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입한 것은 아니며 아부지께서 운전수가 필요하실 때 제가 운전수 역할을 하면서 몰아보는 정도네요 ' ';; (그래도 출고당시 누적거리 19km에서 100km까진 제가 꾸준히 운전했고...이제 갓 500km 넘어갔으니 못해도 1/3정도는 제가 운전하면서 다녔네요 ㅎ)

1. 사고 날 일이 별로 없어보이는 무장된 전자장비들
구입 모델은 vs380 익스클루시브에 순정 19" 인치업 + 드라이브 어시스턴트 패키지. 드라이브 어시스턴트의 경우 110만원 미만 정도로 넣을 수 있는 옵션인데 현대차의 말도 안되는 옵션질을 생각하면 드라이브 어시스턴트의 경우 상당히 합리적인 옵션이라는 생각이네요.
현재 등급에서 적용된 운전 관련 전자장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동 8단 기어 + 오토 파킹 브레이크: 시동을 끄는것만으로 기어가 P로 가고 주차 브레이크가 걸리며 시동 건 후 D로 놓으면 주차 브레이크가 알아서 풀리죠. 그 밖에도 오토 홀드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정차시에 브레이크를 떼도 차가 움직이지 않는 기능까지 포함.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속도의 변화가 심한 시내 주행에선 좀 거시기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88도로나 고속도로에선 상당히 유용하겠더라구요. 고속 주행시에도 편하지만 예상 외로 정체 시에도 편해서 다른 차가 끼어들때만 브레이크를 밟을 뿐 그 이외엔 엑셀과 브레이크 조작 없이 앞 차에 맞춰 알아서 가주니 편하더라구요.
단 도심 운행에선 상당히 개판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엄청난 속도 변화 덕태에 연비 개판 + 승차감 개판 되기 일쑤더라구요 ㅋㅋㅋ
- 차선 이탈 경보: 60km 이상으로 달리면서 깜빡이 안 키고 차선 벗어나면 계기판 or HUD와 신호음이 나면서 경보음이 울리고 그래도 더 벗어나면 안전벨트를 당겨주면서 차선 이탈을 알려주더라구요. (프리세이프 시트 벨트 시스템)
-후측방 경보: 후측방에 차가 있으면 기본적으로 사이드미러와 hud에 경고표시가 뜨며 이 상태에서 차선 변경을 시도하면 후측방 차량이 있다는 경고음을 내보냅니다. (근데 차량 공간 마진이 약간 넓더라구요. 사이드미러를 보고 충분히 차선 변경이 가능한 경우에도 경고 울리는 경우가 있어서요;;)
- hud: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후측방 경보 + 차선 이탈 경고를 띄우며 기본 속도와 과속카메라 및 턴바이턴 내비게이션까지 뜨기 때문에 운전 중에 중앙 모니터 볼 일이 없어지는 중요한 장비더군요. (에쿠스의 경우 DLP 방식의 HUD가 적용되었다 하더라구요)
- 계기판: 중앙에 lcd가 박혀있어서(최상위 트림인 프리스티지는 계기판 전체가 lcd) 차선이탈이나 핸들 열선, 재생 중인 오디오 상태 등을 계기판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hud 덕택에 계기판 볼 일이 그리 많진 않더군요.
-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량 주위의 360도 광경이 중앙 모니터를 통해 뜨기 때문에 골목길을 다닐 때나 주차할 때 엽기적으로 편하더군요.

DIS II의 통합 컨트롤과 전자식 8단 기어 및 수동 파킹 해제 버튼 및 오토 홀드 버튼
(dis도 그렇고 기어봉도 그렇고 bmw 대놓고 배낀 모습처럼 보이죠 ㅋ)

어라운드 뷰 모니터. 골목길 운전이나 주차할 때 정말 편하더군요.

중앙에 LCD를 넣어 둔 계기판
며칠 전에 찍어 본 동영상. HUD 영상이긴 한데 ASC로 인해 초반에 체어맨이 끼어들 때를 제외하곤 엑셀/브레이크를 전혀 밟지 않은 상태이며 후반에는 후측방 경보와 차선 이탈 방지까지 HUD에 표시중인 영상입니다.
