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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 비동의 전직 후기 39

2
2013-03-05 15:55:48 210.♡.200.53
우아오이아유

블로그에 쓴글 복붙해서 말투가 다.다.다.다.다.다. 딱딱하네요 ㅎㅎ 이해해주세요 ^^;;

 

본문시작

 

 

전직을 준비하다 참고하려고 검색해봤으나 관련 글이 대부분 2년 이상 된 글이라서 참고할 수 있는 포스팅들이 많지 않다. 그래서 이번 계기로 하나 남겨놓으면 다음 전직하실 분들에게 일말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포스팅을 쓰려고 한다. 본 글은 2013년 1월에서 2월에 걸쳐 처리된 전직케이스이다.

 

[케이스 상황]

- 병역타입 :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 복무기간 : 2년 2개월 (2012.01.04 ~ 2014.03.04)

- 수행기간 : 1년

- 잔여기간 : 1년 2개월

- 복무분야 : 정보처리계열(IT)

- 특이사항 : 보통 전직업체에서 1년 이상 남은 사람들을 뽑기 때문에 보충역 특성상 전직준비 가능기간이 약 2달 밖에 안된다. 보통 비동의를 하게 되면 2달 정도 소요되므로 지금 밖에 기회는 없다.

 

[전체 과정]

채용동의서 제출[14일] → 공문발송[2~3일] → 회사 측 사유서 작성[7~14일] → 병무청 검토[2~3일] 

총 기간은 약 한 달 조금 더 걸리는 것 같다. 회사측 사유서 작성이 전체 기간에 있어서 가장 큰 변수다. 나머지는 거의 저 대로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2013.01.28 월요일]

 여러 회사의 면접에서 떨어지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곳에 합격했다. 서류면접/기술면접/임원면접을 거치면서 멘붕이 많이 왔는데(특히 기술면접은 끝나고 바로 술퍼마셨다ㅠ) 결과를 노심초사 기다리고있는데 밤 8시가 넘어서 채용확정 메일이 날아왔다.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작년 부터인가 병역법이 개정되어 전직시에는 옮길 회사를 미리 정해놓아야 한다.)

 

[2013.01.29 화요일]

전직하게 될 회사에서 채용동의서가 날아왔다. 일단 원본은 아니고 이메일로 스캔본이 전달되었다. 일단 회사에게 전직 의사를 표명했다. 사실 나는 회사에서 나에게 줄 수 있는 최대 연봉수준을 가늠하고 있었고 새로 구한 회사와 격차가 적지 않기 때문에 이직을 애초에 맘먹고 사장님에게 바로 말씀드렸다. 결과는 참패. 당연히 엄청난 공격을 받고 나왔다. 한 달 뒤에 복무만료하여 나가는 사람도 있고 한 달 전에 이미 동의전직한 사람도 있다. 인력이 부족할거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안될 줄 알았다. 어찌되었든 난 분명 전직관련 의사를 표명했다. 한 블로그 글을 참고하여 노파심에 레코딩어플도 부랴부랴 받아서 대화내용을 녹음해놨다. 그래도 좀 쫄린다. 역시 사장이라는 자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2013.01.30 수요일]

 병무청에 전직을 승인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전직신청서와 채용동의서, 4촌이내 혈족 확인서가 필요하다. 소속지방병무청에서 전직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했다. 여러 문서가 하나의 파일으로 취합되어 있는데 전직관련된 값만 잘 채워 넣으면 된다. 2013년 기준 한 장의 서식만 작성해서 내면 된다. 문서 하단에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업체장과 인사담당자 그리고 전직신청자의 서명 및 직인이 들어가야한다.(본인은 서명이 불안해 직인으로 찍었다.) 여기서 본인의 서명을 포함하여 업체장과 인사담당자의 서명이 들어가게 되면 동의전직. 회사에서 동의해주지 않아 직인이 찍히지 않으면 비동의 전직이다. 동의전직일 경우 인사담당자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하라는대로만 진행하면 될 뿐더러 이 포스팅은 비동의 전직이 주제이므로 비동의 전직만 설명하려고 한다. 관리이사님께 어제 전직할 업체로부터 받은 채용동의서와 작성한 전직신청서를 제출했다. 돌아오는 답변은 "미안하지만 우리는 이거 해줄 수 없어. 돌아가." 이렇게 되면 비동의 전직이다. 그렇다 나는 비동의 전직이다. 쉬운 일 하나 없다. 전직신청서에 적힌 날짜가 굉장히 중요하다. 회사에서 받던 안받던 전직신청서에 적은 제출 날짜 기준으로 14일을 기다려야한다. 처음에는 14일 기준이 애매했다. 이거 날짜 속여도 되는거 아닌가? 뭐 그런 생각도 많이 했지만 어차피 채용 동의서보다 차이 나봤자 하루다. 동의 전직일 경우에는 속일 이유도 없다. 괜한 기우이니 최대한 빠릿빠릿하게 진행한다면 딱히 거짓정보를 입력할 필요도 없다. 공문서이니 허튼수작(?) 부리지 말고 사실을 기반으로 작성하자. 14일 이후에는 업체장과 인사담당자의 서명이 없어도 병무청에 직접 제출을 할 수 있다. (4촌이내 혈족확인서는 전직할 업체장의 개인정보가 들어있어서 전직할 업체에서 직접 병무청으로 FAX로 보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하면 좋다.)

