유저라면 태블릿 본체에 USB포트가 없는 모델을 구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3) 도킹키보드에 USB 3.0의 부재: USB 3.0이 없어, 외장디스크 장치에 쓰기를 할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됨.
4) 슬립모드 해제시 키보드 인식문제: 슬립모드에서 빠져 나오는 경우 드물게 키보드의 타이핑이 잘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위에 설명한 것처럼 분리 및 재결합하면 이런 증상이 사라지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합니다.
5) 슬립모드 해제시 마우스 인식문제: 블투마우스를 사용 중인데, 가끔 마우스 포인터가 사라지면서 작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 마우스 좌클릭만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재부팅을 하면 해당 증상이 사라지지만, 개선이 필요합니다.
6) 국내 출시 시점: 미국출시 시점과 국내출시시점 과의 간격이 너무 큽니다.
미국에는 11월 중순에 출시 되었는데, 3월 초순 현재 국내 미출시는 너무 늦습니다.
7) 가격: 국내 미출시 제품에 대해 가격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비보탭과 같은 모델 군에 속해 있는 비보탭rt버전과 비보탭 스마트가 100~200달러씩 가격이 인하된 것으로 봤을 때,
비보탭810C 도 가격이 100달러 정도 인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처럼 도킹키보드 포함하여 미국기준 1000달러의 비보탭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부가세와 AS비용 등을 감안하여 120만원대에서 130만원대 초반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된다면 경쟁모델대비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보탭은 1366*768 해상도에 아톰, 2G램이지만, HD급 해상도에 i5와 4G램을 넣고도 120만원대인 아티브 프로와도 경쟁모델이고,
와콤이 없지만 그 외 스펙이 아티브 프로와 유사한 에이서 W700과도 경쟁모델입니다.
떄문에 비보탭은 현재 미국에 출시 되어 있는 윈도우태블릿 제품들에 비해 약 200달러 가량 가격이 높아,
소비자들로서는 감수하기 어려운 가격일 수 있습니다.
세줄 요약
1. 11.6인치 윈도우8 태블릿PC 중에 와콤이 탑재된 흔치 않은 모델(그외 아티브 프로 1개 존재)
2. 한 손 파지 사용에는 조금 크고 무거워 신중한 결정이 필요함
3. 아직 국내 미출시 제품이라 가격 미정(서피스 프로 등과 비교필요 제품임)
비보탭을 구입하여 2개월 정도 사용했는데요,
최근 출시되는 윈도우태블릿을 구입하실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사용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사진이 없는 관계로 서술을 많이 했고, 문장이 깁니다..
바쁘신 분들은 맨 마지막 세줄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모델결정시 고려사항
1. 운영체제: MS오피스/인터넷뱅킹 등의 호환성을 고려한 결과 윈도우여야 함(윈도우rt는 제외)
2. 11.6인치 이상 액정화면: 오피스 구동화면을 고려했을 때 액정화면 크기가 11.6인치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패널도 가급적 색감 구현이 좋은 패널이었으면 해서 IPS정도패널 장착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키보드: 11.6인치 미만 키보드는 오타가능성이 높았던 경험을 감안하여 11.6인치 사이즈는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활용하면 태블릿 화면크기와 무관한 크기의 키보드를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별도충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불편한 것 같아 도킹키보드가 적용되는 모델로 고려했습니다.
4. 저발열&저소음&배터리 > 성능
오피스구동과 웹서핑을 화면밝기 중상 정도로 실사용 8시간 지속 가능했으면 좋겠고, 발열/소음이 적은 모델을 고려했습니다.
만약 앞의 전제가 가능하다면 고성능이 아니라도 괜찮다고 생각했구요.