(내비를 업데이트하면서 운전했던지라 HUD에서 턴바이턴 내비는 표시가 안되었었네요 ㅎ)
한마디로 칼질만 안하면 운전자가 사고 낼 상황이 거의 없어보입니다. 전자장비를 너무 맹신하면 안되겠지만 운전자의 순간적인 판단 미스가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극히 희박할 정도로 주차 / 저속 / 중속 / 고속을 가리지 않고 상황에 맞춰 시시각각 반응해주는 운전 관련 전자장비들을 운전하면서 지켜보고 있으면 감탄이 나올 정도더라구요. (덧: 이 클래스의 수입차를 운전해 본 경험이 없어요 ㅠ)
2. 파워트레인과 승차감, 전체적인 드라이빙 스타일
현재 그랜저 xg랑 번갈아 몰고 있기 때문에 그렌저 xg랑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ㅋ
아직 길들이는 과정이라 80km 이상은 못 밟고 있어서 고속은 패스. 중 저속의 경우 3800cc gdi 직분사 엔진과 8단 자동 미션의 조합은 꽤 멋지더라구요. 엑셀을 조심스럽게 밟으면 거의 1,500rpm 구간에서 변속시켜버리기 때문에 엔진음을 들을 틈이 별로 없을정도인데다 기본적인 마력과 토크가 받쳐줘서 그런지 몰라도 1500rpm에서만 굴려도 출력 부족은 전혀 못 느끼겠더라구요. (88도로에 스마트크루즈 컨트롤로 80 맞춰놓고 달리면서 계기판 보면 1300rpm 정도만 돌리더라구요)
다만 직분사 엔진도 그렇고 미션도 그렇고 장기간 타봐야 제대로 된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ㅋ
그리고 xg는 ff, 에쿠스는 fr이지만 fr이라고 특별한 드라이빙 스타일의 차이점은 없더라구요. 둘 다 있는 힘껏 밟고 달리는 차들이 아니어서 한계성까지 도달해보는 운전을 해 본적이 때문에 구동 스타일에 따른 차이점은 아예 없게 느껴질 정도더라구요.
다만 서스펜션의 느낌은 많이 달라서 xg가 그냥 출렁임의 결정체라면 에쿠스는 상당히 타이트합니다. 같은 과속방지턱을 지나가더라도 xg는 브레이크 안 밟고 그냥 엔진 브레이크만으로 감속시켜 넘어가는 곳들도 에쿠스는 최대한 속도를 줄이고 넘어가는 편이 낫더라구요. xg를 운전한지 5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xg의 물렁출렁한 서스펜션에 제대로 적응되어서 에쿠스의 하드한 느낌이 좀 이질적이지만 제 차아 나니니 적응할 필요도 없겠죠. (에쿠의 차체가 더 크고 휠베이스도 길어지고 중량도 더 늘어났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죠)
그리고 휠베이스는 늘어났지만 핸들 크기가 작고 저속에서의 핸들 느낌이 훨씬 가벼워서 그런지 거의 정지상태에서 90도 각도로 핸들을 꺾으면 내가 생각하는 꺾는 각도보다 더 꺽이더라구요. 타이어가 보도블럭을 밟은적이 몇 번 있네요 ㅜ
전체적인 드라이빙 스타일에 대한 감상은 생각보다 덜 물렁하고 잘 잡아준다는 거? 다만 넘실 넘실대는 느낌이 없고 저속에서의 핸들링 자체가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고급차라는 느낌이 잘 안 들기도 하더라구요.

3. 기타 편의성: 오디오와 공조장치, 내비, 그 밖의 부분들
현대차 최초인걸로 알고 있는데 카드타입 스마트키를 줍니다 -_-; 근데 버튼이 일체 없어서 이걸로 문을 열거나 닫을 순 없지만..
