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아마존에 들어가니 할인 쿠폰이 적용되었다면서 해당 제품이 추천 상품에 떴습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스크롤 내리다가 리뷰 중에 "후면이 고무재질로 되어있어서 잡기가 좋아요!"라는 리뷰를 보자마자 그냥 구매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이로서 저의 17번째 이북리더기는 이녀석으로 결정되었습니다.
0.제품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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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크기: 7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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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1264x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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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종류: Color E-ink Dia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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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종류: Kaleid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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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 300 PPI for B&W + 150 PPI for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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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구성: 액정 부분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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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라이트: 화이트+오렌지 / 30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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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페이지 넘김 버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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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포트: Type C 포트 (10W 전력으로 충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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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64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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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4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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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000 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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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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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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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버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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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약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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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지원: 전용펜(USI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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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SD메모리: 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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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재질: 고무스타일의 플라스틱 재질
1. 제품 외관
[정면사진]

전형적인 7인치에 물리버튼 있는 제품의 모습입니다. 제품을 키지도 않았는데 벌써 회색의 어두운 패널이 압박감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남성치고는 손이 작은 편이라, 물리키가 아주 살짝만 더 우측에 위치해 있으면 그립감이 더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클릭감은 나쁘지 않다? 정도이지만, 상하 어느쪽을 누르더라도 잘 눌렸습니다.
[상단 및 우측 사진]


상단면의 우측에 전원키가 주황색으로 디자인된게 키포인트로서 꽤 괜찮은 모습입니다. 다만, 충전포트가 우측면 상단에 위치해서, '하단포트'파인 저로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스피커랑 마이크도 우측면에 있는데, 성능은 뭐....
[후면 사진]

어차피 후면은 거의 보지 않아서 상관은 없지만, 재질이 고무같은 재질이라 잡았을 때 손에 감기는 맛이 상당합니다. 지금까지 킨들 오아이스 말고 이 정도의 그립감을 주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2. 홈화면 구성 및 제스처 + 버튼작동
[홈화면 스크린샷1 / 스크린샷 2]

1.시간표기 및 앱들이 나열된 홈구성. 과 2.책들이 바로 보이는 홈구성. 2종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디/교보/밀리 등의 앱을 통한 독서가 우선이신 분들이 대다수일테니 첫번째 홈화면으로 주로 설정하실겁니다.
[제스처 관련 스크린샷]

제스처는 무려 7방향에서 설정가능합니다. 특이하게 우측 상단 모서리 부분에도 대각선 제스처가 있네요. 상단의 중간~우측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오닉스와 유사한 설정 메뉴가 나오니 총 8방향 입니다. 우측 물리키 바로 옆은 뒤로가기로 할당하고, 나머지는 초기화 그대로 사용하셔도 큰 문제 없을 것이라 봅니다.
[물리키 관련 스크린샷]

그리고 물리키도 짧게 누르기와 길게 누르기를 나눠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딸깍은 다음/이전으로 하였고, 꾸욱은 화면리프레시/뒤로가기 로 해두었습니다.
3. 구글플레이 + 앱 구동속도 체감
[구글플레이 활성화 메뉴 스크린샷]

설정에 들어가셔서 해당 부분을 활성화 하시면 구글플레이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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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북 앱이 너무너무 느립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책을 열고 닫고, 폰트나 레이아웃 수정하고, 챕터를 넘어가고, 이미지가 있는 페이지를 열고 하는 등의 모든 단계에서 프리징걸렸나? 할 정도로 느립니다. 2번을 재설해도 그대로여서 사용 자체를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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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킨들/Feedme/Instapaper 등의 다른 Reading 용도의 앱들은 쾌적하게 실행 가능합니다. 물론 이북리더기 기준에서요. 앱 실행/전환/종료 속도도 나쁘지않고, 페이지넘김 / 스크롤 / 메뉴진입 /확대축소 모두 만족스러운 정도였습니다. 타 기기에서 많이 발생하는 '밀리의 서재' 속도 이슈는 해당 서비스 이용자가 아니라 써보질 않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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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놀란것은 Brave 앱을 통한 브라우징이었습니다. Onyx 계열과는 다르게 자체 브라우저가 없는지 못찾아서 주로 쓰던 '용기'앱을 쓰고 있는데,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스크롤 및 페이지로딩 속도 뿐만 아니라 여백을 없애기 위해 문단 부위만 확대한다거나, 이미지 중 일부를 확대하는 것도 꽤 빨랐습니다. 이제 패널 자체의 딜레이가 문제지, 기기의 성능과 최적화는 상당히 완성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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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feed들을 많이 읽는 저는, 안드로이드 폰 / 안드로이드 태블릿 / Boox Go 10.3 모두에 FeedMe 앱이 깔려 있습니다. 폰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꽤 만족스러운 싱크 속도와 반응속도를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오닉스 보다도 빨랐어요.
4. 패널 및 디스플레이
[외부에서 찍은 흑백 / 컬러 동일 이미지 사진]

역시나 컬러 채널이다보니 보통의 흑백패널보다는 화면이 어두운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이북리더가 킨들 오아시스에 북스 Go.10.3 이라서 더욱 비교가 됩니다. B&W 모드로 설정해도 그 차이는 여전시 명확하게 보입니다. 게다가 패널의 배열구조상 오라지널 흑백보다 조금 더 뿌옇게 보이는 것도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컬러 시 화면 설정 스크린샷]

5. 기본 앱들 및 필기
6. UX 측면 만족도-> 굿
7.총평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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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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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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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30만원 미만으로 구매가능할 경우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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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완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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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시 및 깜빡임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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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회색 회색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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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앱에서의 프리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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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케이스 및 기타 악세사리의 가격 안정화(?)가 아직임(펜 $49+케이스 $49).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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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양한 이북리더기를 써봤는데, 그 중에서 가장 아무 생각없이 구매해서 가장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있는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의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들과는 다르게 초기 셋팅에서 거의 손을 대지 않고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UX 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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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기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신 분이라면 한 30만원미만으로 구매하신다는 가정하에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손으로 들고 읽기를 선호하는 저 같은 분들께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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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이북리더기에 관심이 생겨서 사볼까? 하시는 입문자분이라면 흑백 제품을 더 좋은 쿠폰이 뜰 때 구매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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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마그네틱 호환 케이스 주문 예정입니다. 혹시 사용하다가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그때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