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ptimus LTE2
증상: 홈버튼 변색 (진한 아이보리 색상으로 변색 됨)
1차 방문: 뭐 뻔한 거 물어보는데 혹시 스티커 붙이고 안 뗀거 아니냐... 아니라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컷터칼로 홈버튼 난도질 합니다. 그거 하기 전에 아니라고 계속 말했지만 확인은 해야겠죠
그런데 난도질을 하는건 좀. 물론 어차피 교체할 부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과정 상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튼 부품 이상으로 판명이 나자 부품이 들어오면 다시 연락 준다고 가라고 하네요. 휴가 기간이었고
사용상 문제는 없었기에 그러마 하고 나왔습니다만 문제는 난도질당한 홈버튼이죠.
심히 보기 안좋습니다.
2차 방문: 2일 후에 오면 부품이 있을거라 해서 갔습니다.
없다네요. 없답니다. 부품 안들어왔때요
휴가기간이라 부품 배송이 안됐대요. 그래서 다음에 다시 오래요. 너무 화가 났습니다.
보통 참고 사는 편인데 휴가 첫날 오전, 둘째날 오전을 날리고 나니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책임자 불러오라
했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차장님 오시더군요. AS 센터장 같았습니다. 계속 조아리며 사과를 했으나
점점 화가 나서 "서비스의 기본이 안되었다고 믿고 LG제품을 사서 사용하는 소비자한테 어찌 이럴 수 있느냐고
도대체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곳이냐고. 오라고 하는 날짜에 부품이 없었다면 정중하게 사과하고 이에 대한
보상은 못할망정 다시 오라는 말만 반복하는게 맞는 절차냐고..."
5분 정도 질책하고 나왔습니다.
부품 들어오면 연락 준다고 하는데... '필요없다' 고 하고 나왔습니다.
3차 방문 및 신규방문: 이번엔 서비스센터 콜 먼저 했습니다. 상담사 만나서 부품 이상 유무 이미 판정받았따
언급한 후 부품 있는 근처 매장 확인 해 달라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 바로 옆에 있길래 바로 가서 교체 했습니다
굉장히 친절했고 뭐 알아서 그 당시 유행이었던 방열 스티커도 붙여주고 하더군요.
후기: 1,2차 방문 센터에서 계속 문자 및 전화가 왔으나 무시하고 이후 서비스 평가때 낱낱히 말해줬습니다만...
대체 이 시스템은 정말 답이 안나오더군요. 부품이 없을 수도 있다고는 치더라도 고객을 3번이나 찾아오게 만드는
서비스 시스템은 아무리 외주 업체라 하더라도 LG전자의 과실을 피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2. 옵티머스G 전면 카메라 먼지 문제
1차 방문: 전면 카메라에 먼지가 들어갔네요. 자동으로 뽀샤시가 됩니다.
검색해 보니 일반적인 고장이나 결함은 아닌걸로 보여서 이리저리 수소문 해보니 카메라 모듈 전체 교체하는
방법 뿐일거라고 하여 센터 방문했습니다. 별도의 콜 없이 방문했네요.
엔지니어분이 보시더니 조금은 불친절한 말투로
엔지니어분: '먼지 제거해 드릴게요' 라고 하네요.
저: '먼지를 제거하더라도 다시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결함으로 보이는데 먼지제거 만으로는 불충분
할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분: '그럼 전면을 다 교체해 드리길 원하세요?'
저: '네' 라고 말했슴미다.
기뻤슴미다. ... 생폰으로 쓰다 열쇠꾸러미와 반응하여 액정 상태가 메롱이었거든요.
시간이 좀 걸릴거라고 해서 30분 정도 기다리니 엔지니어분이 직접 찾으러 오셔서 아이폰 리퍼 받을때 기분이
들게 해주는 새 전면부로 교체된 G를 가져다 줍니다. 이번엔 친절하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엘리베이터 앞에섰는데 백버튼에 불이 안들어옵니다. 다시 들어가 얘기하니
굉장히 당황하며 다시 봐준다고 하네요. 다시 30분 기다렸습니다.
정상 폰 받고 나오면서... 시간은 걸렸지만 작은 결함임에도 무상으로 전면 교체를 받게 된 것에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제품 수리 후 테스트 매뉴얼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합
두번의 AS를 받았습니다. 결론은... 복불복이네요. 어느 곳은 너무 잘되어있고 어느 센터는 엉망입니다.
