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35년정도 되다보니 많이 춥습니다. (속된말로 오질라게ㅠㅠ추워요)
예전에야 온돌로만 살다보니 추워도 어르신들은 그냥 사셨죠.
사실 저희 집도 예전에는 거의 10도 이상 온도가 안올라갔습니다.
난방비도 많이 나오고 그랬는데,
문제는 이 집에 살면서 아내가 너무 추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올 겨울은 일단 내부 단열이라도 하자 였습니다.
사실 사용기라기 보다는 공사기 또는 시공기가 더 어울리는 말이지만,
저처럼 추위에 떠시는 아내를 위해 손수 공사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코딱지 만큼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대충이라도 글을 씁니다.
위 링크를 보시면 제가 대충 거실을 해논게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안방이 남았어요 -_-;
거실은 위의 사진게시판의 글로 대신하고
다음에 실제로 시공한 사진을 가지고 재료와 뭐가지고 했는지 쓸 생각입니다.
시간적인 부분에서 고민한게 '얼마나 빨리 끝낼수 있느냐'였습니다.
위 링크에 보시면 한분이 '각대'도 설치하고 공간을 확보하여 공기가 있으면 단열효과가 더 좋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저희 집은 주방옆 거실인데 상당히 좁습니다. 옛날집이라는거죠.
때문에 각대로 해서 틀을 짜고 비닐치고 그 앞에 설치하면, 벽이 3-4cm는 단열재가 차지하게 되는데,
너무 공간 낭비가 심해집니다. 결국은 '그럴수 없느니라'로 결론이 났어요.
그래서 그냥 벽에 아이소 핑크를 바로 바르는것으로 그 위에 석고보드를 덧대는것으로 한거고요.
그리고 제일 궁금하신게 단열재 선택일텐데요.
처음 이 짓을 시작할때 고민한게 '뭘 선택할 것인가?' 였습니다.
여러가지로 찾아보니 업로드한 사진의 2가지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로이 단열재인 '포그니'는 둘둘 말려 있어 갖고 이동하기도 편하지만, 직접 재단해야 하는 불편함과, 정말 따듯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이소핑크는 처음보는 재료였고 보통의 스티로폼보다야 좋겠지 하고 생각했고요... 재단도 되어 있지만 운송이 불편합니다. 대부분의 승용차는 실을 엄두조차 안납니다.
무엇보다 포그니는 개인적으로 토일론의 진화버전쯤으로 생각해버렸고... 토일론으로 그닥 재미(?)를 못봤던 저로서는 아이소핑크를 선택했지요.
결국은 한번도 안써본 포그니 보다는 재단도 편하고 벽에 바로 붙여버릴수 있는
아이소핑크로 결정했습니다.
이거 한다고 타카도 샀습니다. 에어타카는 아니고 요새 유행하는 전동타카인데,
재료 같은 부분은 집에가서 사진을 다시 촬영하고, 내일즈음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제 클량질 최초로 연재라는걸 하게 되었네요 -_-ㅋ
즉, 빈틈을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곳과의 차이가 생기면 그쪽으로 결로도 생길수 있습니다~.
단열재 사이사이 확실히 마감을 하시는게 좋구요.
날씨 추울때 하시는거 보단 조금이라도 풀릴때 하시는게 좋습니다.
접착제나 이런것 확실히 건조가 안되거나 바짝 안마른 상태에서 시공하게되면 내부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어느순간 떨어져 나가 버립니다.
너무 급하게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30년된 집 셀프 인테리어 공사랑 최근 단열공사 셀프로 한 사람의 조언입니다;;;
지금 눈이 너무 많이 오고 그랬지만 지난 주말부터 날은 좀 풀렸다고 생각했고,
생각보다 집 안에 환기가 잘 되어 그런지 시공하려는 부분에 결로나 곰팡이는 없더라고요...
결로나 곰팡이 생긴 벽은 다른데 입니다;;;
그리고 저보다 먼저 길을 가신 선구자가 계셨었군요 ㅎㅎㅎ
줄었다가 아니라 저희 부부가 느끼기엔 아예 없어졌다고 보는게 맞을정도로 보온효과는 좋아졌습니다.
불이 붙을 경우 유독가스를 뿜어냅니다.
난로 사용시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주방쪽이고 그쪽으로 잠을자거나 하지 않기도 하고 사람이 거주하는 시간이 굉장히 적고,
일단 저희집은 단독주택이라서, 화재가 나도 대피 동선이 그쪽이 아니기에 아이소핑크로 하게 되었네요.
