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TV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LG TV 기본번들 리모컨은 품질이 형편없죠.
며칠전에 리모컨이 고장이 났습니다.(벌써 두개째)
방송은 셋탑리모컨으로 쓰면 되지만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볼 수가 없기에
인터넷에서 리모컨을 검색했습니다. 종류가 진짜 많더군요.
중소기업 리모컨은 4-5천원대이고 LG공식몰은 2만원대였어요.
그런데 11번가에 LG정품 리모컨을 1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바로 주문을 하고 제품수령을 했습니다.

일단 포장부터 정품이 아니라는 심증이 갑니다.
비닐에 포장되어있고 '메이드인 차이나' 스티커 하나 붙어있는데
개봉했더니 저가 플라스틱에서 나는 화학용제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LG전자 기본리모컨은 인도네시아산인데 중국산이라니..뭔가 이상했지만
작동만 잘 되면 관계없겠지 생각에 건전지를 끼우고 사용하려는데..
-사용중 간헐적으로 버튼이 함몰되어 복원이 안됩니다. (사진참조)
-건전지 커버가 헐렁이면서 체결이 제대로 안됩니다. (그냥 빠집니다.)
-제품커버 상판과 하판이 어긋나서 제품을 쥐었을때 옆면이 날카롭습니다.
-외괸에 다수의 스크레치가 있습니다.(이건 이해가능)
판매자에게 문의를 남겼습니다.
버튼이 함몰되어서 복원이 안된다.
답변이 달립니다 페어링을 다시 해보랍니다. (????)
함몰된 버튼을 연타하면 복원이 되었다가 다시 함몰되고 난리도 아닙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판매자에게 환불요청을 했습니다.


LG전자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정품 리모컨이 23,000원이라네요.
근처 서비스센터에 제품이 없어서 파주까지 가서 구입을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정품이라고 판매하는 제품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다릅니다.
사출마감도 좋고 화학용제의 냄새도 안나고 버튼 누를때 느낌도 다르네요.
별건 아니지만 조금 비싸더라도 공식유통망에서 구입하는게
여러모로 낫다는 생각입니다. ☺️
다른 제품을 다른경로로 구입하신건데 공통점이라고는 LG 마크가 박혀 있다는 정도군요
모조품 신고를 하는게 맞지 않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