때문에 ATOM CPU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5. 분리형 > 일체형
분리형 태블릿은 태블릿모드로 활용시 도킹키보드의 분리가 가능하여 무게의 간소화가 가능하지만,
도킹키보드 결합 시 울트라북보다 무겁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반면 LG탭북이나 SONY 듀오11과 같은 일체형 타입은 분리형 태블릿의 도킹키보드 결합사용에 비해 가볍지만
개방각도의 조정이 어렵고, 접었을 경우 액정보호에 신경이 쓰이게 되는 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또한 일체형 태블릿은 하판의 사용가능 공간이 적기 때문에, 구조상 터치패드가 없습니다.
이 경우 태치패드의 대체로 트랙볼이 있기도 하지만, 트랙볼이 적용된 모델을 사용해본 경험이 없어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디지타이저 적용
태블릿 모드로 사용시 필기를 대체할 수 있도록 디지타이저가 적용된 모델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활용해봤기 때문에 편리해서 고려한 것은 아니고,
제가 써보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의 평을 들어보니 좋다더라 라는 말이 있어서 있으면 좋겠다 정도였습니다.
고려 모델
1. 아티브프로
장점-HD해상도, 성능 좋음. 태블릿에 펜 수납가능
단점-발열/소음 있음, 태블릿 무게가 900g 정도로 꽤나가서 한 손으로 파지가 어려움, 도킹키보드에 추가배터리 없음.
2. W510
장점-상기 고려사항 대부분 커버됨.
단점-10.1인치 액정으로 사무용으로 활용하기에는 화면이 작고 그 만큼 키보드도 조금 작음, 디지타이저 없음
3. 트랜스포머북
장점-13.3인치, 성능우수, 도킹 키보드에 추가하드 내장되어 있음.
단점-비싼가격, 발매시기(아마도 4월쯤 예상), 와콤 부재 아쉽. 태블릿이긴 하지만 13.3인치의 크기가 과연 태블릿으로 쓸만할 지 감이 오지 않음.
4. W700: 해상도/성능 좋고, i5나 i7 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음. 블투키보드가 아쉬움.
5. 타이치
장점-듀얼 액정이기 때문에 접었을 때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하지 않아도 전면 액정 터치 가능.
단점-전면 액정 보호문제. 스펙 대비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미출시..
6. 비보탭 810C: 대부분의 고려사항을 충족함, 다만 국내 미출시
7. 씽크패드 태블릿2: 11.6인치를 고려하지 않았다면, 이 모델을 구입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모델설명을 보아, 블투키보드 거치시, 태블릿의 각도 조절이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구입모델
전반적인 관점에서 비보탭 810C로 결정하고, 아마존 닷컴에서 작년 12월 말 경에 결제,
1월 초순에 지인을 통해 전달 받게 되었습니다.
구입가격은 총 975달러(태블릿 799달러, 도킹키보드 175달러)이고,
태블릿 배송비 19달러, 그리고 도착한 태블릿과 도킹키보드를 미국에서 한국으로 배송하는데 90달러 정도 들었습니다. 총 1100달러 정도 들었네요. 한화로 환산시 총 비용은 120만원 정도입니다.
사용소견
1. 외관
태블릿은 베젤이 두꺼운 형태로서 요새 출시되고 있는 일반적인 윈도우용 패드입니다.
베젤은 약 2cm 정도 이고, 두께는 8.7mm 로 기재되어 있는데 손으로 잡고 쓰기 적당합니다.
도킹키보드는 알루미늄 마감으로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충전어댑터는 기존의 노트북어댑터처럼 조그만 벽돌 같은 모양이 아니고 애플 스타일의 형태라,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아 이동 시 편리합니다.
미국용 제품이라 110V이고, 220V용 젠더가 있어야 합니다.
2. 크기/무게
1) 태블릿은 노트북보다 크기와 무게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은 이동편리성을 고려하고 사용환경에 있어 테이블이나 책상에 올려두고 쓰게 되지만,
태블릿은 한 손으로 들고 활용하기에 적당히 작고 가벼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이런 관점에서 볼 때, 11.6인치 태블릿은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최적의 크기를 조금 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적당히 크고 무거워서 태블릿으로 쓰는 비중 보다는 노트북 모드로 쓰는 비중이 높아지는 것 같구요.