 

[2013.01.31 ~ 2013.02.12]

시간이 멈춘지 알았음. 인내심 집중 향상 기간.

 

[2013.02.13 수요일]

 현재 재직 중인 업체에 채용동의서를 제출한지 14일이 지나고 15일 째 되는 날이다. 채용동의서에 빈칸이 꽤나 존재하고 참고할만한 문서가 없어서 직접 채용동의서와 전직신청서를 들고 서울지방병무청 산업지원과에 방문해서 제출하였다.(업체장의 주민등록번호 등 정보수집에 한계가 있는 칸들이 있음.) 문서는 전직신청서와 채용동의서 두 개 모두 사본이었다. 산업지원과 담당자분에게 누락된 내용 없냐고 확인하고(4촌 이내 혈족 확인 문서는 해당이 없으면 제출 안해도 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필요 없었으나 경우에 따라 필요할 수 있으니 문의하는걸 추천)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냐고 물었다. 회사측에게 사유서 작성 공문은 2~3일 내로 내려갈거고 사유서 작성기간은 1주에서 2주 가량 업체에게 주어진다고 한다. 여기서 사유서 작성기간 내에 회사에서 사유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다음날 바로 전직 승인이 되고 사유서를 작성하면 전직자도 사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후 양쪽의 사유서를 참고하여 검토기간 2~3일이 걸린다고 한다. 넌지시 얼마나 승인되냐고 여쭤봤더니 자기 있는동안은 안된적 없었다고 한다. 마음이 조금 놓인다.

 

[2013.02.14 ~ 2013.02.18]

공문이 내려오면 분명 불러서 깨질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간이지만 언제 형이 집행될지 모르는 사형수의 기분을 맛봤다.

 

[2013.02.19 화요일]

 4일째 되는 날이다. 왜 공문이 안내려왔을까 하는 맘과 역시 공무원은 똑같지 뭐 라는 생각이 들어 아침부터 서울병무청 산업지원과에 전화했다. 공문을 내려보냈느냐고 물었더니 잠시 기다리더니 이미 지난 금요일(2013.02.15)일에 내려갔다고 한다.(약간 죄송했다.) 그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그러면서 산업지원과 직원분이 하시는말씀 "회사측에 전화도 해봤는데 딱히 비동의 하시는 이유는 없으시다고 하시고 아무런 대응도 안하신대서 사유서 작성기간도 일주일만 드렸어요.". 아.. 그래서 날 안불렀구나.. 일이 잘풀린다. 이대로 금요일까지 기다리면 바로 승인이 된다. 내면적 기쁨을 맛보면서 사무실에 들어오는 순간 관리이사님이 부르신다. "사장님이 너 찾으셔". 순간 멍해졌다... 왜 이제야 부르지? "네 잠시만요"라는 말을 하면서 지난 며칠을 가만히 곱씹어봤다. 생각해보니 금요일날 사장님은 하루 종일 자리를 비웠고 월요일은 관리이사님이 다른 업무로 바쁘셨다. 마음을 단단히 다잡고 사장실에 입장. a pair of 욕과 각종 도덕적 비난이 나를 향했다. 이전까지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는 사장님 앞에서는 "예, 알겠습니다" 혹은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했다. 불필요하게 감정낭비를 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정말 마지막이다. 내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해야한다. 서류 물리라는 요구에 그럴 수 없다고 하니 우린 절대 동의 못해주니 한 번 해보자고 하시면서 나가보라고 하셨다. 인사드리고 나왔다. 그러고 나서 바로 오후에 관리이사님이 서류를 들고 외출을 하셨다. 뭔가 느낌이 쎄 했지만 그냥 맘을 다잡고 기다렸다. 근데 4시 30분 즈음 병무청에서 전화가 왔다. 회사측에서 딱히 이유가 없다는 말은 번복하여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전직승인신청자 분도 사유서를 작성해서 보내주시라는 전화였다. 난 여기까지 올 줄 알았다. 당연히 비동의 할 줄 알았으니까. 전직신청자의 사유서 분량은 A4용지 폰트사이즈 10 기준으로 한 장에서 두 장 분량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회사측에서 작성한 사유서 내용을 알려주기 때문에 참고해서 작성하면 된다. 전직하는 이유와 회사 측의 비동의 사유에 대해서 반박하는 내용을 적었다. 기본적으로 이전부터 이 단계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막힘없이 써 내려갔다. 20분 안에 써서 검토까지 하여 제출하고 전화로 제출확인 했다. 산업지원과 담당자분은 오늘이 화요일이니 목요일(2013.02.21)쯤에 처리 될거고 아무리 늦어도 이번 주 내로는 처리 될거라고 하셨다. 정말 마지막 주사위가 던져졌다.

