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아반떼 MD GDi 1주일간 타면서 (탈만큼 탔습니다. 1주일간 1700km니까요) 느낀점을 적어
앞으로 혹시라도 아반떼및 준중형차 구입하실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기존에 몰아본 차 (주행거리 한시간 이상을 하면서 충분히 느껴본차) 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아 쎄라토, 렉서스 ES350, SM5 뉴임프레션, 인피니티 G35, BMW 320i, NF 소나타 트랜스폼, 구형 SM5, SM3, i30, 쉐보레 크루즈, YF소나타, K5, K7 정도네요
먼저 장점입니다.
1. 에코모드, 고속정속주행시에는 연비가 정말 잘나온다.
기름을 한칸 남겨놓은 상태에서 (총 12칸입니다) 가득 주유를 하고 순천완주간 고속도로를 정속주행으로 주행해보니 연비가 17.7 km/l 라는 결과를 보았습니다. (한시간정도 주행) 시내주행에서도 10km/l 이하로는 잘 안떨어집니다. 에코모드를 켜놨을때만 적용되는거고 에코모드는 가속이 좀 더디며 추월등을 위한 급가속 시에는 확실히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1600cc 답지않게 힘이 좋다.
기아 쎄라토는 CVVT 입니다. 그리고 SM3 나 i30 (GDi 아님) 보다 힘은 확실히 GDi 빨을 좀 받는듯 합니다. 언덕이나 커브 탈출시에는 확실히 힘을 잘 받고 특히 세미오토로 주행하면 더 힘을 잘받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3. 실내가 정말 잘뽑혔다.
친구 3명과 함께 (운전자 저 포함) 움직이는데, 모두 20대 중반의 건장한 청년이지만 모두 편한자세로 잘 앉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동급기종인 쎄라토나 SM3 보다는 훨씬 넓었으며, 운전석 하나로만 봤을때는 SM5 뉴임프레션과 비슷하거나 더 넓었습니다. 오히려 SM5 는 오너형 중형세단이기때문에 더 좁게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특히 뒷자리가요. 구형 NF 보다는 확실히 넓습니다. 더불어 쉐보레 크루즈 보다도 확실히 넓습니다.
단점
1. 뒷유리창은 정말 에러다.
뒷 유리창 깎인 각도가 애매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룸미러로 뒤를 보면 트렁크의 끝선이 살짝 보여야 주차할때도 편하고 감도 잘 옵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그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뒤가 짧긴 짧은데, 유리가 애매하게 깎여있어 뒤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건 아마 한번 타보시면 바로 직감하실겁니다. 충분하겠지~ 싶은 주차거리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2. 후방감지센서가 있긴 하지만.....
후방감지센서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전면 트립컴에 SM 시리즈 처럼'얼마나 근접해있다' 라는 그림따위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아반떼나 K5 나 비슷할겁니다. 그런데 정말 뒤가 잘 안보이다보니 주차가 능숙하지 않으신분들은 후방카메라 반드시 설치하셔야 할듯합니다.
3. 소음이 심하다.
GDi 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저속에서 그리고 실외 소음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소음이 심합니다. 엔진 돌아가는 소리 하며, 도대체 설계는 어떻게 되어있는건지 바람소리도 굉장히 크게 들립니다.
가속시에 에코모드를 켜면 그나마 소음 적습니다 (고 rpm 으로 올라가는것을 에코모드가 어느정도 저지를 합니다)
4. 뻥연비는 뻥연비다
어느 자동차든 마찬가지겠지만 공식연비 뽑기 정말 어렵습니다. 전 호남지역에서 그나마 촌동네-_-; 로 출장을 다닌거지만 시내주행만 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마 10km 도 안나오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트립에 나오는 평균연비가....체감은 잘 되지 않습니다.
집에서 직접 기름값 그리고 주행거리로 비교 대조를 해보니 약 10km 정도가 찍혔는데 제 트립컴은 13키로 이하로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_-;.....
차 자체는 좋은차 같습니다만, 디자인상의 에러(뒷유리), 있으나마나한 후방감지센서, GDi 의 소음...등은 보완해야할 점인듯 합니다.
준중형차 구입하실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md 타는 사람 몇 있는데, 공통적으로 소음이 크다고 하더군요.
기분탓이 아닐까요?
대시보드의 뉘인 각도부터, 센터페시아의 모양새도 주는 영향이 크죠.
이런 느낌에 와꾸의 10mm차이는 별 의미없습니다.
저는 i30를 타는데 실제 수치보다 넓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반면, 크루즈 같은 경우는 실제 수치보다 타이트하게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크루즈 같은 느낌을 선호합니다만...
이번 sm3 타보시고 바로 md 타보시면 크기 차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웬만한 차들은 운전석이 넓어요. 뒷자리 타보셔야 느껴집니다.
연비야 국내 차량 모두 뻥연비입니다. 그래도 준중형 중에는 연비가 제일 좋지 않을까요?
저는 좀 이해가 안가는게, 주차할 때 후방 센서도 있고 해서 뒷유리창 때문에 불편한 일은 없어서요...
사이드미러랑 후방 센서면 충분하지 않나요? 전 고개도 안돌려보는데 ㅎㄷㄷ
그리고 후방감지센서는 거리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니 소리로 판별하시면 됩니다.
대충 삐~ 계속 이어지는 소리가 나는 시점에서 멈춰도 거리가 꽤 됩니다 ㅎㅎ
있으나 마나 하다는 표현은 좀 납득이 안갑니다.
오히려 없는거에 비하면 천지차이 아닐까요.
확실히 이상하리 반큼 뒤쪽 영역이 얼마나 남았는지 판단하기 어렵더군요. 흠.. ⓣ
다른 준중형보다 천정이 낮아서 뭔가 불편한 느낌입니다.
속도방지턱 지날때 마다 머리부딪힐까 조심스럽구요.
실제 GDi가 힘 받는 순간은 고rpm 영역입니다.
스포티지터보 타는데 웃기는게 시내주행은 ECO 끄고 막밟아야 연비 잘나온다는...연비주행 한답시고 비실비실 운전하면 연비 추락 ;;;; 팍팍 rpm 돌려줘야 연비 잘나오는 ;;
설명서 보니 에코 모드가 에어컨과 미션, 엔진을 컨트롤 하더군요
친구가 조수석에 타보고 고속도로 달리는데 옆사람이랑 얘기하기도 힘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