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들이 매년 기초검사(?)를 받았는데 둘째 아이가 시력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안과 검진을 받으라는 소견이 있었습니다.
1년 전에는 아이 둘 다 0.8 / 0.7 수준이었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는데요.
둘째 아이가 자주 글씨가 안보인다라는 이야기도 하고 학교, 학원에서 집중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듣던 시기였습니다.
안과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시력이 좋지 않네요. 0.3 / 0.4 나왔습니다.
시력이 떨어지는 초기 단계라서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유치원생부터 친하게 지낸 아이들 모임이 있는데 저희 아이들 빼고는 모두 드림렌즈를 착용하고 있어서 '드림렌즈'라는 존재는 알고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드림렌즈(수면 시에 착용)와 교정용 안경(평상시 착용) 두개의 솔루션을 제안하셨고 저희는 고민없이 드림렌즈로 했습니다.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는데요.
착용하고 다음 날 아이가 매우 잘 보인다고 하네요.
차를 타고 가면서 잘 보이지 않던 표지판 글씨도 바로 대답할 정도이고 한 달 착용하고 시력 검사했을 때 1.0이 나왔습니다.
다만 드림렌즈 비용은 무시하지 못할 정도인데요. 하드렌즈라서 일회성 소모품은 아니고 착용할 때 깨끗이 소독해서 아이 눈에 넣어주고 아침에는 다시 빼주는 귀찮음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도 눈이 잘 보인다니까 마음은 편하네요.
눈이 나빠지는 시기에 조치를 하면 좋다고 하니까 안과 검진은 1년에 한 번씩은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드림 렌즈를 끼고도 아이가 잠에 잘 들까요?
렌즈끼는걸 못해서 평생 안경만쓴 저로써는 렌즈끼고 잠자는게 잘 이해가 안되서..
부모로서는 매일 저녁 렌즈 넣고 아침에 빼고 주기적으로 세척하는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주간에는 안경없이 자유롭게 행동할수 있으니 그 부분에서는 더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드림렌즈를 사용하다 안약타입으로 바꿨습니다
가격이 조금 더 나간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만족합니다
대신 가격이 비쌉니다.
중학교 올라가고부터 스스로 렌즈도 잘끼고..
벌써 고3이네요.
3개월마다 검진받다가 요즘은 6개월마다 한번씩 받고있구요.
공군사관학교 1차시험합격했는데,(갈지말지는 모르겠네요)시력잴때 드림렌즈 3개월간빼고 시력을 재야한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