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축 45평 꼭대기층 아파트를 덜컥 매수하고, 패기 넘치게 인테리어 판에 뛰어들었다가 영혼까지 탈곡당한 흔한 IT 직장인 입니다.
공사 들어가기 전 커뮤니티나 블로그 후기들을 볼 때만 해도 전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인테리어 사기? 추가금 파티? 에이~ 나름 IT 바닥에서 굴러먹은 기획 짬바가 몇 년인데. 요구사항 정의서 엑셀로 딱딱 정리하고 스마트하게 턴키 잡으면 끝이지!"
유튜브 알고리즘의 달콤한 속삭임에 속아 "8천만 원이면 45평 호텔 스위트룸 쌉가능!"을 외치며 출사표를 던졌던, 그 시절 무지몽매했던 제 과거의 뺨을 시원하게 왕복으로 후려갈기고 싶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20여 군데를 돌며 멘탈이 바사삭 부서졌던 [업체 선정 대참사], 팝콘 하나 쥐고 편하게 감상해 주십시오.
1. 달콤했던 야망: "중문 자동문 로망에 가성비까지 챙기면 8천 컷이지!"
기존 살던 집에서 숟가락 하나만 떨어뜨려도 바닥이 푹푹 파여 가슴을 쥐어뜯었고, 겨울만 되면 벽을 타고 번지는 곰팡이 군단과의 혈투에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새집만큼은 제 로망과 실속을 모두 챙기기로 다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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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로망: 바닥 레일이 아예 없어서 청소도 편하고 개방감 미치는 원슬라이딩 유리 통 자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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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벽체: 탱크가 지나가도 안 찍힌다는 LX 에디톤 마루 + 손톱으로 긁어도 멀쩡한 LX 디아망 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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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환기: 탑층 시베리아 결로를 박살 낼 빡센 외벽 단열 + LG UV 시스템에어컨 5대 + 최신형 프리미엄 전열교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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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욕실: 황변과 오염에 학을 떼서 무조건 케라폭시 줄눈 + 대면형 아일랜드 + 호텔식 조적 파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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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요즘 대세라는 무몰딩, 무걸레받이, 히든도어, 라운드 우물천장
여기에 나름 가성비를 챙긴답시고, "창호랑 방문은 상태 괜찮으니 필름지로 싹 랩핑(리폼)해서 예산 아끼자!"라는 기가 막힌 잔머리를 굴렸습니다. 이 정도 타협안이면 8천~최대 1억 안쪽에서 떡을 치고도 치킨 시켜 먹을 줄 알았습니다.

2. 첫 타자부터 OTL: 앳된 실장님의 한 달 만의 카톡 폭탄
유튜브에서 "가성비 패키지 인테리어의 신"처럼 홍보하던 모 업체를 제일 먼저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상담 테이블에 들어오신 분은 대표 원장님이 아니라 대리인인 젊은 실장님이셨습니다. (가만 보면 인테리어 판은 대표가 상담 나오는 곳이 거의 없고 다들 젊고 힙한 실장님들이더군요.)
어쨌든 제 완벽한 요구사항 문서를 경건하게 바쳤습니다. 보통 며칠이면 온다던 가견적이 1주일, 2주일... 깜깜무소식. 거의 한 달이 지나서 "아, 이 양반들이 날 잊었구나" 하고 체념할 때쯤 카톡이 띵-동 울렸습니다.