묘한 기능 하날 넣어놨더라구요.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문 손잡이 잡으면 그냥 문이 열려요 ㅋ 문을 열기 위해 별도로 뭘 누른다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원래 주는 버튼 타입 스마트키들은 아예 안 쓰시더라구요. (잠글 땐 문 손잡이 버튼 한 번 누르면 되니)
저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스마트키에 적응이 완전히 안되서 스마트키를 소지하신 채 차에서 내리셔서 제가 운전해야 하는데 운전을 못하거나 하는 상황도 종종 경험하네요 ㅋ
그리고 이전부터 있던거지만 전동트렁크;;; 트렁크도 자동문이어서 일단 뽀대나고 운전석에서도 트렁크를 잠글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근데 배터리 방전되면 트렁크도 안열릴텐데 빠떼리가 트렁크 안에 있.. 물론 트렁크가 안 열릴 때를 대비한 비상 스위치가 있긴 합니다 ㅎ)
고스트 도어 클로징이라 해서 문이 살짝 열려있을 땐 그냥 자동으로 닫아버립니다. 덕택에 울 식구들 문 쾅 닫으면 아부지한테 갈굼당해요 ㅋ (그냥 문을 살짝 걸치는 정도로만 닫아도 차가 그냥 문을 닫아버립니다)
내비의 경우 기존의 모젠을 버렸고 맵피 베이스로 들어가있더라구요. (현대가 맵피 인수를 잘 한듯) dis를 통한 조작 자체도 굉장히 편하고.. 중앙 12" 모니터는 터치가 되는데 평소엔 터치 기능이 아예 안 되게 막아놨더군요. 터치가 안 되니 불편할것처럼 느껴졌는데 그냥 dis의 다이얼 조작이 터치보다 더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예외적으로 목적지 입력할 땐 터치를 쓸 수 있는데 이것도 터치보다 dis 다이얼이 더 편한거같아요)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hud or 계기판의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덕택에 실제 운전 중엔 중앙 모니터를 볼 일이 없더라구요. fm 주파수나 재생중인 음악파일의 이름도 계기판에 표시되기 때문에 공조장치 건들 일 빼곤 운전중 센터페시아에 손이 갈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시동 걸고 d에 놓고 그 다음부턴 센터쪽은 dis 관련 쪽에만 손이 가더라구요)

전체적인 앞좌석의 모습. 중앙 모니터 사이즈를 12"로 키워놨는데 막상 운전 중엔 저 화면 볼일이 거의 없어요 ㅎ
이 트림에 들어가있는 렉시콘 오디오와 스피커는 생각보다 괜찮은 음질을 들려주며 순정 카오디오의 기능 역시 썩 만족스럽습니다. 오디오 안에 32gb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어 usb의 음악들은 그냥 내장 메모리에 저장시켜 들을 수 있고 아이튠즈의 지니어스 믹스처럼 태그를 인식해서 분위기별로 곡을 묶어 재생하는 기능 등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자세하게 확인은 안 해봤는데 소니 카오디오에 있는 재핀 기능도 있는듯..)
그리고 과거 현대차와는 다르게 그냥 아무 아이폰용 케이블을 연결하면 아이폰 음악을 차로 들을 수 있어요. 라이트닝 케이블 - 아이폰 5도 잘 되더라구요.

중앙에 있는 수납함도 열기 편하게 변경되었더군요.
공조장치의 경우 운전석 / 조수석 / 후석을 개별로 제어할 수 있고 후석의 경우 후석쪽 온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별도 디스플레이가 존재합니다.