 

[2013.02.20 수요일]

가짜 전쟁;조용한 하루

 

[2013.02.21 목요일]

 목요일날이 1차 기한이었어서 내심 기대했다. 전직을 처음 준비할 때 공무원적 마인드를 감안하여 병무청 직원을 재촉하는건 애초에 하지 말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전에 공문 관련 병무청 처리가 의외로(?) 굉장히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되는 걸 보아서 더욱 기대했었나보다.(서울병무청 산업지원과 분은 목소리가 시크하시지만 일처리는 정말 깔끔하고 빠르시다.) 4시까지 빠른 심박수를 유지하다가 이후엔 포기했다. 아 내일 오겠구나... 싶었는데 5시 37분. 승인문자가 날아왔다. 끝났다. 바로 산업지원과에 전화했다. 전화로 확인 받았고 퇴사과정을 설명들었다. "내일부터 전직할 업체로 출근하셔도 되십니다. 인수인계만 잘 하세요". 퇴근길에 관련 이메일도 날아왔다. 정말 되었나보다. 집가는 길에 소고기 먹었다.

 

[2013.02.22 금요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관리이사님하고 얘기했다. 전보다 경직된 어조와 표정으로 3월 초까지 인수인계 하라고 하신다. 알았다고 하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에게 상황설명을 했다. 지난 기간 동안 사장실에서 내가 들어가면 큰소리가 많이 났기 때문에 눈치 채신 분들도 있으시고 모르다가 들으셔서 배신감(?)느끼신 분들도 계신 것 같다. 이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든다. 이제부터는 인수인계를 깔끔하게 하고 나가는게 관건이다.

 

[2013.02.23 ~ 2013.03.04]

2차 가짜 전쟁;그 후

 

[2013.03.05 화요일]

마지막 날이다. 점심 먹고 들어왔더니 관리이사님이 인수인계는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신다. 문서로 남겨두었고 하던 업무도 인수인계 했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그러면 관련 서류 주겠다고 하신다. 조금 뒤 서류봉투를 주시는데 얼마전에 냈던 병가 관련 서류와 복무기록표가 들어있었다. 저녁에 조촐한 회식(이라고 하기 좀 그런게 회사에서 배신자이기 때문에 법카따위는 없고 그냥 같이 일 하던 분들이랑 함께하는 저녁)이 있기 때문에 집에 등기로 붙였다. 인수인계를 제외한 총 기간을 합쳐보면 약 한 달 가량 소요되었다. 비동의 전직이 사실 껄끄러운 과정이긴 하지만 사실상 안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두려워할만한 과정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되기 때문에(1달 이상) 입사하려는 회사에서 빠른 입사를 요구할 경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승인이 나지 않는 것보다 중간에 입사가 늦어져 입사취소가 되는 것이 더 리스크가 컸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잘 준비하면 객관적으로 전직은 어렵지 않다.