어느 엔지니어는 너무 친절하지만 어떤 엔지니어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잠자코 있어서는 그만큼의 서비스 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옵이이 때 3차 방문시의 센터를 제가 처음 방문했다면, 옵G때 엔지니어분이 수리 후 백버튼 상태를 확인하였다면
두번의 고장 서비스 모두 전 LG 전자에 감동받았을 겁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네요. 클리앙 정도의 사이트면 상시 모니터링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서비스 센터를 직접 운영하진 않더라도 서비스 매뉴얼을 세심하게 살펴서 고객 감동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족
삼성이나 LG나 서비스에서 복불복인 경우는 많이 겪었습니다만 최근 LG관련 글만 죽 올라오는 것 같아
저도 한번 적어봤습니다.
엄청친절하고 좋았는데....역시 진리의 케바케네요...
결함도 아닌데 그 앞에서 운좋게 되었다는게 아닙니다. 그 결함이 수리나 교체를 받아도 소용 없을 정도의 근본적 문제인지 아닌지를 확인해봤다는 거에요...
결함은 맞습니다. 기구에 문제가 있으니 먼지가 들어가죠. 뭔가 오해하신 것 같네요
고장도 아닌데 가서 고쳐달라고 할 정도로 두꺼운 안면은 저에겐 없습니다...
교체 잘 받으셨습니다.
저 LG MC직원입니다... 이런말까지 해야 되나.. ㅎㅎ *
다시 생길수 있는 문제를 걱정하는게 문제인가요? 전 충분히 AS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리신 링크의 사진도 충분히 문제가 되는거 같구요. 100만원짜리 기곈데
당연한 써비스라고 생각되네요.
사용자가 그런것도 일일히 관리해줘야 하는 사항인지요?
요즘엔 사용자가 AS악용 염려까지 해야 하는 시대입니까?
엘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 직원이라고 확실히 말씀하시면 수긍하실겁니다 ㅎㅎ
MC면 가산쪽에 계시겠네요
특히 앞쪽 카메라 확인결과 전 이상이 없네요. 다행이구요.
사용자가 불만을 표출해서 좋은 제품이 만들어지는 걸 왜 막는건지...
두번째에서 전면 교체까지 잘 받으셨다면 그정도는 아량으로 넘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스템의 여부와 관계없이,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그런 거 글쓴이님께서도 잘 아시잖아요 ^^;
전 베가의 소문난 as덕에 화도 많이 내보고 했는데...
세월이 흐르고 as 횟수가 그만큼 늘다 보니... 말 그대로 '완벽'을 바라는 건 사람 욕심이 아닐까 하고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ㅎㅎ
관악센터에서 호되게 당한 이후로 LG서비스에 불신까지 생겼다가 대치센터에서 엄청 친절하게 잘 조치받아서 엄청 만족했었네요.
저한테는 첫인상이 좋았다가 점점 나빠지네요
그러면서 품질은 자꾸 떨어지고,,,,
회사의 얼굴과 같은 고객과 직접 응대해야 하는 AS센터인데..
정직원으로 본사에서 직접관리해야 맞다고 봅니다만... 휴~
흠결 부분까지 교체가 되었으니.
결론은 케바케인가 봅니다.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퇴근시간에 헐레벌떡 수리마치고 나오면 항상 윗판이 떠있고 스크류가 긁혀있고 디엠비단자마개가 안닫히고 터치스크린한부분이 안먹히고트랙볼이 안먹히고 마지막엔 케이스가 부러져있더라구요.
조립할때도 촐싹촐싹 스크류 몇개씩 빼먹고 다시 조립하고 어이가 없어서 포기하고 쓰다가 일년째되는날 다른 센터로 갔더니 모든 불량을 한방에 싹 갈아엎어 주시더군요 ㅜㅜ
전 센터에선 세시간걸린다던 노이즈제거 동판부착도 십분만에!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LG 서비스 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성도 지점마다 응대가 다르더라고요.
음.. 지점마다 다르다기 보다 어떤 기사님을 만나느냐가 더 정확한 표현 이겠네요.
아무튼 서비스 지점의 외주 운영도 문제고요.
LG든 삼성이든 .. 어떤 제품의 하자에 대한 트러블슈트 같은 걸 정해놓고 접수되면 즉시
처리가 되야하는데, 자꾸 이상한 말이나 걸고(물론 전 남자입니다. ㅎㅎ)
이건 어떤 수리 기사님을 만나냐하는 복불복의 상황으로 진행되니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문득문득 부품 교환이나 완제품 교환 요청을 막으려고 앉아 있는 사람들 같다는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어요)
휴대폰만 놓고 볼때 아이폰처럼(외주 센터도 위와 같은 곳이 좀 있지만)
걍 리퍼라도 내놓으면 인력도 줄어들텐데요.
사람만 많다고 되는건 아닌데 참~ 이상한 구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