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 필요해서 어떤 녀석을 질러야 할지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울트라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리즈9은 너무 가격이 부담되어서 선택의 폭이 dell xps13, 아수스 젠북
이렇게 되더군요. 그러던 중 hp envy 14 spectre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유저가 별로 없는지 사용기를 아무리 찾아도 볼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택을 여친님에게 넘겼더니.. 스펙터를 보구선 "어머!! 이거 너무 이뻐!!"....
"그리구 너 지를때만 고민하지 질러서 받고 나면 뚱하이 좋아하지도 않자나!! 뭘 고민해!!"
그래서 스펙터를 질렀습니다. 공구를 통해서 구입해서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여친님의 간택을 받은 녀석이긴 하지만.. 고민 끝에 제가 결정하게 된 기준은
1. 고민 : 울트라북 치고는 너무 무겁고 두껍다.
2. 간택이유:
- 유리간지 간지 간지.. 거기다 우리나라에 쓰는 사람 몇 없는거 같다!!
- 화면!! 13인치 크기에 14인치 화면.. 거기에 해상도..
- 외국 리뷰를 뒤지고 뒤져서 알아보니 ram 업글이 가능하고 ssd도 업글이 가능하다!!
- 울트라북중 유일하게 옆면을 가득채운 각종 포트들..
이렇게 해서 스펙터를 질렀고 오늘 받았습니다. 저의 첫 hp노트북 이네요.
여친님과 같이 개봉을 하니..이중 박스 포장이더군요. 검둥 박스 고급스럽습니다.
1. 이쁩니다. 정말 이쁩니다.
2. 무겁습니다 ㅠ 특히 앞뒤로 통 고릴라 글래스로 되어 있는 상판이 엄청 무겁습니다. 그리고 큽니다.
3. 아답터가 납작하면서 작은데.. usb포터가 있어서 휴대폰도 같이 충전이 가능합니다. 센스 있네요.
4. 전원을 키는 순간 화면 눙물이 납니다. 아름다워요. 시원시원하고.. 해외 리뷰를 찾아보니 어떤데는 ips라고 하고 어떤데는 ips는 아닌데 울트라북중 최고의 화면이라고 하더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시야각 정말 좋습니다.
5. 키보드 넓직넓직 하고 키감도 좋네요. 자동으로 조절되는 백라이트도 좋아요.
6. hp노트북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팬 소음, 인터넷창 3개 띄우니 윙~ 다른 노트북을 쓰면서 느꼈던 팬 소리가 아닌 정말 비행기 엔진 소리가 납니다. 서둘러 쿨센서 끄니 조용해집니다.
7. 상판뿐만 아니라 팜레스, 트랙패드 인가요? 터치하는 곳 역시 유리인지라 쓰다보니 지문이 덕지 덕지 뭍어요. 극세사 천은 그냥 달고 다녀야 겠네요.
8. 자랑하는 닥터드레 비츠오디오는 아직 크게 좋은지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9.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1년, 포토샵10, 프리미어10 기본으로 깔려있어요. 이거 넣을바에 가격이나 낮추지;;;
10. 배터리는 76% 네이버 프로야구 중계 한시간 넘게 보고 있는데 10% 달았네요. 화면밝기는 최고 밝기입니다. 배터리는 더 써봐야 할거 같아요.
여기까지가 잠깐 사용해본 사용기 입니다.
근데 어이 없는 점이 있어요.
1. 캔싱턴 락인가요? 자물쇠 채우는거.. 밥먹다가 여친님이 이쁜이 자물쇠 채워줘야지 해서 하나 샀는데.. 이게 안들어 갑니다. 여친이 사용중인 자물쇠를 들고 왔는데 들어가기는 들어가는데 노트북 한쪽이 떠버립니다. 이게 그냥 옆면에 있는게 아니라 하판이 아래로 갈수록 대각선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그쪽 너무 아랫쪽에 구멍이 있습니다. 무늬만 캔싱턴 락이에요;;; 아까운 돈만 날렸습니다.