우아오이아유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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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잊고, 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공자 [孔子, BC 551 ~ BC 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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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9]
작은이리
IP 222.♡.181.229
03-05 2013-03-05 16:05:00 / 수정일: 2017-04-30 10:25:51
·
같은 병특하는 입장으로써 자세히 읽어봤네요. 큰 일 치루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참고로, 병무청 공무원들 엄청 빠르고 친절하게 잘 대해주십니다. 공무원 마인드가 저에겐 와 닿지 않네요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6:06:14 / 수정일: 2017-04-30 10:25:51
·
네 아무래도 병역쪽이 민감한 탓인지 정말 처리 빨리빨리 해주시더라구요. 이유 불문하고 수고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은갈기
IP 220.♡.125.248
03-05 2013-03-05 16:09:37 / 수정일: 2017-04-30 10:25:51
·
크허 이거 상당히 쫄리셨을텐데 고생하셨네요.
일이 잘 마무리 되었다니 저까지 기분이 좋네요.

예전에 병특하는분들 봤는데 거의 반노예와 같아서 ㅠㅠ 좀 안타까웠는데
이런글은 널리 알려져야 합니다.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6:20:04 / 수정일: 2017-04-30 10:25:51
·
병특쪽에 정말 노예마냥 고용되서 일하시는 분들 많지요 ㅠㅠ 그러신 분들은 더 좋은곳 찾아가시는데 도움되실까 해서 올렸습니다 =)
치킨쥬스
IP 143.♡.133.252
03-05 2013-03-05 16:09:43 / 수정일: 2017-04-30 10:25:51
·
고생하셨네요.. 다른 병특하는 동생들한테도 보여주고 싶군요
물론 참고할 일이 없는게 제일 좋겠지만..

블로그의 후기 링크는 draft 를 볼 권한이 없다고 나옵니다.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6:12:27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처음부터 좋은 일 배울 것 많고 처우도 좋은 곳 가면 가장 좋은 일이지요ㅎㅎㅎ.
링크는 쿨럭 제가 모르고 preview 주소를 달아놨군요....ㅋㅋ 수정했습니다 =)
은갈기
IP 220.♡.125.248
03-05 2013-03-05 16:10:26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참 블로그 후기 링크는 깨진듯합니다. 링크 확인부탁드려요~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6:12:40 / 수정일: 2017-04-30 10:25:51
·
프리뷰 주소를 달아놨네요 ㅠ_ㅠ 수정했습니다 =)
Sisyphus
IP 210.♡.41.89
03-05 2013-03-05 16:13:38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저도 10여년전에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속앓이 많이 하다가
(회사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임금체불까지 갔었던... ㅠ.ㅠ)
차마 전직할 용기가 없어서 결국 기간 다 채우고서야 bye bye 했었는데
이렇게 차근차근 큰 일 치루신 일지(?)를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남은 복무기간 잘 채우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6:36:49 / 수정일: 2017-04-30 10:25:51
·
감사합니다 =)
훈련소 갔을때도 얘기 전해들어보니 많이 힘든 곳들이 아직도 많더라구요.
예전이면 고생 더 많이 하셨겠어요.ㅠㅠ
선견
IP 14.♡.0.161
03-05 2013-03-05 16:15:55 / 수정일: 2017-04-30 10:25:51
·
고생하셨네요. 저 같으면, 옮겨갈 직장에서 처리 중간에, 돌발상황으로 채용 철회할까봐, 쫄려서 못할텐데. 대단하십니다.
윗 글 읽으시는 분도, 이 risk만 잘 관리하시면 되실 듯..
(저도 예전에 특례복무했었지요...^^)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6:37:20 / 수정일: 2017-04-30 10:25:51
·
특례가 좋긴하지요 ㅎㅎ
전직은 여러모로 리스크가 있긴 한데 몇 가지만 조심하면 큰 장애는 아닌 것 같아요 =)
지퍼에털꼈어
IP 165.♡.122.217
03-05 2013-03-05 16:23:00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저는 병특 보충역이 아니라 현역으로 하다가 회사가 등록가지고 너무 횡포를 부려서 때려쳤고... 결국 대학원에 왔습니다.. 결과적으론 잘됐죠 ㅎ

