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많이들 보셨으니 패스하고,
짧게 후기를 적어봅니다.
구매 동기
한 몇년을 음악을 안듣다가, 요즘 다시 듣기 시작해서 뽐뿌가 강력히 왔습니다.
그런데!!! 눈여겨 보았던 PX8 S-2 네이버 냅다 세일에 포함되어 있네요.
여름이라 고민되긴 했지만,
이래저래 따져보니, 미개봉 신품보다 실 구매가가 싼거 같아서... 비자금 탈탈 털어서 질렀습니다.
정가가 104만원 정도인데, 쿠폰으로 92.7 정도 결제하고,
포인트로 7만점 가까이 받았으니, 앤만한 미개봉 신품보다 싸더군요.
외형
한마디로 삐까뻔쩍, 고급감이 줄줄 흐릅니다.
가장 좋은건 다오력 혹은 요다력이 거의 없습니다.
여름이라 실외 착용은 절대 불가능하고,
알리에서 쿨링패드 하나 주문해서 오는 길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죽 질감이 아주 훌륭합니다요. 만질만질 만지면 기부니가 좋습니다.
편의성.
조작 버튼이 많지 않아서, 심플 하고 직관적이라 오히려 좋습니다.
오른쪽 볼륨 조정 버튼 2개, 정지 / 재생 버튼 1개
전원 버튼 1개, 노이즈 캔슬링 조정버튼 1개
애플 뮤직으로 듣는데, 워치랑 연동이 되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고
필요한 기능만 딱 들어있는데 오히려 좋네요.
앱은... 없는샘 치고 있습니다.
eq 조절도 5개 밖에 안되고, 특별한 기능이 없네요.
특성상 eq. 조절 없이 듣는게 제일 밸런스가 잘 맞기도 하고
이머전 사운든지 머시기는 공간감은 확 살아나지만 오히려 음 분리도가 떨어져서 별로네요.
삼성에서 aptx 이후 코댁을 지원을 안해서
퀘스타일 Qcc 동글 물려서 쓰는데, 동글로 연결되어도, 폰과 연동 되긴 합니다.
동글에 우선 연결하도록 하고, 맥이나 폰, 또는 다른장소에 동글만 꼽으면 되니
이것저것 페어링할 필요가 없어서 오히려 편하네요.
음질
끝판왕이라는 이야기를 들을만 합니다.
저음도 단단하고, 음 분리도가 진짜 좋네요. 스테이지도 좀 넓은 편이구요.
인생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어폰이 AKG-3003인데
(술먹고 잃어버려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던지,, 단종이라 이제 구할 수도 없죠.)
맑고 선명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음도 단단하다니...
치찰음이 아주 살짝 있는데, 마음에 안드는 분들은 eq로 조정 가능할 것 같네요.
김나영과 최유리가 귀에대고 노래불러주는 기분입니다.
애플 뮤직 기준으로 무손실은 물론이고 고해상도 무손실도 깔끔하게 뽑아줍니다.
APTX Adaptive,랑 lossless 음질 좋네요.
부가기능
없습니다... 요즘 돌비 애트모스 지원하는 헤드폰이 많은데,
이건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갤럭시 폰에 있는 돌비 기능켜고, 애플 뮤직 재생하면,돌비로 재생되긴 하는데,
헤드폰 특성에도 잘 안맞긴 하지만 들어줄만은 합니다.
리센느 러브어택 돌비 버전 신납니다~~~
노캔 기능은 최신 휴대폰들에 비해 좀 떨어지는데,
차음력이 헤드폰 치고도 좋은 편이고, 음악 감상에 딱히 불편함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일단 환경 자체가 노캔 쓸일이 별로 없어서 그냥 모든 기능 끄고 씁니다.
배터리는 노캔 키고 30시간 기준이라 넉넉합니다. 충전 속도도 빠르고요.
재 패턴에서는 일중일에 한두번? 정도 충전하면 될것 같고,
15분 충전으로 7시간 사용도 가능하네요.
총평
HDB630, 모멘텀 5랑 끝까지 고민했는데,
HDB630은 요다력 때문에 탈락했고
모멘텀 5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문의했더니 냅다세일에 포함이 안된다고 하네요.
(애트모스 기능이 계속 생각나긴 합니다.)
일주일간 사용해본 결과 블루투스 헤드폰 기준에서 음질은 종결급이고
이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당분간은 라면도 못먹고 모든 지출을 줄여야 하지만
올해 구매한 물품 중, 러닝조끼와 함께 최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성실히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스사용하다가 넘어와서 음질은 만족합니다만
착용감은 보스가 월등히 편하네요
저는.돌비 때문에 모멘텀5가 궁금해지긴 합니다.
일단은 매우 만족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