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7일까지 제주도 스쿠터 일주를 했습니다.
간단히 일주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1일차
공항도착을 11시 좀 넘어서 했습니다.
스쿠터는 미오100 모델
용두암 근처의 한x하이킹에서 스쿠터를 대여합니다. 2박3일 약 5만원에 렌트 합니다.
비수기이기에 좀 쌉니다.
보통 제주도 일주시에 서쪽에서 동쪽으로 많이 돕니다.
우선 기름을 빵빵하게 채우고 서쪽으로 갑니다.
이호태우를 지나 협재를 지납니다. 해안도로만 쭉 타고 가도 충분하지만
간혹 1132를 탈 경우엔 시속 60~70정도는 뽑아주어야 합니다.
가장 마지막 차선만 타는게 비교적 안전합니다.
해안도로의 경우 시속 20~30으로 아주 여류롭게 달렸습니다.
중간중간 계속계속 아이폰에 사진찍은 위치가 남기때문에 의미없이 그냥 막 찍습니다.
협재를 지나 조금 달리면 모슬포항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의 베이스인 산방산이 나옵니다.
1일차 숙소는 산방산 탄산 온천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애초에 따로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으며 사전에 이쯤에서 자면 되겠다와 숙소가 뭐가 있는지
정도만 알아두고 갔습니다.
다른 게스트하우스에 비해 도미토리 침대가 많은편이고
별도의 샤워시설은 없지만 온천이용권을 2장 주기 때문에 저녁에 한번 아침에 한번
씻을수 있습니다.
단점은 콘센트가 침대마다 없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게스트 파티가 진행되지만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2일차
산방산에서 다시 모슬포로 거슬러 갑니다.
운이 좋아 마라도행 8시 배를 탈수 있었습니다.
마라도에 가실려면 전날 전화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입장료는 1.5가량(15500원으로 기억) 입니다.
1시간30분 가량 머물수 있습니다. 사실 이 이상 머물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볼게 없습니다..( '')
모슬포항에서 약 20분가량 배타고 가면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나옵니다.
무한도전에 나온 그 자장면집을 찾습니다.
유느님이 앉았던 그 자리에서 자장면을 먹습니다. ㅎㅎ
서울서 먹는거랑은 틀린게 간이 좀 약한 편입니다.
가격은 6천원 큰 기대를 하셨다면 실망하십니다.
섬 전체를 한바귀 도는데는 40분가량 걸립니다.
그리 빽빽하게 돈건 아니기에 정말 섬이 작다고 볼수 있습니다.
편의점도 있고 절,성당,교회 하나씩은 있습니다.
다시 배를 타고 돌아와 달립니다. 서귀포시와 중문을 지나 성산일출봉까지
쭈욱 해안도로만 탑니다. 해안도로 표지판이 보이면 무조건 해안도로로 들어갑니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산티아고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뭅니다.
바로앞에 유채꽃밭이 있어 사진도 찍습니다.
시설은 그리 좋지 않지만 쥔장 아저씨가 직접 지은 게스트하우스라 아늑합니다.
여기서 키 포인트.
여기 게스트하우스는 특이하게 여자가 좀더 많습니다.
게스트파티도 합니다. 대체로 게스트들을 좀 부려먹는 타입의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ㅎㅎ
산방산이 좀 편하게 피로를 풀수 있다면
이곳은 재밌는 곳입니다.
아울러 바로앞에 바다가 보이고 성산일출봉도 잘 보입니다.
3일차
5시에 일어나 일출을 봅니다.
바로앞에 성산일출봉이 있고 바다가 있어서 매우 잘보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동쪽으로 올수록 해안도로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서쪽에 비해 차량이 많이 없습니다.
함덕을 지나 삼양검은모래해변까지 일사천리로 지납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인지 의외로 빨리 도착합니다.
제주항에서 갈치회와 고등어회를 1인분 시켜먹어도
시간이 남습니다.
약4시경에 스쿠터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갑니다.
무척이나 짧게 적었습니다.
정말 일주만 했기 때문에
중요 명소들은 입구만 들렸다 와도 시간이 넉넉했습니다.
이쯤에서 스쿠터 일주시 팁을 적어 볼까 합니다.
제가 간 4월은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바람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스쿠터를 타시려면 한여름이 아닌 이상 장갑은 반드시 준비하세요.
저야 헬멧을 일반 뚜껑으로 했지만 되도록 반페이스 이상의 헬멧을 쓰시길 바랍니다.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반다나 나 마스크 정도도 있으면 좋습니다.