저번 주에 같이 시작했던 친구는 2년 10개월 끝내고 복학 했더라구요!!ㅋㅋ 참 시간 빨리 흐릅니다 ㅎ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6:37:50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참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빠른건 밖에 있어서겠지요???ㅎ
Inno
IP 1.♡.184.51
03-05 2013-03-05 16:24:16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저는 이제 2년차 전문연 1년 남았는데..
좋은 글이네요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6:50:46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전문연 분들은 아무래도 기술유출 요소때문에 좀 더 고려시기가 길어진다고 하더군요. 기간동안 힘내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forcemax
IP 220.♡.78.132
03-05 2013-03-05 17:02:11 / 수정일: 2017-04-30 10:25:51
·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산업기능요원으로 36개월 근무했었습니다.
소속된 회사가 페이퍼컴퍼니로 남고 소속된 회사와 다른 회사가 계약서를 작성하여 알바로 근무까지하는 상황이 됐었는데 어찌저찌 끝나기는 했습니다.
훈련소 입소 안내 등기를 못받아서 입소 당일에 병무청 담당자 전화받고 들어가는 사태까지...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7:13:22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요즘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가 무섭게 들어오더군요... 고생 많이 하셨네요ㅠㅠ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
pluto248
IP 124.♡.184.4
03-05 2013-03-05 17:04:50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정말 큰일 치루셨네요.
저는 전문연구요원으로 5년간 일했는데 3년차부터 회사 분위기가 안좋아졌지만 5년은 채우자는 마인드로 참고 채우고 나왔는데 그때 발생한 경제적 및 정신적 손실을 생각하면 그때 왜 좀 빠리하게 움직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전역때까지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께요.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7:12:42 / 수정일: 2017-04-30 10:25:51
·
감사합니다 =)
사실 참고 다니는게 채용해준 회사에게 도리이겠지만 상황이라는게 맘대로 되지는 않아서 불가피하게 하게 되었네요. ㅠ
FeLLEN
IP 61.♡.66.137
03-05 2013-03-05 17:06:40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는 아주 빠르게 전직이 가능했는데 그게 동의해주었기 때문이었군요 ㅎㅎ
from CLIEN+
우아오이아유
IP 118.♡.197.236
03-05 2013-03-05 17:12:07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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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동의전직은 기본적으로 기간도 짧고 심리적 부담감(?)도 적습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우아오이아유
IP 117.♡.3.241
03-05 2013-03-05 22:13:37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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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입사를 하진 않았습니다^^;; 처우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ㅎ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이직하는건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구글링이라도 한 번 해보면 일말의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ㅎ *
청운
IP 211.♡.40.100
03-05 2013-03-05 17:59:12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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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전 전문연구특례를 5년으로 시작해서 병역기간이 줄어들때 3년6개월로 단축되는 기쁨을 맞봤네요. 그 시간동안 뺑이 돌면서 지낸 걸 생각하면 참 깜깜했던 기억 뿐이네요 ㅋ 벌써 6년이 지났네요 ㅋ 다시한번 고생 많으셨어요 ^^
우아오이아유
IP 117.♡.3.241
03-05 2013-03-05 22:14:12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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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앞으로 1년 마무리 잘 지어야지요 =) *
Jeff95
IP 61.♡.233.2
03-05 2013-03-05 18:09:12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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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꽉 채운 전문연입니다. 비동의전직 직전까지 갈 뻔 하다 겨우 동의 받아서 3년만에 전직했었죠.

병무청 직원분들이 원래 복무자 편을 많이 들어줍니다. 실사 나와서도 몰래 살짝 데리고 가서 부당한 대우 받은거 없냐고 물어보고 그러더라고요.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핸드폰 번호도 가르쳐 주고...


그러고 보니 일전에 실사담당자가 회사에 와서 제가 없는걸 확인하고선, 전화해서 어디간거냐고 닥달하는데.... 마침 그때 서울병무청 민원실에서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ㅎ
우아오이아유
IP 117.♡.3.241
03-05 2013-03-05 22:15:01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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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병무청 직원분들은 참 친절하셔요 ㅎㅎ *
꼬룸
IP 61.♡.21.78
03-05 2013-03-05 18:09:59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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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보내줘야 할 경우가 대부분인데 욕하고 끝까지 복수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봐서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느껴지네요.