아마도 제가 아이패드 미니를 전자책/PDF뷰어 및 단순 웹서핑 용도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로 활용 중인 용도로는 비보탭을 상대적으로 덜 활용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3) 무게는 태블릿만 놓고 볼때는 675g 이니 아이패드 무게보다 조금 무겁지만, 제가 조금 둔감해서 그런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티브 프로를 잠깐 만져볼 일이 있었는데, 아티브프로는 들자마자 ‘무겁다’라는 느낌이 바로 오고,
한 손에 올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손목이 뻐근한 느낌이 왔었는데, 비보탭은 조금 덜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한 손에 든 상태로의 활용을 지속할 수 있을 만한 무게는 아니고,
오피스문서 등을 편집 중에 이동하면서 잠깐 보기에는 괜찮은 듯 합니다
(한 손에 파지하고 사용하는 건 아직 아이패드 미니만한 무게/크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4) 노트북처럼 활용하려면 도킹키보드와 결합한 상태로 무게를 측정해야 하니,
최근 출시되고 있는 11.6인치 or 13.3인치 초경량 노트북 1kg 초반대에 비해 300~500g 정도 무거운 것 같습니다.
3. 패널/해상도
1) 색감 무난합니다. 이래서 IPS패널을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직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패널이 약간 노란색의 느낌이 나는 액정이어서 그런지 이 모델은 상대적으로 무난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 해상도는 1366*768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쓸만합니다.
외부출력은 미니HDMI포트로 외부 디스플레이에 화면을 쏴본 적이 없어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4. 성능
1) 아톰CPU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과거 넷북에 사용되던 아톰CPU에 비하면 성능이 개선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게임은 하지 않고, 오피스문서와 인터넷페이지 등 총 4~8개 정도의 작업창을 열어놓고 쓰게 되는데요.
열려있는 창이 10개 정도가 되면 버벅 거릴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작업창이 유지되면 드물게 프리징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게 일반적인 건지 아닌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데스크탑이나 일정성능 이상의 노트북을 사용하던 것처럼 여러 개의 멀티태스킹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HD화질의 영상도 재생이 됩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정리하지 않으면 버벅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재부팅 하는 것이 낫습니다.
어차피 부팅시간은 길어야 15초 정도기 때문이니까요.
그리고 동영상의 재생은 단순히 감상만 생각하신다면 메트로UI 기본앱을 활용하시는 것이 조금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기본 비디오 앱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이 화면의 끊김 현상이 덜한 것 같습니다.
3) 아톰이기 때문에 발열과 소음은 전혀 없습니다. 조용합니다.
제가 이 태블릿의 성능을 고려해서 무거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실행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직 태블릿이 뜨거워졌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미지근하지도 않네요.
4) 64기가의 SSD와 2기가의 메모리가 달려 있습니다.
SSD는 최초 부팅시에 30기가 정도가 남아 있었던 것 같은데, MS오피스와 HWP와 기타 간단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아웃룩 메일(10기가 정도)을 동기화했더니 이제 13기가 정도 남아 있네요.
성능을 고려하여 무거운 프로그램만 설치하지 않으면 용량부족과 같은 상황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장공간 확보차원에서 샌디스크 64g MicroSD를 장착해 놓았고, 클라우드 웹하드를 적절히 활용 중이기에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5. 디지타이저
이전에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본 적이 없어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다만 일반 정전식 터치가 되는 스마트 기기에서의 필기감에 비하면 신세계네요!
메트로 UI에서 보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Super note 3.0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글씨를 써봤는데 정말 부드럽게 잘 써집니다.
다만 양쪽 화면 끝에서 10mm 조금 안되게 필기가 불가능한 한계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6. 키보드
1) 쿼티 키보드 대비 92%로 기재되어 있네요.
아직 제가 적응이 덜 되어서 그런지 빠른 타이핑 시에는 오타가 가끔 발생합니다.
