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중엔,,,폰이 없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전날, 태풍같은 비를 맞으며,,,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다녀서
운동화는 이미 무지 젖은 상태였습니다, 대충 씻고 말렸는데
당연히도...운동화는 거의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어차피 우기인데,, 대충 신고 뛰자! 라는 마인드가 문제의 원인이었습니다.
숙소에서 룸피니공원까지 약 1킬로, 대충 5킬로만 뛰자 생각하고
왕도마뱀과 고양이가 반겨주는 공원으로 뛰어가다,,,공원 사거리를 마주쳤습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여긴 태국답지 않게 차량들이 빠르게 통과하는 방면
신호등은 적절히 위치해 있지 않은 곳이죠
대각선 방향으로 빠르게 뛰어 들어가다
운동화가 돌아가며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발목이 돌아간 줄 알았습니다만
그냥 운동화가 돌아가서 왼쪽 팔과 왼쪽 무릎이 갈아버리게(?) 된 것이죠,
아픈 것 둘째치고, 언제 차가 올지 몰라서 급하게 일어나서 갔습니다만
처음엔 팔이 갈린 줄 알고,,,대충 물로 씻었습니다만, 문제는 무릎이었습니다
대충 뛰고 숙소에 가서 확인했는데, 다른 데는 비교적 멀쩡 했는데
긴바지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무릎 쪽 상태가 안 좋더군요.
교훈
1. 물 먹은 운동화로 뛰지 말자.
2. 뛰더라도 운동화끈을 무지하게 매자.
3. 비 맞으며 오토바이 택시 타지 말자.(타기 전 날씨 꼭 확인)
4. 데카트론은 긴바지 조깅복을 더 두껍게 만들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