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친구 결혼식 원판 사진 관련으로 굉장히 속 썩은 일이 있어서 많이들 아셔야 될 것 같아서
게시합니다. 포럼에 맞지 않는 글이라면 삭제하겠습니다.
작년 코리아나호텔 + **스튜디오 원판 촬영작입니다.
해당 결혼식에는 현직 스텝이 아닌 아르바이트분이 나오신걸 차후 확인하였습니다.
사진은 초상권 등의 보호를 위해 리사이징 + 얼굴들만 지웠습니다.
다만, 사진에서 보면 좌우 주변부 하객들은 얼굴을 지우지 않아도 확연하게 식별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 사진 외에도 단체 사진에서는 하객들이 앞에서 밥을 먹고 있는 사진도 있습니다.
1. 앨범(이 사진에서 노출만 조금 더 올린 수준에서 제작된 앨범이 왔습니다.)수령 후 신부가
너무 속이 상해서 스튜디오에 항의.
촬영하신 분은 코리아나 호텔의 조명이 워낙에 열악해서 그 곳에서 촬영한 모든
사진은 모두 이렇게 나온다.
사진에 관한 전문 지식이 전무한 신부는 스튜디오에 항의.
스튜디오 관리부장이라는 분은 정 그러면 가족 사진 하나 액자로 해주겠다.
다만, 찾으러 와야 한다. 퀵으로 보내기엔 퀵비를 경비 처리할 수 없어 불가하다.
신부는 누가 액자 만들어달라고 했냐 하고 마무리.
2. 속상한 신랑(제 친구)는 호텔 측으로 항의.
스튜디오에서 연락 옴. 이 과정에서 해당일에 촬영 나오신 분이 아르바이트로 나오신 분임을
확인하고 항의. 앨범 재제작.
저도 확인 했지만 샤픈 만땅에 노출 정도 보정한 상태.
그리고 사진 중에는 하객들이 앞에서 식사중인것도 같이 찍힌 컷은 꽃 사진으로 교체 편집해서
보내줌.
3. 원판 자체가 엉망이라 다른 곳에 조언을 구하던 중 신랑측에서는
앨범 재제작 / 홈페이지에 사과문 / 앨범 제작에 따른 비용 제외하고 환불 요청.
4. 앨범은 세권 중 두권만 재제작해서 수령 했지만 역시 원판이 엉망이니 엉망인 앨범이 전부.
홈페이지내 사과문은 해당 스튜디오 매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올리지 않겠다.
환불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답변. 끝~!
다른 쪽으로 불매운동을 하던 항의를 하던 맘대로 하셔라. 끝!
친구도 신부에 대한 스튜디오의 첫 대응부터 모든게 괘씸해서 이것저것 요구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그 쪽과 통화하면서 속 썩고 싶지 않아서 그냥 포기.
제가 격하게 아끼는 친구라 이 때 스냅촬영해주러 갔었는데 촬영하신 분 보고 조금은
걱정 했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저 역시도 너무 속상하더군요.
친구녀석이 통화중에 해당 스튜디오 관리자분께 그 쪽의 가족분 결혼식 사진이 이렇게
찍혀오면 납득하시겠냐고 했더니 동의는 되는데 대표분의 허락이 안된다가 전부여서
같은 월급쟁이 입장에서 더 얘기해봐야 괴롭히는거 밖에 안될 것 같아서 걍 접는다더군요.
어떻게 다른 사람의 소중한 날을 이렇게 해버릴 수 있는지 ;;
정말 생판 사진 모르는사람이 5분만 배워도
이거보단 잘찍겠다싶은 퀄로 줬다고;; ⓗ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ㅜ
찾아보니 57회에 나오네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의 구조라면 현장의 조명의 구성과 상관없이 충분히 전체가 밝게 나올 수
있도록 소형 스트로보 하나만으로도 라이팅 가능합니다. 사진을 보니 아무 생각없이 그냥 천장쪽으로
스트로보 바운스를 쳐 버렸네요. 천장의 높이가 낮고 천장에 조명 확산을 가로막는 형태가 되어있어
일반적인 바운스가 아니라 확산판을 사용해서 넓은 조사각을 형성하고 약간 앞쪽으로 조사각을 숙여
다소 직광의 형태가 되더라도 전체적인 밝기를 올린다면 충분히 라이트닝 구성이 가능합니다.
이건 현장의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명백히 촬영 기사의 경험 미숙 + 본 촬영전 제대로 테스트 촬영도
해보지 않고 본촬영을 진행한 말도 안되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현장의 조건이 안 좋다면 하객들에게 충분히 양해를 구한후 최적의 라이트닝 구성이 가능하도록
테스트를 한 이후에 본 촬영을 진행하는게 맞습니다. 테스트는 몇번이라도 해 볼 수 있지만 결혼식
은 저 순간 이후에는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다만, 저도 원문에 적었듯이 스냅 촬영 해준다고 갔었는데 오셨던 분이
확인이나 사진 찍기 전 주변 정리도 없이 대강 찍으시길래 조금 염려했지만
그래도 해당 스튜디오에서 코리아나 호텔 전담으로 나오시는 분이라고
(차후에도 확인)해서 그런가 했었는데 정도가 너무 심한것 같아서요.