아마도 평소에 사용 중인 데스크탑용 키보드에 비해 크기가 작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대기 모드로 놨다가 다시 사용으로 전환했을 때, 타이핑이 잘 안 먹는 상황이 간혹 있습니다.
아마도 소프트웨어적인 결함인 것 같은데, 도킹 키보드를 분리했다가 다시 결합하면 그런 증상이 없어집니다.
11.6인치 키보드 치고 키감은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2) 터치패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터치패드 하단의 좌/우 클릭을 하게 되면 ‘딸깍’ 하면서 소리가 꽤 크게 납니다.
이건 정말 소리가 너무 커서 잘 눌러보지 않게 됩니다.
그 외 터치를 하게 되는 부분은 잘 작동하는 편이며, 멀티터치도 잘 인식되는 편입니다.
3) 키보드에 여분의 배터리가 들어 있는데,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도킹키보드에 여분의 배터리가 없다면, 도킹키보드 연결 사용시 키보드도 배터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을 텐데, 여분의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습니다.
4) 도킹키보드를 장착하여 사용하게 되는 경우 어떤 배터리가 먼저 소모되는지 아직 명확하게 확인을 못했습니다.
본체의 배터리가 먼저 소모되는 경우가 있고, 도킹키보드 배터리가 먼저 소모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도킹키보드 장착시점부터 키보드 배터리가 먼저 소모되면서 배터리 관련 표시내용의 전환이 빨리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7. 포트배치
1) 태블릿 왼쪽 상단에 오디오 OUT과 microSD 포트가 있고, 오른쪽 상단에 미니HDMI포트와 볼률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HDMI포트는 미니가 아닌 일반규격이고,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것 보다는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었다면 노트북 모드로 사용시 좀 더 편리할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2) 도킹키보드의 양쪽 최상단에 USB 2.0이 하나씩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USB 바로 다음에 충전포트가 있구요.
아쉬운 점은 USB포트가 태블릿 본체에 없고, 키보드에만 USB 2.0 포트가 키보드 양쪽에 하나씩 있다는 점 입니다.
어차피 태블릿 본체에 USB포트를 적용하지 않고 키보드에만 넣어 놓을 거라면 하나 정도는 USB 3.0으로 장착하는 것이 어땠을지 생각해 봅니다.
총평
1) 비보탭 810C를 도킹키보드와 결합하여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면, 오피스와 같은 가벼운 일반사무용 프로그램을 충전 걱정 없이 최대밝기에서 1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분리하여 태블릿 모드로만 활용하면 적어도 7~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고사양의 작업/게임/동영상재생을 기대하지 않는 분이라면 휴대성을 고려한 비즈니스용도와 개인용도 컴퓨팅을 이 태블릿PC 하나로 통합이 가능합니다.
2) 다만 주활용 용도가 한 손에 올려 놓고 쓰는 것이라면 11.6인치 태블릿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한 손 사용 용도에 충실 하려면 화면이 더 작고 그만큼 무게도 더 가벼워질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달 동안 사용해보니 11.6인치는 적당히 크고, 675g이라는 무게도 적당히 무겁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손에 안 올리게 됩니다.
아마도 이런 관점에서 10.1인치이면서 565g으로 알려져 있는 씽크패드 태블릿2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어쨌든 비보탭 810C는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지 않고,
태블릿 모드의 활용보다 키보드 결합시의 노트북 모드로의 활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분에게 적합한 태블릿PC로 생각됩니다.
개선점
1) 아톰CPU의 i3로의 교체: 현재의 배터리시간/무소음/저발열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CPU성능이 개선되면 좋겠음
2) 태블릿 본체에 USB포트 부재: 본체에 USB포트가 없어, USB포트를 사용하려면 무조건 도킹키보드를 결합해야함.
도킹 키보드가 별매이긴 하지만, 도킹키보드의 구입을 강제 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키보드 사용을 고려하지 않는 유저라면 태블릿 본체에 USB포트가 없는 모델을 구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3) 도킹키보드에 USB 3.0의 부재: USB 3.0이 없어, 외장디스크 장치에 쓰기를 할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됨.
