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랄루민입니다. :-)
최근 노안으로 인해 마음은 아직도 미니 놋북, 미니기기를 좋아하지만 몸은 거부하네요 ;ㅁ; 보여야 뭘 하지요;;
뭐 암튼 그런 이유로 현재 사용 중인 레노버 X1폴드 1세대로 한계를 느꼈습니다. 접어서 사용할땐 그야말로 그냥 미니 놋북인데
ㅎㅎ 이젠 너무 작네요.
그래서 이제 안되겠다. 그냥 16인치로 크게 가자! 하고 처음 꽂힌건 갤럭시북5프로360이었습니다.
마침 사무실에 쓰는 분이 있어서 잠시 만져봤는데, 와우 엄청 무겁네요. 이걸 가방에 넣고 출장가는 상상을 하고는 포기했습니다.
근데 14인치 모델은 안나온다는게 문제였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길 한 2주? 그러다가 우연히 옴니북 x 플립을 발견!
가격도 100만원 중 후반대더군요? 오? 괜찮네 하고 찾아보다가 또 다시 발견한 상위라인 울트라.. 이거다 싶더군요.
예전에 스펙터로 나왔던 폼팩터의 후속기종입니다. 그당시에도 진짜 이쁘다 생각했는데 결국 갖게되었네요.
먼저 사진입니다.


사진엔 그냥 그런 모습인데, 만져본 느낌은 맥북에어나 프로의 다크버전 같은 느낌이네요.
굉장히 단단하고 만듦새가 좋습니다. 마감도 잘되어있고, 외관은 너무 맘에 듭니다.
아직 받은지 이틀밖에 안되서 세팅하면서 느낀 점 위주로 정리해봅니다.
1. 외관 :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매우 훌륭합니다. 단단하고 액정쪽 상판도 단단해서 낭창하지 않습니다. 맘에 드네요.
2. 키보드 : 키보드가 매우 맘에 드는데요, 일단 사이즈가 시원시원합니다. (방향키 빼고요) 그리고 타건감이 삼성 계열보다
조금 더 깊고 쫀득한 느낌이 너무 좋네요. 집에 있는 구구구형 맥북에어와 비교해도 타건감 너무 좋습니다.
3. 배터리 : 세팅하고 껐다 켜고 이것저것 설치하고 한 4시간 사용하고 66% 봤습니다. 루나레이크가 전성비 좋다더니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좀더 사용해봐야 확실히 알것 같습니다만, 현재 쓰고 있는 레노버 X1폴드와 비교하면 월등하네요.
4. 성능 : 애초에 고를때 전성비 위주로 고르긴 했습니다. 울트라7 모델이라 업무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앱 로딩 시간도
길지 않고요. 벤치마크나 이런건 워낙 정보가 많아서 생략합니다.
5. 펜은 mpp2.0 펜을 사용하는데 아직 테스트 못해봤습니다. 배송중이라서요;
6. 삼성노트 : 제가 중요했던게 이건데요. 업무용으로 삼성노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다른 기종에서는
로딩은 되는데 필기하려면 튕기는 기종도있어서 걱정했는데, 잘되네요. (필기는 일단 손가락 필기 기능으로 했습니다)
7. 무게 : 1.35킬로그램 정도라 가지고 다니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배터리 타임이 출장 하루정도는 너끈히 버텨줄 것 같아서
놋북만 가지고 다녀도 될것같네요. 게다가 태블릿 기능이 되니까 태블릿 같이 가지고 다니지도 않아도 되서 저에겐 더 이득입니다.
8. 힌지 : 플립형은 간혹 힌지가 지적되는데 헐렁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한손으로 펼치기 좀 어려운 정도입니다.
9. 단점 : 포트가 매우 적습니다. 오됴잭, USB C 3개.. 끝 (2개는 썬더볼트 지원)
근데 전 아쉽지 않은게 어차피 USB 메모리 같은거 안쓰고 클라우드 이용하니 상관없고, 사무실 같은데서야 허브 한개 두고
모니터 연결하니까 상관없더라구요. 오히려 외관이 깔끔해져서 맘에 듭니다.
네 뒤죽박죽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출시한지 2년되었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엔 전혀 손색이 없네요. 게다가 삼성 엘지의 가격
보면 HP 가격은 너무 착합니다.
루나레이크 울트라 7, 32G램, 1T 스토리지에 200만원 언더로 가능합니다. 가성비 좋네요.
솔직히 외산은 AS가 걱정이긴 한데.. 뭐 고장날일 없길 바라면서 써야겠습니다. ㅎㅎ
터치 되는게 왕 편해서, 같은 기능을 갖췄으면서 싼 제품 찾고 있었습니다. 이 녀석이 딱인데요?? ㅎㅎㅎ
화면만 15인치 이상이면 더 좋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옴니북 외의 다른 라인업에는 16인치가 있긴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