나로는 사용하지 않고 그 근방으로는 열원이 전혀 없고 앞으로도 열원이 배치될일도 없기에 괜찮을것 같습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저도 걱정되는게 결로,습기인데 괜찮은가요?
아직은 겨울이라 내부 단열만 하고 있는것이고, 나중에 외부 단열도 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라면 비닐로 밀착하거나 결로가 생긴 금간부위등을 해체하여 핸디코트등을 발라주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저희집도 북쪽 베란다 결로가 심한데(다행히 곰팡이는 안 생기네요) 페인트 새로 칠한거 다 떨어졌네요 ㅠㅠ
본드가 너무 힘이 없는거 아니냐 하는데 석고보드와 아이소핑크의 결합도 본드로 하라고 시공서에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본드로 하면 강성이 너무 없을까봐 저는 콘크리트 나사를 사용했습니다.
이건 나중에 제 사용기에 넣을 생각입니다.
Before / After 방온도 라든지...
저도 방하나는 단열 공사를 해야하는데...지난 추위에 방안이 9도 더군요...
단열은 제대로 되면 효과는 지금 몸으로 느낄정도로 좋습니다.
아이소핑크는 벽에 본드써서 붙이시면되구요. (본드 종류는 워낙 많아서..)
전동타카는 보통 콘크리트용으로는 약해서 못쓰십니다. 아마 아이소핑크랑 석고보드고정용으로 쓰신듯 하네요
집공사한다고 사놓은 콤프레샤랑 타카 두개랑 각종 공구들이 놀고있네요;;;;
날풀리면 목공 시작해야되는데;;;
필요하면 친구에게 빌리면 되는거라 일단 콤프사용하는 물품은 구입대상에서 제외 하였습니다.
저도 하고싶지만. 남의 집이라....
사실 세입자분들이 하시기에는 돈도 돈이고 작업량도 그래서 직접 하시기에는 여러모로 아깝죠.
댓글 대로라면 나름 선택 잘한거네요 ㅎㅎㅎ
전 작년에 단열재에 벽지까지 같이 붙어있는넘으로 작업했습니다. 도배도 필요없어서 편하더군요.
창문을 그냥 막아버리신건가요? 환기가 필요할때도 있을텐데요. 유리창에 붙이는 단열재(뽁뽁이)로 작업하시면 필요할때 창문을 열수 있어서 좋아요.
인터넷 비교후에 가격차가 별로 없고... 부피가 상당한 물건이라 배송 받기가 애매하거든요. 차 가지고 가서 실어왔어요.. 기억으로는 1m당 7000원인가... 샀을겁니다. 그게 20m 들이로 롤로 말아져 있거든요. 단열재 벽지 색상 및 그림에 따라 가격차가 조금 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붙이기 어려운데.. 요령 생기면 수월합니다. 벽에 스카치 테이프 붙이는거 같아요.. (* 그래도 좀 힘들긴 합니다...^^)
평상시 보일러 온도가 10도 안팍이었거든요.
평상시 9도 -> 샤시공사후 11도 -> 창문 외벽에 비닐시공 13도 -> 내부단열 15도~16도
위와 같이 되었습니다만... 말씀하신게 단열벽지라면... 제 생각엔 택도 없었을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창문은 블라인드에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틀은 오래 되어서 봄되면 샤시 공사를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래저래 집안 공사한다고 돈 많이 깨지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ㅎㅎ
두께에 따라 가격차 조금 있구요. 가장 많이 쓰이는게 6T짜리입니다. 그냥 반사재에 스티로폼만 붙어있는녀석도 있구요 부직포랑 반사재랑 여러가지가 복합으로 되어 있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접착제가 붙어있는 녀석도 있는데 시공하기 편하면서도 불편합니다;;;; (저도 애기방은 이걸로했거든요)
방산시장에도 파는곳 있구요 인터넷에서 위와같이 검색해보시면 많이 팔아요~
이보드는 공기층을 형성된채로 오고 아이소핑크재료로 만들어졌다는 면에서 아이소핑크 한 재료만 이루어진 것보다 좀 나을것으로 생각되네요.
조금 수정합니다.
단가를 보니 아이소핑크+석고보드 보다 좀 비싼편이네요. 고민되네요 ^^;
석고보드 작업해보시면, 석고가루먼지 등 개인이 작업하기에는 많이 번거로운 편이죠.
근데 저렇게 단열 시공을 하게되면 여름에는 집안이 찜통이 되느거 아닌가요?;;
에어컨을 돌린다면, 그 차가운게 오래 유지되겠죠~
물론, 에어컨이 없고 하루종일 집이 충분히 가열되었다면... ㅎㅎㅎ
뜨거운 것 넣던 차가운걸 넣던 오래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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