회사에서야 해당 기간만큼은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시킬 수 있다고 느끼는데 그에 따른 배신감이야 당연히 있겠지만 그래도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줄 정도로 욕은 자제해야할텐데 말이에요.
우아오이아유
IP 117.♡.3.241
03-05 2013-03-05 22:15:46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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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다닌 회사가 아직 한 번도 병특이 전직한 전례가 없어서 그런듯 하네요 ㅠ *
zlata
IP 211.♡.135.50
03-05 2013-03-05 18:19:00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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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회사랑 어떤 관계인데 반 노예가 되고 사장이 횡포부리고 이직하면 배신자가 되는걸까요.....
안타깝습니다 *
우아오이아유
IP 117.♡.3.241
03-05 2013-03-05 22:16:29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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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는 노예까진 아니었지만 종종 그런 케이스를 듣는 편이네요 ㅠ *
changwoo
IP 137.♡.160.48
03-05 2013-03-05 19:09:04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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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셨습니다.

일반적인 전직의 경우도(병특 아닐 때도) 인수인계는 보통 한달정도 시간 잡고 진행합니다. 정말 시간이 없을 때에는 미리 일을 받을 사람에게 먼저 줄 내용을 정리해뒀다 넘겨줄수도 있지만 관행상 한달쯤은 걸리더라고요. 저도 병특 중에 전직을 해본 경험이 있긴했는데(2001년 말) 타이밍이 좋아서 별 고생은 안했었었습니다. :)

옮기시는 곳이 좋은 곳이면 좋겠네요.
우아오이아유
IP 117.♡.3.241
03-05 2013-03-05 22:17:54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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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직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 인수인계같은거에 애로사항이 많았어요 ㅠ 이직은 하더라도 인수인계가 확실해야 맘이 놓이는 것 같아요 =) *
자유
IP 218.♡.255.135
03-05 2013-03-05 23:54:18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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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일단 잘 마무리가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산업기능요원으로 2002년 5월부터 28개월 복무하였는데, 부당한 대우 받아도 어디 하소연도 못 하고 참 힘들었죠. 훈련소 동기들 이야기 들어보면 더 심한 곳도 많던데, 그렇다고 부당한 대우가 정상인 것은 아니지요. 복무만료일이 되자 더 다닐 생각도 하지 않고 사표 쓰고 나왔는데, 몇 년 뒤 한 번 검색해 보니 망해 없어진 걸 보니, 그래도 다녔던 회사라고 아쉬움이 약간 느껴지긴 하더군요.

새 직장에서 적응 잘 하시고, 소집해제의 그 날까지 별 탈 없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대박나다
IP 1.♡.132.161
03-06 2013-03-06 00:29:31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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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폐지되어야할...아니 하더라도 사기업이 아닌국가지자체나 공기업에 채용되는식으로 바뀌었음합니다.
저역시 반노예 생활 경험했던지라...취지는 중소기업인력난 해소일테지만 실상은 악덕중소기업 사장 주머니만 불리는 제도인듯...단, 종업원수 500명이상인 곳이라면 그나마 낫습니다.
나전설
IP 119.♡.148.90
03-06 2013-03-06 13:13:11 / 수정일: 2017-04-30 10:25:51
·
와우 저도 전직을 하긴했지만.. 비동의전직을 잘몰랐는데. 대단하십니다.
전 회사 해외이전으로 어쩔수 없이 전직을 했습니다. 집 이사가 겹쳐서
다른지역으로 전직했구요. 현역병이라 3년중 1년을 채우고 전직했습니다.
마음은 1년 알바한셈치고 현역입대하여 보상 3달 조기제대를 꿈꾸었지만
그때 개족보를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상상이 있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업계가 너무 경력전문직이 부족하여 취직이 너무 잘되는 상황이라
가까운 직장으로 좋은대우와 소집해제후 높은연봉을 약속받고 이직했죠
무얼하든 본인스펙이 이직이든 취직이든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와도 원만한 관계 만드시구요 ^^ 돈 많이 모으세요~
아니면 차를 한대사서 할부 갚다보면 어느새 소집해제 남은건 차한대 ㅋㅋ
진짜메뚜기
IP 121.♡.36.34
03-06 2013-03-06 13:37:32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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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분 아드님은 병특하다 회사 중국으로 옮겨서 그냥 현역 입대하셨다던데;

대단하십니다
뭔일이긴개뿔
IP 1.♡.246.70
03-07 2013-03-07 00:22:05 / 수정일: 2017-04-3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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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가 노예면 일반 사병 복무자는 뭐지... 가축 신센가? -.- ⓗ
스타쥐티
IP 121.♡.42.178
02-10 2017-02-10 10:08:34 / 수정일: 2017-05-01 00: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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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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