4) 슬립모드 해제시 키보드 인식문제: 슬립모드에서 빠져 나오는 경우 드물게 키보드의 타이핑이 잘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위에 설명한 것처럼 분리 및 재결합하면 이런 증상이 사라지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합니다.
5) 슬립모드 해제시 마우스 인식문제: 블투마우스를 사용 중인데, 가끔 마우스 포인터가 사라지면서 작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 마우스 좌클릭만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재부팅을 하면 해당 증상이 사라지지만, 개선이 필요합니다.
6) 국내 출시 시점: 미국출시 시점과 국내출시시점 과의 간격이 너무 큽니다.
미국에는 11월 중순에 출시 되었는데, 3월 초순 현재 국내 미출시는 너무 늦습니다.
7) 가격: 국내 미출시 제품에 대해 가격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비보탭과 같은 모델 군에 속해 있는 비보탭rt버전과 비보탭 스마트가 100~200달러씩 가격이 인하된 것으로 봤을 때,
비보탭810C 도 가격이 100달러 정도 인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처럼 도킹키보드 포함하여 미국기준 1000달러의 비보탭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부가세와 AS비용 등을 감안하여 120만원대에서 130만원대 초반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된다면 경쟁모델대비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보탭은 1366*768 해상도에 아톰, 2G램이지만, HD급 해상도에 i5와 4G램을 넣고도 120만원대인 아티브 프로와도 경쟁모델이고,
와콤이 없지만 그 외 스펙이 아티브 프로와 유사한 에이서 W700과도 경쟁모델입니다.
떄문에 비보탭은 현재 미국에 출시 되어 있는 윈도우태블릿 제품들에 비해 약 200달러 가량 가격이 높아,
소비자들로서는 감수하기 어려운 가격일 수 있습니다.
세줄 요약
1. 11.6인치 윈도우8 태블릿PC 중에 와콤이 탑재된 흔치 않은 모델(그외 아티브 프로 1개 존재)
2. 한 손 파지 사용에는 조금 크고 무거워 신중한 결정이 필요함
3. 아직 국내 미출시 제품이라 가격 미정(서피스 프로 등과 비교필요 제품임)
만듦새도 좋아보이던데.
from CLIEN+
너무 길고 무겁기도 하고 쓸 수가 없더군요. 아이패드 정도 크기가 한계라고 봅니다.
11.6인치는 태블릿이고 뭐고 간에 그냥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구입하게 된다면 10인치대를 마지노선으로 보게 될 거 같습니다.
제거는 USB연결하는 젠더 끼워주던데 그건 같이 제공되지 않나요?
포트가 엇비슷할것 같기는 한데...
키보드를 굳이 구입해야 하나 하고 고민했다가 나중에 따로 구입할 수 있다는 요도바시 직원 말을 듣고 본체만 가져왔는데 마소키보드 연결하니 그닥 키보드 필요성을 모르겠더라구요.
조카가 저를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 돈있고 노트북 대체를 생각하면 서피스 프로.
- 아톰이면 싱크패드 타블렛2.
- RT는 비보탭RT 또는 서피스 또는 그냥 사지마삼...
...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아티브아톰쓰고 삼성제품이 다 그렇듯이 'best보다는 marginal'인지라 막쓰기엔 맘편하지만 좋다고 말할 순 없네요.
윈타블렛에서 가장 유용한건 의외로(?) USB포트더군요.
지금 비보탭은 노트북처럼 쓰고, 아이패드미니는 pdf뷰어 및 웹서핑 용도로 같이 쓰고 있는데, 씽크패드태블릿2를 사서 잘 활용한다면 아이패드미니를 처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패드와 노트북 용도를 하나의 기기로 통합하려고 하는게 목적인데 쉽지 않습니다^^; 기업들이 제 지름신을 계속 깨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