첨부파일을 열어본 제 동공은 그대로 지진이 났습니다. [총 견적: 1억 4천만 원]
잠깐만요 실장님...? 나 샷시도 문짝도 다 필름 리폼으로 넣어뒀는데? 새 걸로 다 뜯어고치는 것도 아니고 랩핑인데 1.4억이라고요?! 유튜브 형님들... 8천이면 된다면서요... 첫 타자부터 뒤통수를 후려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3. '오늘OO'과 '박OO' 피말리는 상담, 그리고 필름과 리폼의 배신
이때부터 오기가 생겨서 인테리어 플랫폼이란 플랫폼은 다 찔렀습니다. 오늘OO에서 1차로 6군데 미팅 → 싹 다 기본 1.2억 돌파. 정신 못 차리고 오늘OO 재요청으로 7군데 추가 미팅 → 이번엔 1.5억을 가볍게 찍더군요. 강남 하이엔드 포트폴리오(홈OOO, 무O 등) 보면서 침 좀 흘렸더니 거긴 가견적만 1.8억 스타트... 조용히 '뒤로가기'를 눌렀습니다.
미팅을 20군데 넘게 돌다 보니, 문 열고 들어갈 때 견적 상담원의 눈빛만 봐도 견적이 보였습니다. 상담 나오는 분들은 대다수 젊고 훈훈한 실장님들이었지만, "예산 1억 언더로 생각하는데요..." 입을 떼는 순간 눈동자에서 영혼이 싹 증발하며 테이크아웃 컵을 쥐여주기 바빴습니다. 대놓고 "사장님, 그 돈으론 45평 택도 없어요. 기본 1.5억 깔고 오셔야지" 라며 참교육을 시전하는 분도 계셨죠.
게다가 미팅할 때마다 펼쳐지는 자재 기싸움은 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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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애들 있고 기스 극혐이라 바닥 에디톤, 벽은 디아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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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에디톤? 그거 물 먹으면 하자 나요. 디아망 말고 그냥 신한 파사드 쓰세요." (본인들 시공 편한 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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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문은 하부 레일 없는 유리 통 자동문으로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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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자동문 고장 나면 감당 안 됩니다? 그냥 수동 여닫이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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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창호는 슬림한 프레임 영림 뷰플러스로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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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아 영림을 왜 써요! 창호는 무조건 L사나 K사지!"
무엇보다 저를 뒷목 잡게 했던 건 '필름 랩핑의 배신'이었습니다. 견적서를 뜯어보니, 45평 아파트 창호랑 방문 전체를 필름으로 랩핑하는 인건비나... 그냥 속 시원하게 문짝 새 걸로 다 갈아엎고 샷시 통째로 교체하는 거나 가격 차이가 거의 안 나는 겁니다! "아니, 필름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붙이는 인건비 줄 바에야... 그냥 싹 다 뜯고 새 걸로 올갈이 하는 게 낫잖아?!" 결국 가성비 챙긴다던 잔머리는 폐기처분하고, 샷시 전체 교체(영림 뷰플러스) 포함 '진짜배기 올수리'로 노선을 완전히 틀었습니다.

4. 인O 아카데미의 콧대 높은 훈화 말씀과 '환불 불가' 입구 컷
사실 제 마음속의 원픽이자 1황은 '인O 아카데미' 출신 업체들이었습니다. 무몰딩, 히든도어, 선과 면을 딱딱 맞추는 인테리어 혁신은 정말 제 IT 개발자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거든요.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인O 출신 모 업체.
그런데 상담 테이블에 앉자마자 견적 얘기는커녕, 장장 1시간 반 동안 "인테리어의 본질과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일장 연설과 화려한 레퍼런스 설명회를 들어야 했습니다.
영혼이 반쯤 탈곡된 채로 조심스럽게 여쭤봤죠. "저... 실장님, 다 너무 좋은데요. 그래서 견적이 대략 얼마나 나올까요?" 돌아온 답변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저희는 계약 전에는 상세 견적을 드리지 않습니다. 정식 디자인 견적을 뽑아보시려면 '대략 45평이면 500만 원'을 먼저 입금하셔야 합니다. 아, 물론 이 돈은 계약 안 하셔도 환불 불가(Non-refundable)입니다."