선크림도 준비하시는편이 좋습니다.
차선은 가장 오른쪽 차선을 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 우선이니 좁은 차선에서이나 시내에서는
큰차가 뒤에 온다면 되도록 보내고 뒤를 쫒아 가시는게 좋습니다.
기름은 반이상 떨어졌다면 주요소가 보이시면 주유 하세요.
제 경우 100cc 모델이기 때문에 기름이 다소 많이 먹는 편이긴 합니다만
해안도로만 탈경우 언제 주유소가 나올지 알수 없기 때문에
그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항상 1/3 이상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주유하세요.
그래봐야 제가 3일동안 기름값으로 1.5만원 밖에 안들었습니다.
이것도 많이 남았지만...
생각보다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50분 운전 10분 휴식은 필히 지키세요.
하지만 50분 운전도 쉽지 않습니다..ㅎㅎㅎ
여름이든 봄이든 겨울이든 5시에는 숙소에 당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이야 해가 좀 길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 외에는 반드시 해지기 전에 숙소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야간 스쿠터 운행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울러 저야 여행중 비가 안왔지만 비가 올경우
가능한 운행을 안하는편이 좋지만 저속으로 운행하세요.
스쿠터는 50cc 보단 100cc를 추천합니다.
7월에 출장으로 부득이 50cc를 빌려서 타봤는데
100cc가 훨씬 수월합니다.
특히 1132 지방도에서는 최소 50은 내줘야 합니다.
오히려 속도가 늦는게 좀더 위험합니다.
스로들을 길게 당겨야 하는만큼 손목에 무리도 많이 갑니다.
짐은 백팩으로 하나꾸리는게 좋습니다.
그물망에 묶기 보단 그냥 매고 타는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큽니다.
식사는 잘 챙겨드시고 잠도 충분히 주무시고 출발하시는게 좋습니다.
제 경우 여행준비를 급하게 한편도 있지만..
계획을 안잡았습니다.
그냥 제주도 한바퀴만 돌아야지.. 이러고 갔습니다.
숙소의 경우는 기점기준으로 주위에 몇개 알아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예약을 하고 가는것도 좋지만
일정이 없다면 그냥 유동적으로 여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핸드폰 거치대는 꼭 달라고 하세요.
핸드폰 네비 엄청 유용합니다.
이상 짧게나마 제주도 일주기를 적어 봤습니다.
사진이 없다고 적었지만 일주 사진 하나 남겨 봅니다..ㅎㅎ
혼자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제주도 일주 추천 드립니다.
2박3일은 일주하기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관광을 겸한다면 짧은 시간입니다.
관광을 겸하신다면 좀더 길게 잡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두번정도 죽을뻔..ㅎㅎ
공감가는게 오히려 저속이 위험할때가 있어서
다음엔 125이상 빌려볼까합니다
중간에 타이어 구멍이나서 슬립되는걸 겨우 10km운전해서 땜방했었어요..ㅎㅎ
헬멧은 반드시 풀페이스로 하시구요..(여름엔 오바이려나??) 여튼 바람땜에 덩치있는 바이크가 필수였어요
비땜에 네비를 못써서 김기사 어플틀어놓고 이어폰으로 안내 받았었지요...
이번 월말에 한번더 갈까합니다 ㅎ
from CLIEN+
중간중간 트럭도 쌩쌩 달리고 하는 도로 탈 때는 몇 번을 구석에서 멈춰서 차들 보내고 한가해지면 타고 했네요.
그때는 여행하는 기분에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면 차들만큼 달리는게 오히려 안전하겠더군요.
도로 위 모래 조심하세요 ! 해안도로에 모레가 엄청 많습니다
안전운전 하신다고 해도 순 넋 놓고 계시면
미끄러지기 엄청 쉽습니다
저도 여행 첫날에
안전운전한다고 하고 속도도 안내고 천천히 달렸는데 어이없이 미끄러졌습니다
다행히 반대차선에서 차가 안왔기네 다행이지
죽을 뻔 했습니다.
한여름에 팔이랑 옆구리 다 갈리고
바이크 변상해주고
지옥을 경험했네요
안전이 최고입니다 ! ㅜ
from CLIEN+
바람도 생각보다 세서 헬멧 날아가는줄 알았습니다.
1. 스쿠터 도난 위험은 없을까요?
2. 자동차 면허는 있는데 스쿠터 타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스쿠터 대여시 잠깐 교육같은것도 받을 수 있을까요?
2. 대여시 교육가능합니다.
여행기 보니까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의욕이 솟구치네요.
from CLIEN+
from 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