5d + 24-70m + 스트로브로 촬영하신건데 적어도 lcd 상으로도 보정으로
힘들 정도로 찍힌걸 확인하셨을텐데...
노출 조정 해가면서 3장정도 찍지도 않은 것 같고
로우로 찍은 것도 아닌 것 같고;
휴..ㅠㅜ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조명탓을 하는게 참 웃기네요. 조명이 부실한걸 알면 준비해서 조명을 보충해야 하는거 기본 아닌가요?
소중한 결혼식 사진인데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from CLIEN+
급히 아무나 와서 이렇게 엉망으로 찍으면 미리 왜 계약을 하나요. 그날 계약하지.
이정도 퀄리티는 정말 불매 운동해야겠네요.
( 3개월전 웨딩 사진에서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은 신랑이...)
정말 웨딩홀도 똥배짱 나오더군요. 그 시간동안 아무도 신경안 써놓고, 많이 그런다.. 이런식으로
몇일동안 사장나오라고 엄청 싸워서 20여만원 환불 받았습니다.
가서 드러누우세요. 소리라도 치시면 스트레스라도 조금 풀립니다.
이런경우 50프로는 좀 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군대 정훈병 불러다 찍어도 저거보단 잘찍겠습니다..ㅡㅡ
주소로 가서 보다가 '홈페이지도 싸이클럽으로 만들어 놨네...'하고 보다보니!!!!
4월에 결혼 앞둔 친구가 예약했다면서 보여준 곳 같기도??!!?!
빨리 친구한테 연락해 봐야겠어요....
광량 조절도 못하고... -.-;;;
직접가서 대표 만나보세요!!
화벨 오토. 이것도....
플래쉬를 뭘 썼는지 몰라도 did not fired로 표시되는거 보면 내장은 아닐거고 마운트 된 플래쉬도 아닐텐데 플래쉬 설치 자체가 에러군요. 만약에 식장의 제왕 메츠로 저렇게 나온거면 정말 대책없는 촬영자 입니다.
사전에 예비촬영 조차 안해봤단 소리 ㅡ.,ㅡ;; 말도 안되는 실력이네요.
렌즈는 24-70 L..... 참 이루기 힘든 조합이네요.
근데 천정 바운스 아니고 직광같아 보여요. 위에 샹들리에? 그림자하고 그림자들 보면.
보아하니 플래쉬 조사거리 24미리에 두고 때린듯... 정말 말 안되는 사진입니다.
내가 친구 결혼식 가서 메인기사 방해 안되게 옆에서 찍어도 이거보다 나을 수준. 장비는 APS-C센서 엔트리 바디 + 번들렌즈 조합으로요.
저도 지인 딸 돌잔치 갔는데 돌잔치 촬영기사분이 번들 렌즈에 내장 플래쉬로 사진을 찍는걸 봤네요;;;
지인분께 말씀드려 항의해서 일정부분 돈을 돌려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참 어처구니 없는일이 많이 있네요;;;
물론 사진이 이상하면 그건 문제지만요..
from CLIEN+
제가 돈주고 고용한 기사가 번들에 내장플래쉬 사용한다면
화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위에 두분은.. 돈주고 고용한 기사랍시고 번들 렌즈 하나 마운트된 바디 들고 와서 찍어주면
'아..저분은 번들에 내장플래쉬로도 훌륭한 사진을 뽑을 수 있는 기사분이시구나..'라는 생각이
드시나보네요..
뭘로 어떻게 찍든 내가 구입한 상품만 잘나오면 문제는 없는거죠.
물론 말씀하신것처럼 같은 내공의 사람이 좋은 장비 쓰면 좋은 사진 건질 확률은 더 높겠죠.
하지만 역시 뻔히 결과가 보이기 떄문에 그런말씀 하신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일반적으로는 행사사진에 그렇게 좋은 장비는 별로 필요없어요.
다만 고객의 눈에 보여지는 '프로' 같은 분위기 때문에 필요이상의 장비를 많이 쓰죠
워낙 취미로 하는 분들 장비가 끝내주는 경우가 많아서....
from CLIEN+
여기에서 이미 게임 끝-_- 아니 무슨 실내 결혼식 사진을 오토화밸로 찍죠?
이건 화벨 이전에 플래시 사용법을 모르는 친구네요.
예식장마다 조명이나 환경이 워낙 다 달라서...
from CLIEN+
환불이 문제가 아니라 손해배상청구를 핻모자르지 않을듯 한데요?
이건 사장하고 얘기하셔야할듯 싶네요
from CLIEN+
돈 받고 찍는 입장에서 할 말이 아닙니다.