45평이니까 견적서 한 장 '열람'해보는 비용만 500만 원...?! "아니, 그럼 견적비는 그렇다 치고... 제가 원하는 요구사항으로 대략 1억원 안에서 가능은 합니까? (이때까진 창호 교체도 안 넣음)" "안 됩니다." "그럼 대체 얼마가 더 있어야 하는데요?!" "그건 가계약금 넣고 설계 들어가기 전엔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고민해 보시고 연락 주세요."
다른 인O 출신 업체는 유선상으로 "예산 1억 정도인데요..." 입을 떼자마자 들려온 건 "네 고객님 저희랑은 안 맞으시네요" 뚝. 워낙 잘나가서 그런지 자본주의의 차가운 입구 컷을 뼈저리게 맛보며 쓸쓸히 퇴장해야 했습니다.

5. 현실의 벼락: 주식 대폭락, "여보... 그냥 도배만 하고 살까?"
인O 의 콧대에 뺨을 마구 맞아가면서도 "어떻게든 인O급 디자인에 내 로망인 하부 레일 없는 자동문이랑 IoT까지 잡겠다!"며 발품을 팔던 어느 날... 신(God)은 제게 더 잔인한 시련을 내리셨습니다. 주식 시장의 역사적인 대폭락.
아침에 눈을 떴는데 제 주식 계좌가 시퍼런 파란색 불바다로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에 보태려던 비상금과 총알이 눈앞에서 반토막이 나는 걸 보는데 심장이 덜컥 내려앉더군요. 그날 저녁, 식탁에서 와이프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 인테리어 다 취소하자. 그냥 벽에 도배만 싹 새로 바르고... 대충 살자..."
진짜로 인테리어를 전면 포기하고, 알아보던 가계약들도 철회하며 깊은 현타와 좌절의 암흑기에 빠져있었습니다.

6. 기적 같은 구원투수, 청담 UOO와의 운명적 만남
그렇게 패잔병처럼 널브러져 있을 때,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이 저를 어느 청년 건축가의 영상으로 이끌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마감과 스마트한 설계가 돋보이던 청담동의 'UOO'. 인O급 디자인 감각에, 무엇보다 제가 목을 매던 스마트홈(IoT) 전문이었습니다.
"청담동이면... 견적 또 2억 부르는 거 아냐?" 싶었지만 밑져야 본전으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여기도 1억 따리 예산이라고 깠구나' 포기하려던 찰나, 극적으로 연락이 닿아 청담 쇼룸으로 향했습니다.
첫인상부터 본부장님이 굉장히 스마트하고 신뢰감을 주시더군요. (젊은 실장들만 보다가 진짜 전문가를 만난 느낌!) 또한 같이 참석한 디자이너분도 업계의 경험과 디자인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걸 느꼈습니다.(feat. 이쁨) 제가 IT 현업이다 보니 IoT에 미쳐있었는데, 보통 일반 턴키 업체에 "스위치마다 중립선 따주세요" 하면 "중립선이요? 스위치당 1.5만 원... 콘크리트 까면 1x만 원..." 이라며 현장에서 즉석 돈 복사 버그를 시전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여기 본부장님은 제 이야기를 듣더니 눈빛이 번뜩이셨습니다. "고객님, 가성비 매터(Matter)도 좋지만 안정성은 무조건 아카라(Aqara)입니다. 스마트홈도 스마트 팩토리처럼 레벨이 있어요. 스마트폰 앱 켜서 전등 끄는 건 1단계 하수입니다. 센서가 사람 동선을 감지해서 집이 알아서 나를 케어하는 '풀 하이엔드 자동화'를 가셔야죠."
그리고 데려간 IoT 쇼룸에서... 저는 40평생 느껴본 적 없는 테크놀로지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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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하부 레일 없는 원슬라이딩 자동문이 스르륵 열리며 웰컴등이 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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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를 걸어가면 내 발걸음에 맞춰 매립등이 켜지고, 지나온 길은 그림자처럼 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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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털썩 앉으니 TV가 알아서 켜지고, 영화에서 천둥번개가 치자 거실 2인치 다운라이트가 싱크에 맞춰 번쩍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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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눕자마자 샤라락 닫히는 전동 커튼까지...