온풍 / 냉풍 시트도 앞뒤좌석에 있는데 온풍은 생각보다 온도 밸런스가 안 맞더군요. 3단은 너무 뜨거워요;;; (냉풍은 겨울이라 아직 안 써봤음)
시트의 경우 뭐 이 급엔 다 들어있는 전동 시트들이니... 아부지가 운전하실 땐 제가 조수석에 타지만 제가 운전할 땐 아버지께선 뒷자리 상석에 릴렉스 버튼 누른 후 주무십니다 ㅎ (릴렉스 버튼 누르면 조수석이 앞쪽으로 완전히 젖혀지고 오른쪽 뒷좌석도 당겨지면서 시트가 좀 더 편안해지죠) 뒷좌석과 뒷유리에 적용된 전동 커튼도 상황에 따라서는 요긴하더라구요 ㅋ

릴렉스 모드 시 상석의 상태

운전석의 메모리시트인데 메모리시트에 기억되는 부분이 시트 + 핸들 위치 + 사이드미러 위치 + hud 위치까지 모두 저장되더군요. 룸미러 위치까지 저장된다면 더 좋을거같은데 룸미러는 그냥 손으로 위치를 조절하는지라...ㅋ
4. 블루링크
차 안에 폰모듈을 집어넣어서 블루링크 서비스를 개통하면 kt 폰 번호가 차에 할당됩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앱을 깔아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반응이 좀 굼 뜨더라구요. 폰에서 기능 버튼을 누르면 아무리 빨라도 십수초 후에 해당 기능이 작동되는 느낌? 그래도 미리 시동 거는 기능은 꽤 편해서 몇 분 동안 시동 걸건지, 실내 온도는 몇 도로 맞출 시 설정하고 시동을 걸 수 있더라구요.
문젠 이 블루링크 서비스가 2년간 무료고 그 다음부턴 월 만원.. 게다가 제공 데이터는 10메간가 50메가 -_-;; 만원 더 추가하면 500메가까지 준다는데 당장 요긴하게 쓰는건 시동거는거 정도라 월 1만원에 무선시동 기능 넣고 싶은 생각은..ㅋ
5. 전체적인 감상
특소세/취득세 제외하면 약 8천 9백만원인가 하는 차값에 인치업 88만원 + 드라이브 어시스턴드 100만원 초반. 약간 비싼감은 있지만 이만한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현재까지 운전해본 느낌으론
- 충분한 파워를 제공하는 엔진과 쉴새없이 변속해주는 8단 미션 + 자동 미션의 편리함
- 온갖 안전 관련 안전장치를 죄다 때려 박아서 남이 사고 내지 않는 이상 사고 날 일이 거의 없음
- 상상 이상으로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순정 오디오 + 내비. xg에선 소니 bt701 오디오를 달아놨는데 모든 면에서 소니보다 현대 순정 오디오가 더 편하고 기능적으로도 더 좋더라구요.
- 그 밖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투입된 온갖 편의장비 (고스트 도어 클로징이라던가 hud라던가...)
- 위에서 기술하지 않았지만 어댑티드 헤드램프(헤드라이드가 작동되면 먼저 램프가 4방향 회전하면서 이상 유무를 체크하고.. 평상시 땐 하이빔 키는게 기본이다가 상황에 따라 하이빔 꺼주고.. 그런거 같더라구요. 근데 야간 운전을 거의 안 해봐서..)의 뽀대와 확실히 밝은 야간 시인성
- xg에 비해선 하드하게 셋팅된 하체. 아직 고속 주행을 거의 못해봐서 (길들이는 과정이라 밟아봤자 80) 이 부분도 더 타봐야 알 수 있을거 같아요.
- 가급적 19" 인치업이 가능하면 이쪽을 추천하고 드라이브 어시스턴트도 돈에 비해서 상당히 쓸만한 옵션이라는 생각입니다. (근데 에쿠스 사이드미러가 원채 커서.... 앞좌석 문손잡이부터 보이니 사이드미러만으로도 사각이 거의 조재하지 않는거같더라구요)
결론: 사고 날 일이 거의 없고 온간 전자장비로 무장되어 있으며 편의장비도 있는대로 다 떄려박은 차 ㅋ 네요 ㅎ (그래서 그런지 보험료도 xg나 에쿠스나 거의 차이 없다고..)

보통의 인식이 제네시스 이하는 오너 드라이브용, 에쿠스는 사장님용(?)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에쿠스 트림이 올라갈수록 이건 오너 드라이브용으로도, 사장님용으로도 양쪽 모두의 만족이 충분히 가능한 차라는 느낌입니다. (오너 드라이브용이 아니라면 온갖 운전 관련 편의장비를 때려 박을 일은 많지 않을거같아요 ㅎㅎ)
운전하면서 hud와 다양한 방법으로 작동하는 운전 관련 전자장비들을 보고 있으면 운전 자체가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에요. 알아서 출발하고 알아서 멈추고 후측방에 차들 붙으면 경보해주고 깜빡이 안 키고 차선 벗어나면 차선 이탈 경보 때리고 골목길이나 주차할 땐 전방위 모니터에 주위 장애물이 있으면 알아서 알려주고...
