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한참 늦은 감이 있지만 드디어 갤럭시 Z 폴드 7으로 기변을 완료했습니다. 그동안 아기자기한 맛에 잘 써오던 플립 6를 뒤로하고 왜 이제야 폴드 7을 선택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얇은 두께 때문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접었을 때도 갤럭시S시리즈와 별로 차이가 안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폴드 8을 기다려볼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노트 시리즈를 사용해봤었기 때문에 유저로서 S펜이 다시 사용가능하게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가만히 돌이켜보니 제가 펜을 그렇게까지 열심히 쓰는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그림에 취미가 있었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결국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건 펜보다는 시원시원하게 넓은 화면 그 자체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게다가 최근 메모리 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어서 다음 모델은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뛸 거라는 불안감도 한몫했고요.
그런데 막상 사고 나니 어제 발표된 S26의 가격과 혜택을 보고 살짝 속이 쓰리긴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 예약 구매 혜택으로 메모리 더블업 행사를 하는 걸 보니 아 조금만 더 참아볼 걸 그랬나 하는 뒤늦은 후회가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도 폴드 7을 펼치는 순간 싹 사라지네요. 휴대용 키보드 하나 챙겨서 카페에 앉아있으면 정말 노트북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의 생산성이 나옵니다. 넓은 화면에서 오는 그 개방감은 한 번 맛보니까 다시는 작은 화면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선 충전 단자 위치에요. 튀어나 카메라섬과 너무 가까워서 qi충전을 지원하는 아이폰식 자석링(맥세이프) 등으로 충전하려 하는 경우에는 동그란 디자인 외에는 쓸 수가 없어요. 카메라섬과 간섭이 생깁니다.
다중화면도 편하고, 아래 사진들과 같이 이런 모양으로 쓸 수 있어서 나름 더 요긴한 것 같아요.



제 블로그(https://blog.naver.com/godspender/224198166986)에는 좀 더 주절주절 쓰긴 했지만,
클리앙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와이드 나올때까지 전 기다립니다.
서피스듀오 사이즈로만 나와주면 정말 좋으련만요.
그렇게도 쓸 수 있겠네요.
LCC는 내구성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변색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진은 동호회에서 퍼온 2달쓴 케이스)
얇고 가벼운 케이스라면 PITAKA케이스 + 전면 알리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갤럭시 폴드 케이스에만 돈백 넘게 쓴 사람입니다.
지금은 쌩폰으로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옆에 하얀색은 카툭튀 흔들림 방지용으로 붙인겁니다 ㅎㅎ
무단펌 죄송합니다. 그 후기 덕분에 저는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체험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폴드7 잘 구매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폴드의 큰 화면은 소파에 누워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볼 때도 유용하죠.
저는 운전할 때 폰에서 티맵을 켜는데, 화면을 2등분해서 한쪽은 티맵, 한쪽은 유튜브 뮤직으로 해두고 운전하면 참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두께도 얇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지고, 외부액정도 비율적으로 먼가 할수 있게 바뀌었고, 무선충전 위치가 바뀌었고(3은 맥세이프사용할려면 동그라미도 카메라섬에 걸렸습니다),결론적으로 실사용하기에 너무 편해졌지요)
이제 6 -> 7은 3->6 보다 더 혁신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ㄷㄷㄷ
아직까진 6을 잘 쓰고 있어서 다음시리즈가 기대됩니다. ㅎㅎ
저랑 3종목이 겹치네요!
성투하십쇼!
https://www.samsung.com/sec/mobile-accessories/magnet-wireless-battery-pack/EB-U2500XJEGKR/#
차리리 갤폴드7으로 갈까 고민됩니다
폴드7은 정말 탐이나더라구요..
27u에서도 변경점이 크지 않으면 인증중고 폴드7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