인O의 미니멀 감성과 내가 꿈꾸던 하부 레일 없는 자동문 로망, 그리고 스마트홈 IoT까지.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었습니다.

7. 마지막 배수진: "1.X억(VAT 포함), 더 이상의 추가금은 Naver..."
하지만 쇼룸 뽕(?)이 빠지고 나니 주식 폭락으로 너덜너덜해진 제 통장 잔고가 떠올랐습니다. 게다가 인테리어 판의 가장 악랄한 법칙: "가견적은 미끼일 뿐, 공사 들어가면 추가금 폭탄으로 피를 본다." 콘센트 하나 파는데 10만 원, 뭐 건드릴 때마다 500~1,000만 원씩 쭉쭉 올라가는 꼴을 20군데 돌면서 뼈저리게 봤거든요.
그래서 저는 본부장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인생 마지막 배수진을 쳤습니다.
"본부장님, 저 산전수전 다 겪고, 심지어 계좌까지 털리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 에디톤, 디아망, 샷시 올교체(영림 뷰플러스), 단열, 공조기, 에어컨 5대, 로망이었던 하부 레일 없는 원슬라이딩 자동문에 이 아카라 풀 자동화 IoT 하나도 포기 못 합니다.
대신 질질 끄는 거 딱 질색입니다. VAT 포함 딱 1.X억. 공사 끝날 때까지 추가금 1원도 없는 올인원 조건으로 이 안에 다 맞춰주십시오. 됩니까?"
본부장님이 잠시 허공을 응시하며 계산기를 두드리시더니, 특유의 시원한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건넸습니다.
"좋습니다 고객님. 원하시는 하이엔드 스펙에 유리 자동문, 아카라 풀 IoT까지, 딱 말씀하신 예산(VAT 포함) 안에 추가금 없이 끝내드리겠습니다. 콜!"
수많은 젊은 실장들의 문전박대, 인O의 콧대 높은 입구 컷, 주식 폭락의 절망까지 겪었던 제 가슴에 거대한 사이다 한 트럭이 쏟아져 들어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수많은 좌절과 20번의 견적서 더미를 뒤로하고, 청담 UOO와 손을 잡으며 기나긴 45평 스마트홈 인테리어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과연 장작 2개월의 인테리어 끝이 해피엔딩일지... 아님 불운의 시작일지...
To Be Continued~~~~
저때만해도 IOT랑 인테리어를 동시에 공사하던 집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배선도, 작업 지시서까지 제가 다 만들어서 업체에 전달했었던 기억이 솔솔 나네요 ^^ 저는 스마트싱스, 휴, 아카라, 투야 등등 다 거친 후 지금은 IOT의 종착지.. 홈어시스턴트로 정착해서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같은 40평현대 아파트 이번에 대출 다 갚은 기념으로 리모델링 공사 생각했는데 (10년전에 산 집에 3천 들여 공사했는데..ㅜㅜ ) 그냥 도배만 하고 살까봐요 ٩(//̀Д/́/)۶
2부 기대해주세요
처음에는 “8천만 원이면 45평 호텔 스위트룸 쌉가능”이라는 야심찬 포부로 시작해서, 20여 곳의 업체 상담과 연이은 견적 폭탄, 주식 시장의 대폭락이라는 시련을 거쳐, 결국 청담 UOO라는 구원투수를 만나 스마트홈이라는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했습니다.