비싼 차를 몰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운전 자체가 편하고 재밌더라구요. 사장님용으로 타도 좋기야 하겠지만 이 트림까지 올라가면 이 차의 진정한 재미는 운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오너용 차라 하더라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바늘시계조차 내비게이션 GPS 시계와 연동되어서 언제나 정시를 가르켜요 ㅋ
이상 간단한(?) 에쿠스 2013 익스클루시브 사용기였습니다 ㅎ
좋은차타보고싶네요
차가 튀어나가는게 꼭 급출발 하는 느낌입니다.
이번 에쿠스 F/L은 개선됐는지 궁금하네요;;ㅎ
에쿠스와 K9에 들어가는 글꼴은 사실 많이 세련된 글꼴입니다. 그리고, 가독성이 좋고요.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_^)
고급차는 역시 다르군요
추천드립니다 *
근데 이차 이미지 때문에 오너가 운전해도 기사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일단 시내 위주 운전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트립상에선 평균적으로 5 ~ 6km정도 나오더라구요. (근데 트립상의 연비를 그렇게 신뢰하는 편은 아니어서요 ㅎㅎ)
진짜 대리만족하고 가네요 ㅎㅎㅎ
아부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제한속도는 가급적 지키자...가 기본 습관이라 그런지 3000km 넘기기 전까진 어지간하면 시내 주행이고 그래서 80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어요. (근데 12년된 xg도 80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긴 하네요 ㅋ 이쪽도 시내 주행 위주라..)
차량 자체를 제외하고 옵션만 제차랑 비교해 보면 조금 아쉬운거 같아요. 현대 기함급인데...
빠진옵션을 정리해보면 어라운드모니터랑 차선이탈경고 소프트클로징도어 후측방경보 정도인 듯 한데요
전부 다 운전에 좀만 익숙하면 필요 없는 장비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정신승리를 외치는중 ㅠㅠ)
물론 차급이 틀리긴 하지만 가격차이도 천만원 넘게 비싸서... 게다가 이쪽은 듀얼클러치 7단에 콰트로...
LED 패키지 아우디코리아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하도 안팔려서 재고세일 들어갔어요 ㅠㅠ
차 증말 좋은데 ㅠㅠㅠㅠㅠㅠ 특히 A8급이나 S급이하에서 ACC달린넘은 LED패키지뿐 ㅠㅠㅠ
여유되시는 분은 한대씩 지르세요 ㅠㅠㅠㅠ
리뷰 잘봤습니다 :)
작고 강하게 움직이려면 BMW를, 크고 편하게 움직이려면 에쿠스가 좋겠네요.
그냥 손만 갔다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조금만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기죠..
르노삼성모델의 카드키에는 버튼도 있어서 잠금/열림/트렁크/라이트켜기 기능도 가능해요..
그나저나.. 저런 편의장비들이 너무 부럽군요.. 후덜덜..
아.. 나는 언제 이런차 오너가 되어 볼까나요...
에쿠스 정말 기능많고 멋지네요
8기통이니 정말 스무스하게 잘달릴듯
from CLIEN+
매피는 아닐 겁니다.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사기꾼중에는 이 글만 보고 에쿠스 오너인 척도 할 수 있겠는데요. ㅎㅎㅎㅎ
엠앤소프트 사명이 현대엠앤소프트로 변경되었어요.
심지어 에쿠스 내비 업데이트 프로그램도 맵피용 스마트 업데이터를 조금 수정했더군요.