2. 하도 어이가 없어서 구입처에 문의하니 그런 현상은 본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 녀석만 불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답터에 연결해서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트랙패드(터치하는 곳) 이 터치가 안먹힙니다.
꼭 htc 센세이션 쓰면서 충전중에 터치 먹통되는 현상 비슷합니다. 배터리로 돌리면 그런 현상이 없네요;;; 일단 내일 아침에 서비스 센터 가야되네요. 받자 마자 불량이니 새것으로 교환해 주겠죠? 수리한다고 하면 환불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사진도 찍고 성의껏 사용기 올릴 생각이었는데. 초기 불량에 기분이 상해서 글로만 사용기 남깁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 졌네요.
그래도 이뻐요 ㅠㅠ 여친님 "우리 아침마다 이거들고 커피집 가서 모닝커피에 주식 하는거야?" 이러면서 들떠 있는데, 양품 교환으로 잘 처리 되었으면 하네요.
결론은 가성비 생각하면 절대 못살 물건이다. 난 옆에 덕지덕지 포트가 가득해야 한다. 15인치는 너무 크지만 시원시원한 화면이 필요하다. 내 물건은 간지!! 이런 분만 지르고 만족 하실거 같아요.
추가) 아;;; 이거 as센터 가기전에 집에서 확인 해본다고 아답터 연결해보니, 집에선 잘되네요. 제가 다니는 독서실 전기가 문제인건지;; 독서실에선 전혀 안되는데.. 집이나 다른 곳에선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센터 들고 가봐야 불량판정 못받을거 같은데... 어떻하나요 ?ㅠㅠㅠ 독서실을 옮겨야 하나;;;; 불량이 아니었고 제가 사용하는 환경의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ㅠ 여친님과 카페 나들이가서 사진 팍팍 찍어서 올려 드릴게요.
여친님 커피집에서 맥북에어 쓰는 사람들 부러웠던거 같은데, 초기 불량이 정말 아쉬워요 ㅠ 그리고 실물 한번 보구 살려고 용산에 가서 스펙터 보여주세요 했더니, 박스만 보여주네요;;;; 너무 고가품이라 개봉을 못한다나요;; 실물 보지두 못하고 지른겁니다 ㅋ
지금 보니 어답터에 usb 충전기능이 있네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ips는 아닌것 같은데요. 만약 ips였으면 광고 많이 했을텐데..안 보이네요. ⓣ
광고할때 꼭 맥북 프로랑 비교해서 같은 성능이면 500불이상 저렴하다고 하던데,. 초기 불량이 좀 있나보네요.
자사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전시하고 홍보도 많이 해야할걸...
그리고 다른 엔비랑은 다르게 이녀석은 포지션이 울트라북인지라 외장그래픽이 없으니 발열이 심할거 같진 않은데요? ㅎ
울트라 북의 개념이 뭔지 궁금하네요.
여기 글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울트라북의 조건에는 무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ips아닙니다. 상하시야각이 좀 그래요. 그래도 보통 노트북 액정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상당히 좋은 편.
Usb가 2개란 점이랑 위에쓴거 말고는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키보드 부분에 세로로 키 한줄만 더 넣어줬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디자인으로 모든 단점을 상쇄하는 놋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꼭 저전력cpu를 써야 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이 제품 특이한게 msata포트가 2개 있습니다. ssd를 두 개 꽂을 수 있어요.
그 부분을 혼동하시는게 아닌지요.
다만 1개입니다;;; 램슬롯이;;;
혹시 메인보드에 램이 온보드 되어있나요? 그럼 업그레이드 가능하십니다.
잘못된 정보 알려드려서 죄송합니다.
무거운건 강화유리라 어쩔수없는듯..ㅠ
글을 보니 키보드쪽도 글래스 같구요.
느낌이 아이폰4의 깻잎통조림 간지 비슷하네요.
소니노트북 중에 접지가 잘안되면 전원 연결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노트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