특히 “영혼까지 탈곡당한 흔한 IT 직장인”, “돈 복사 버그”, “사이다 한 트럭” 같은 표현에서 작성자님의 유쾌한 문체가 잘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과연 장작 2개월의 인테리어 끝이 해피엔딩일지…”라고 마무리하신 부분에서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까지 자연스럽게 유도하시는 구성력이 인상적이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인테리어 제공하겠다,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올리겠다는게 인쇼 아재 목표였던것으로 알고
자재들도 협력업체들에게 매우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노 리펀 500견적서는 참으로 신박하네요. 소보원에서 들으면 뭐라고 할런지 궁금합니다.
장작 1시간을 넘게 인테리어는 뭐다 철학을 들어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나온게 가견적은 500정도 노리펀 근데 최종 가격은 알려줄수 없다. 그래도 내가 얼마 필요한지를 알아야하잔아여!! 그건 그냥 맞춰(요구사항을 줄임)가시면 그 예산에 맞춘데여 ㅠㅠ 결국 내가 원하는건 풀옵인데 2억이라 치면 다 덜어내고 반쪽 인테리어 해야하는거죠
그냥 그들이 카르텔이 되어버렸군요
저도 인쇼 유튜브로 인테리어 세계를 첨 접해서 열심히 봐왔는데 인쇼 아카데미 1기, 2기 나오면서 점점 가성비랑은 멀어지는 모습들 보니까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분위기가 느껴졌고, 인쇼에서 이야기하는 인테리어 방식이 공정이 많이 들어가고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 공정들이 많아서 이제는 인건비며 자재비가 많이 올랐다고 몇년전 부터 자기들도 옛날처럼 싸게하는건 힘들어졌다고 이야기 했어죠. 40평대는 솔직히 본인이 공정마다 작업자들 불러서 하는 거 아니면 1억 언더로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봐야죠.
글쓴분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것도 큰돈이었죠 물가가 엄청 올랐어요 ㅠㅠ
저는 19년에는 평당 120만 수준, 23년에는 평당 250+만 수준 정도로 했는데. 도배 위주에 샷시포함, 확장비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이엔드도 아니고 완전 기본 옵션 수준이었는데. 멋진 인테리어(유튜브에 나오는) 만드려면 정말 돈 많이 드는구나 싶었습니다.
인건비, 물가. 특히 인테리어 업계의 비용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금은 또 얼마나 비쌀지.. 고민이 많으셨겠습니다.
저는 본문 중에서 청담 U업체가 궁금한데요. 살짝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좋은 결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2부 기대하겠습니다. ^^
그 당사자가 될지 아닐지는 아직 진행중이라 지속적으로 공유 하겠습니다
인건비 오르고 자재값 오르는거 이해는 하는데, 언젠가 저러다 한방에 업계 다 망가질텐데요.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만, 생각보다 상당히 상승폭이 과하네요.
1.2억 ! 때려봅니당!!! 2차 언제 나오나요 ?????? IOT 도 올 아카라면… 오홍 .. 대박!
인쇼스타일 쪽에.. 견적 문의 했더니… 바로 1.2억 부르시더군요.
그래서 견적재요청 드렸더니.. 창호 필름 작업으로 9천9백 불렸습니다.
(창호바꾸는거나.. 필름작업하는거나.. 비슷한데도 말이죠! ). 인쇼 이젠 별로 인것 같아요.
지인 25평같이 허면 더 싸게 해줄지 알고 20군데 넘게 알아보면서 같이한다고 싸게 해주지도 않고 25평형은
금액이 작으니까 쳐다도 안보더라고요 견적을 안주는곳이 많았습니다
아정당도 알아보셨나요? 요즘 광고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는 하이엔드로 풀시공으로 최종결정했습니다 이유는 최상위가 아님 애초에 할인보다 오히려 정가로 가격이 오릅니다
최상위 품질로 요구하고 자재를 낮추는게 오히려 경험상 낫게더라고요
저도 업체 궁금하네요
너무 공감되네요.
몇군데 안봤는데 저도 수십군데 볼걸 그랬네요 ㅜㅜ
혹시 어딘지 쪽지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