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전 글들 보면, 앱 출시 기념으로 클리앙에도 무료 리딤 코드를 뿌리기도 했습니다만,
이제 앱 출시 곧 2주가 되는 지금까지 과분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너무 기쁘기도 한데
이 짧은 기간동안 많은 걸 배워서 그 중 2가지 포인트만 적어봅니다.
1. 1인 스타트업은, 특히나 무형의 소프트웨어를 프로덕트로 판매한다면 앱 자체의 중요성은 2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앱자체의 참신성이나 기술성은 앱 비지니스의 25% 정도를 차지 하는것같고, 사후 지원과
운영 관리가 25%를 차지하고, 제일 중요한건 이 앱을 어떻게 알릴까 하는 광고가 50%인것 같습니다.
제 앱이 정말 과분하게 런칭데이부터 사랑을 받아서 저는 이게 제 앱이 참신해서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런칭날 레딧의 SideProject서브레딧에 제 개발과정을 올린 글이 초대박이
나고 하이라이트 되어서 그 레딧빨로 다운로드가 첫날부터 폭발하고 구매도 그 비율에 맞게
이루어진것이거더군요.
첫날 그 포스트때문에 각종 SNS에 테크인플루언서들이 앱을 공유해주고 하니 바이럴되곤 했는데
앱 자체의 완성도나 매력이 낮아서인가?어제는 하루종일 구매가 단 2건만 발생하더군요. 충격 받았습니다.
그리고제가 지난 주말간은 돈을 써서 광고도 돌려 봤는데, 홈페이지로는 유입되어도 이게 다운로드로
안이어지니 결국 구매도 발생을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테크 인플루엔서들이리뷰 영상만들어주고 그게 대박 터지는게 얼마나 매출에 효과가 큰지
수십년동안 사무직으로 회사 책상에만 앉아 있고 자영업 한번 못해본 제가 이 진실을 깨닫게 되었네요.
ITSub님이 왜 그렇게 돈을 많이 버는지, 테크 리뷰 유튜버들이 왜 그렇게수입이 많은지 전에는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은 절절히 이해합니다.
2. 바이브 코딩 툴들의 급격한 발전으로 이제는 대 카피캣의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직전에 쓴 글에서는 왜 앱 매출 트렌드만 올리고 뭔 SaaS를 팔아서 그렇게 된건지,
뭔 앱을 팔아서 그렇게 매출을 올린거지 왜 공개를 못하냐? 결국 온라인 강의 팔려고 하는거 아니냐
그 실적이 진실되긴 한거냐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만..
와 제 Wallpets앱이 출시한지 2주가 아직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전세계에서
카피캣이 쏟아지네요. 그리고 한국분들은 좀 얌체 같은게 사람들 반응 볼려고 이런걸 만들었다고
너도 나도 비슷하게 만들어서 올리는데, 전부 자기가 처음 만든것 처럼 이야기를 해서 좀 그렇네요.
하지만 제 에셋을 가져다 쓰는것도 아니고, 저도 이게 뭐 특허받을 만큼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인터렉티브 홈페이지 빌드 테크닉에서 온거라 그런 카피캣들에게무어라 할 생각 없습니다.
오히려 제 앱보다 훨씬 잘 만들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제가 개발 비전공자고 무경험자다
보니 앱을 출시후에 고객 CLaim받고 매일같이 20시간이상 고치고 수십번 패치한걸 다시올리고
하며 바이브 코더의 한계를 정ㅁ라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 컨셉을 잘 살리셔서 더 완벽한
버전으로 누가 내시면 공리주의적으로 사람들이 더 잘쓸것 같아서..
3. 그럼에도 이 앱 비지니스는 결국 전쟁이고 싸워서 이기고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뭐 남이 능력이 좋으면 더 좋은걸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사실 비지니스를 하며 가져서는
안되는 생각이긴 한 것 같습니다. 저는 더더욱 제 프로덕트를 개선하고 또새로운걸 만들어내고
카피캣과 바이브 코딩으로 더욱더 쉬생겨나는 패스트팔로워들을돠 경쟁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야겠죠. 그러면서 세상에 더 새로운 지식과 기술들을 공급하게 되는 것이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거겠죠.
하여튼 그래서 이 출시된 앱의 버그를 계속 잡으면서 다음주 출시 예정으로 개인 사용자들의
고양이와 강아지 (와 다른 동물들은 안만들어지더군요..)들을 Wallpets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런칭 준비 시키고 있습니다. 요건 진짜 온 힘을 쏟은작업물이라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개인의견을 덧붙이자면, 제가 정말 문과 정치철학 전공자에 코딩을 진짜 그 무엇도
모르는, 그러나 전자제품과 애플 기기를 좋아하는 헛똑똑이었는데 지난 설날 카카오톡 챗지피티 프로
대란으로 원래의 저였다면 도전 못해봣을 바이브 코딩에 도전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시대가 바뀐 것 같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일상에 치이고, 비전공자라고 애써 가능성 없다고
무시하고 도전할 생각을 일찍 접어버리는 클리앙 형님 누님들 계실텐데, 지금이 정말 최고로 도전하기
좋은 떄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꼭 도전하십시오!
출처 : https:/wall-pets.com
나중에 공유 한번 부탁드려요~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제 퍼포먼스 마케팅의 영역을 도전하셔야겠군요
제가 글 쓰는 것과 주제가 유사하면서 분야가 다른데 자주 올려주세요!
제가 이거 거의 버그도 2주동안 잡고 업데이트만 34번하며 안정화를 찾고 있어서요.. 다음주 개인 고양이 강아지를 Wallpets로 만드는 서비스만 딱 출시하고, 그 동안의 만든 과정, 어떻게 영감을 받고 어떤 기술 스택과 암호화 기술을 써서 만들었는지 쭉 한번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요즘은 기술키워드 하나만 유출되도 바로 구현해버리는 시대 거든요,.
아이디어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코딩기술 상향 평준화 시대!
어느 지역쪽 애들 붙었는데 수틀리면 디도스 같은것도 들어오고 별짓거리 다합니다
서비스가 잘 나갈수록 보안에 힘써야되요
말씀대로 진짜 비겁하고 악랄한 애들과 붙으면 엄청 털릴텐데...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배부른 소리네요..사실..
하필 런칭 초반에 몇일간 대박이 터져서 좋아했더니 그것조차 바이럴 마케팅이 내가 의도치 않게된거고 그 물이 싹 빠지는 끝이네요 와..
앱 비니지스에서 코딩의 비중은 정말 10%나 될까 싶을 정도로, 나머지 일들이 정말 많은데 잘 모르는 사람들이 바이브 코딩 시대가 되면 소프트웨어 산업이 망하는 것처럼 얘기하고 그런다니까요.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것과 프로그램을 팔아서 돈을 버는 건 하늘과 땅 차이인데 말이에요.
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카피캣을 만드는 걸로 모자라서 오리지널 앱에 별점 테러하고 있지도 않은 기능으로 버그 리포트 올리고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비즈니스 전략을 생각할 때 카피캣은 상수로 놓고 고민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말하는 딸깍이 딸깍이 아닌 이유를 절실히 느낍니다.
간단한 스마트폰 비용 계산 프로그램을 올렸더니.
UI 를 보고 유추해서 그냥 색상 패턴까지 완전 똑같이 카피해서 여기저기 광고 올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