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컬로이드문화는 잘 모르지만
홀로그램. 홀로그램이 정말 보고싶어서 갔습니다.
본문과 사진은 링크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요약문을 올리자면
0. 사진 - 티셔츠 뒤가 뚫어져있네? 바꿔줘!
1. 홀로그램 - 아직 과도기적인 기술. 상이 비춰지는 패널의 질감이 보이고 상이 선명하지 않으며 자체해상도도 그리 높다고 보여지지 않음.
2. 그래픽 - 자체 모델링 기반인듯. 손이 치마를 관통하는일이 다반사. 뒤에사람들도 깜짝놀람.
3. 음향 - 가장 실망. 적어도 반주는 밴드가 라이브로 해줘야하는것이 아닌가? 처음부터 끝까지 AR. 이건 콘서트라고하긴 좀... (옆나라 콘서트의 경우 적어도 반주는 라이브이며 몇몇 곡은 작곡가분들이 반주를 넣는경우도 있음) 음질이 좋으면 말이라도 안함. 싸구려 나이트클럽에서 듣던 소리.
4. 외형/모듈 - 모듈은 다양했으며 치마 안에는 무조건 속바지. 수영복은 없었음. 이 점은 칭찬해줄만 함. 왜냐하면 초등학생분이 약 100명 가량이였기 때문에...
5. 진행 - 스텝이 사전에 공연장소를 미리 파악하지 못한것 같...
6. 꼬리말 - 진짜 반주정도는 라이브로 하지않는이상 오타쿠상대로 하는 캐릭터산업이라는 말 들어도 할말은 없을 듯
PS. 어떤 꼬마아이가 "형아 시유 좋아해?" 라고 물어봤.... 멘붕 ㅜㅜ
티셔츠는 어차피 한정수량으로 제작된거고 품절이 되었기에 교환은 불가능할 것 같아서 연락은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