맘먹으면 네비시장 없애버릴수도 있죠 ㄷㄷㄷ
크루즈시 RPM 안 올라가나요? 제 K5는 똑같은 속도인데 크루즈만 걸면 RPM이 훅 올라가고 그래서 연비에 안 좋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시내용으로 쓰기엔 상당히 거시기 하고 고속도로나 고속화 도로(신호등 없이 가능한 길게 직선으로 달릴만한 구간)에서 유용하네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핸들링도 알아서 해주나요??
배기량이 깡패라고 정말 혹 튀어나갈거 같더라구요~~
HUD 기능 정말...맘에드네여..오토 파킹시스템이랑...
조향감을 보여줘서 상당히 실망했는데 에쿠스도 마찬가지인가보네요.
특히 브레이크가 하드하게 몰아붙이면 금방 지쳐버리는것도 이 급의 차에서는
안정성에 큰 문제구요. 민첩하지도 그렇다고 정확하지도 않은 핸들링은
위급상황시 대처하기가 수월해보이진않더군요.
전체적인 주행 질감이 그 급의 독일차와는 비교가 되질않던데 고급차는 아직
국산차가 개선해야될점이 많이 보이는것같습니다. 그래도 편의옵션만큼은
고급 독일차 수준까지 따라잡았네요.
있다하더라도,,, 2천알피엠 이하 주행과 관련된 내용이 전부던데...
어떻게 이런 댓글을 쓰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독일차는 잔고장이 많고 편의옵션은 개떡이죠...
100키로 속도에서... 국산대형차량과 독일차량의 주행력 차이가 그렇게 심각하고..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건 이해가 잘되지 않네요....
저도 현기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제네시스는,,, 제네실수라고 할만큼 현기에서 잘뽑아낸
차량으로 알고 있네요...
xg같은 경우 수준급 브레이크로 알고 있는데 전체적인 제동 느낌은 큰 차이가 없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xg보단 좀 더 살살 밟고 살살 멈추느라...)
fr인데도 fr같지 않은 움직임은.. ㅎㅎ 어쩌면 의도일 수도 있겠죠.
양산차는 웬만하면 언더로 세팅 합니다. 안그럼 운전조작 미숙으로 큰사고 나요 ㅎㄷㄷㄷ
그리고 750을 몰아본 느낌은요... "등치 키운 M3' 였습니다. 매우 뛰어난 드라이빙 필링이었습니다만 기함급인데 이상하게 긴장되고 편안하진 않았어요. 기함급에서는 그런 긴장감을 싫어하시는 분이 대다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현대 에쿠스가 대한민국 최고급차가 맞긴 맞군요!
정성 담긴 사용기 잘 봤습니다~!
이전 모델 시승기들을 봤었는데 이전 모델들에서 자잘하게 지적되는 부분들까지 많이 개선시켜놨더라구요. (오토홀드나 EBP(전자파킹 브레이크) 체결 관련 버튼을 기어 노브쪽에 배치하는 등..)
안전운행하세요~ ㅋ
from CLIEN+
문제는 디자인이 너무 BMW 비슷하게 보였다는 것인데 ........ 그것 외에는 엄밀히 따지면 이 변속레버는 그다지 욕먹을 것이 아니었지요. 모양만 좀더 창의적으로 만들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
그렇다면 굳이 bmw처럼 저 위치에 P 버튼을 올렸어야 하머 기어 노브 디자인도 꼭 저렇게 했어야만 하느냐인데.. 막상 써보면 손에 착착 감기긴 해요. (물론 운전할 때 D 한번 놓으면 기어 노브 쓸 일이 어지간해선 거의 없긴 하지만요 ㅋ 정차시엔 오토홀드 걸어놓고 시동 끄면 자동으로 p로 가니;;;)
현대가 욕 많이 먹지만 그래도 외제차에 꿀리지 않은 좋은 차를 만드는 것 같아요.
아부지라는 표현이 참 구수하네요.
쏘나타 타다가 XG 왔을 때도 차가 생각보다 커서 고생했는데 에쿠스는 더 힘들지 않나요?
압구정 로데오 바로 옆 블록에 사는데 예전엔 아파트 차 구성도 외제차가 많았지만
에쿠스 비율이 높아진 걸로 봐서는 차가 꽤 좋아진 듯 합니다.
잘 봤습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