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신공과 음주지름신의 효엄을 받아 질렀습니다. 사실 맨정신으로는 못살 제품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느낀점 위주로 사용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디자인 및 외장
네 디자인은 정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네요. bmw에서 디자인한 아름답기까지한 메탈 바디와 일자형,ㄱ자형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플러그까지 최고 입니다. 볼륨 컨트롤도 적당히 빡빡 하게 움직입니다. 다만 컨트롤러의 재질은 약간 가벼운 플라스틱 느낌 입니다. 행거는 고무로 되어 있고 적당히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다만 제것은 왼쪽 행거가 약간 더 뻑뻑하네요. 선재가 유일하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인데 잘꼬이거나 하는 재질은 아닌데 잘 굳어서 딱히 좋다고는 못하겠습니다.
2. 착용감
이전의 슈어의 커널 se215을 썼었는데 음악을 안틀고 착용했을시 커널형보단 못하지만 이제까지 경험했던 모든 오픈형이어폰보다 좋더군요. 왼쪽이도가 조금 민감한 편인데 이제품은 괜찮습니다.
3. 피로도
사실 슈어 제품을 잃어버리고 산건데 왠지 잃어버렸을 때 이상하게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왜그런가 하니 그 제품은 어떤짓을 해도 귀가 아파서 30분이상 착용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ㅠㅜ 메모리폼이고 뭐고 소용없더군요. omx980은 반면 몇시간을 착용해도 그다지 많이 피곤하지가 않습니다. 물론 1,2시간 이상은 듣지 않습니다. 아무튼 괜찮은 착용감과 편안함을 제공해줍니다.
4.음질
매우 주관적인 부분이라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생각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딱히 비판할곳이 없는 올라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음자체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저음의 양이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저음을 내줍니다. 먹먹하지도 딱딱하지도 답답하지도 않은 적당히 타격감이 있으면서도 풍성하고 질 높은 저음이 납니다. 저음에 대해서 편하게 느낀 리시버가 얼마없는데 그냥 좋은 저음이 납니다.
보컬은 아주 가까이 있는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고음역대도 깔끔하고 찰지게? 저음에 뭍히지 않고 쫘악 올라갑니다. 한마디로 해상력자체가 꽤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떤 장르 어떤 음악을 들어도 왜곡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듣는 재미가 솔솔 피어납니다. 덕분에 음장도 거의 안하고 eq도 플랫으로 씁니다. 다만 모니터링용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차음성도 0에 가깝고요. 아, 공간감은 역시나 오픈형의 플래그쉽답게 매우 넓습니다. 시원해요ㅎㅎ
5. 가격
매우 비싸지만 돈값을 못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정품이 현재 30정도 하는데 백화점표 A8보다는 가성비가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면세 A8이라면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그냥저냥 쓸만한 녀석인것 같습니다. ㅋㅋ
__withANN*
그나저나 줄피는건 뭔가요?
런닝할때 쓸만한 이어폰이 없어요~
대륙의 명기라고 불리는 pl30을 만든 회사니 음질면에서도 그리 나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