메츠 중급 제품만 써도 저정도는 넘치게 찍습니다.
근데 위 링크 주소는 없어졌나요? 찾아보니 싸이클럽은 있는데 해당주소는 없다고 뜨네요.
제가 아는 업체에서는 메모리카드 깨져서 몇백 물어주고 끝났던 적이 있는데 그냥 넘어가지 않고 보상 받으셔야 합니다.
기본 조명도 양쪽측면이나 단상쪽 조명도 없어보이는데 호텔이 맞는지 -_-;;
2470가지고 거기다 F값 때문에 심도 문제도 원본보면 심할 것 같네요.
보통 사진 업체에서 RAW로 안찍고 JPG로 찍어서 보정하기도 열화 때문에 사실 힘든 문제도 많습니다.
하다못해 raw로 찍어서 화벨하고 쉐도우 쪽만 잘 살렸어도 이지경은 아닐탠데..ㅠㅠㅠ 하아 상심이 크시겠네요 ㅠㅠ
저건 업체 문제가 맞습니다.
좌우에있는 사람들은 어둡게 나올수밖에 없겠네요. 저런곳은 몇번만 테스트발광해도 직광때려야할지 바운스쳐야할지 대충 감이옵니다.
거기다 장내정리도 안한채 식탁도 같이 삐져나온걸로봐서는 촬영경험이 거의없는 초보임이 틀림없습니다. 안타깝지만 저스튜디오에 배상책임은 없을겁니다.
사실 법적으로 따져도 포즈가 아주 이상하다던가 하객얼굴이 완전히 가려지는등 중대사유가 아니면보상받기 매우 어렵더군요. 그러니 저렇게 배째라식으로 나오는겁니다.
어찌보면 결혼식때 실력있는 촬영자 만나는것도 큰 행운인듯.
제일 좋은 해결 방식은 원본을 그대로 받아서 전문가에게 보정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저는 구찮아서 보정은 안했지만, 파일은 확보해뒀었죠..
보아하니 천정에 쏘면 된다는 말만 믿고, AV에서 스트로보 90도로 세워놓고..
촬영한 것 같네요.. 양심도 없네요..
..저 회사는 대체, 21세기에 존재하는 한국업체 맞나요? ㅠ
금액도 엄청 비싼데, 이정도 밖에 안나온다니.. 이건정말 배짱이네요..
와이드페널도 안쓴거네요^^;
이런 간단한 프로세스(?) 때문에 초짜, 알바, 견습생 등의 촬영자가 예식장에 와서 촬영하는.. 사례가 발생하게 되는 거죠..
근데 노출 안맞은 사진은 어찌 할 수 없는데.. 촬영상태에서도 확인되었을 텐데.. 촬영자가 무책임 하네요..
주변 의자 정리도 안하고;;;
그걸 같이 터트려줘야 양 옆 사람도 잘 나오는데
촬영 기사가 그런거 모르고 진행한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호텔 같은데 호텔은 발광스트로보 매립 거의 안하죠...
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
그냥 580 직광 때려도 저렇겐 안나올듯 한데 ㅠㅠ
from CLIEN+
http://www.ehosun.com/175
업체에서 회피신공 쓰는 거 같은데...
우리 딸이 저거보다 잘 찍겠네
정상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업체라는 생각에
정보 공유차 올린 글인데 오히려 도움을 더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신 유용한 정보들은 친구에게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덧글들 감사합니다.
걍 핸폰 카메라로 찍어도 저것보다는 잘나오겠다는..
근데 스드메 선택시 스튜디오 할때 샘플들 보여주지 않나요?
그 샘플과 정말 동떨어진 결과일텐데.. 그걸로 항의를 해보심이...
옆에 있는 사람은 뭐죠 ㅡ.ㅡ;
스트로브를 왜 저렇게 쳤는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식 조명은 따로 보조 조명 두어개 설치하고 스트로브랑 동조시켜서 찍는거 아닌가요?
요즘 나오는 똑딱이. 아니, 아이폰으로 찍어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근데... 아이폰으로 찍어도 이것보다 2배쯤 잘나올듯....
제손에 있는 모토로라 디파이로 찍으면 비슷할거 같네요. 흠...
어쩐대요 이거?
논란이 됐던 사건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그 사건도 사진사가 제제만 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이었는데
이런 기본도 안된 초보 사진사였으면 그런거 신경이나 썼을런지...
ㅎㄷㄷㄷㄷ
기사가 아주 초보인듯 합니다...
오토화벨이라도 RAW로 찍었다면 어느정도 보정하면 그럭저럭되겠지만, 그렇치 않고 JPG로 찍었다면 안습.....
from CLIEN+
암부를 얼마나 끌어올려줄지..... 기기가 최신형 아닌담에야 노이즈제거도
한계에 봉착할듯 ㅡㅡ;;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from 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