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촌동생이 같은반 학생 무려 12명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고
그 사실을 최초로 저에게 말하면서 이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 학교폭력(집단 따돌림,왕따) 해결 후기 적어봅니다
(2018년 당시 썼던글입니다.)
당시 가장 예민했던 중학교 2학년 여자애에겐 말로 담을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몇달간 온 가족, 친지들이 달려들었습니다.
심지어 학폭이 일어난 해당 지역에서
저희 가족 중 3명이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계셨고, 한분은 교장선생님으로
재직 중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말이되나?" 싶을 정도로 일처리가 정말 힘들게 진행되더라구요
시간이 흘러 마음에 썩 들지 않은 징계 절차가 진행됬고,
사촌동생은 평생 마음의 상처가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3년 정도 학교 폭력에 관해서 관심을 갖다가
2021년 2월
청와대 청원을 넣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는
국민의 의견에 대해 활발히 대답해주던 시기였습니다

(청원)학교폭력 가해자의 생활기록부 삭제 권한을 피해자가 갖는것에 대한 이야기
당시 학폭에 대한 이력은 "졸업과 동시에 가해자의 동의가 있으면 삭제"가 가능했습니다
피해자의 동의도 아니고 가해자의 동의였습니다?
이걸 학폭 사건이 터지고 3년 뒤에나 알았네요
말도 안되는 학폭법이 너무나 억울했고 가만히 있으면 변하는게 없기에
뭐라도 해보자 라는 심정에서 청원을 넣었습니다
클리앙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셔서 추천게시글에 올라갔고
커뮤니티를 눈팅하는 기자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사화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기사화 해주신 정인화 인턴기자님께도 감사했고
제 작은 창원에도 당시 클리앙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했네요
그리고 두달 뒤 큰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2021년 4월
연예인,스포츠계 학교폭력 뉴스들이 여기저기서 다발적으로 터지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어마어마하게 생겼습니다

나무위키에도 있을만큼 여론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죠
학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인이 절대 하면 안되는 행위로 전국민의 머리속에 박히기 시작합니다
그 물살을 타서
제 청원 내용과 비슷한게 교육부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서예지 등 잇단 학폭 논란...정부 "가해자, 학생부에 기록 남기는 방안 검토"
이 뉴스 기사를 보고
"와...이게 변화가 되네......" 라는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물론 오로지 저의 청원 통해 이렇게 됬다고 생각은 안했지만
그래도 한줌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 해봤네요
내용 중

가장 중요했던 졸업 후 동시 삭제라는게 명확히 언급되어서
교육부가 취지를 제대로 캐치하고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뭔가....
세상의 변화를 조금씩 느껴가니 내가 뭔가 도움이 됬구나 라는걸 느꼈네요
그 당시 사촌 동생에게 이 사실을 알리니 정말 좋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촌동생 학폭이 발생한지 3년이 지난 시점이였고
사촌동생과 이때부터 조금씩 학폭때 있었던 일을 이야기 했거든요
몇년간은 아예 이야기를 안꺼냈었거든요..
그리고 다시 2년이 흘러
2023년 6월
또다른 사건이 집안에서 터집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였던 또다른 사촌동생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친구들이 자기 괴롭힌다고 말이죠.....
(얘는 사촌동생2라고 내용에 적겠습니다)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일이냐...
울 가족 중이나 2명이나 학폭이 연루가 된다니 말이죠
일단 바로 저희 집으로 오라고 했고
당시 있었던 내용을 한 3시간 정도 꼬치꼬치 계속 물어보고 타임라인 정리해서
육하원칙에 따라 문서 파일로 작성해줬습니다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계속 말하는거 보다 문서로 작성해서 보여주는게 시간상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그리고 치킨 사먹이고 집에 보냈네요.
사촌동생2는 중학교 2학년 남자애고
같은 학년 3명에게 돈을 갈취 당하고, 놀림을 받다고 정말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신기하게 2018년때 사촌동생1도 중2 였었어서 학년이 똑같았네요
사촌동생2가 저에게 연락한 이유는
평소에 제가 가족들에게 2018년의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누가 괴롭히면 무조건 나한테 먼저 말해라" 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다녔거든요
그게 도움이 됬습니다
2018년 당시 사촌동생 일을 더 잘 처리 못했던 마음의 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가해자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눌러버리겠다" 라는 마음 가짐으로 임했고
처음부터 학교 학폭 담당 샘에게 요구했습니다
1. 학교 교장 재량으로 무조건 일주일 쉬게 해달라(원래 3일 이였음)
2. 일체 가해자 측과 연락을 안하겠다.
3. 무조건 합의, 선처가 없다
4. 학폭위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가해자들 입단속 해라,
잘 못하면 경찰에 신고한다(이건 결국 신고했습니다)
5. 빨리 이 사건을 교육부로 넘겨달라
6. 학폭 담당샘이 일이 막히면 교장샘에게 강력하게 요구해라, 아니면 내가 직접 오겠다
그리고 이 사실을 사촌동생2와 꾸준히 공유하며
"가족들이 널 지켜줄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라고 계속 말했습니다
그 당시 피해자는 매우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여서
조금이라도 "내가 보호 받고 있구나" 라는 기분을 계속 줘야합니다.
마침 때가 좋았는지
1. 학교폭력 담당 선생님
2. 학교폭력 담당 변호사
학폭 관련된 사안을 풀파워로 이끌고 갈 조력자 2명이 있었고
당시 담임 선생님이 사건이 일어나자 마자 가해자로 부터 가해 사실에 대한
자필 내용을 모두 받아준게 가장 큰 증거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2023년초에
당시 윤석열 정부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자였던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태가 불거지면서 학폭법이 일부 강화되었습니다

2023년초에 개정된 초록색 박스 기준
8호(전학)이 삭제 불가로 바뀌고
7호 또한 2년 후 삭제로 바뀌었습니다
최신 2025년 기준 7,8호가 모두 4년으로 늘어났습니다
21년도 제가 청원에 넣었던 내용이 어느정도 반영됬었더라고요ㄷㄷㄷ
과거의 행동이 이렇게 도움 받을줄이야...
희비가 교체되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피해자인 우리가 일방적으로 학폭사안을 주도했고
가해자들을 법원까지 드나들게 만드는 결과 까지 만들어내어
정말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 눌렀습니다.
이 과정에 물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의 풀어 낼 수 없는 고통,
선생님들과의 관계,
학교 내 정치,
가족 간 갈등 등 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 일은 목적은 단 한가지 였습니다
피해자의 정신적 회복을 위함이 최우선이였고 무조건 그렇게 하셔야합니다.
(이 일은 나중에 좀 더 풀어보겠습니다)
결과적으론 사촌동생2에게 2년뒤 들은 말은
"그때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지만 신고하길 정말 잘했다"
라고 말할 정도로 긍정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국민적 여론이 들끓었던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화자가 되는
서이초 초임 교사 사망사건이 터졌습니다

서이초 사건은 결국 "선생님들 또한 교육받지 못했다" 라고 느꼈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법 한게 저 또한 선생님이 학폭 처리에 대한
신뢰가 두텁지 않았고 그래서 빨리 교육청에서 처리하길 원했거든요
학폭 담당을 안해본 선생님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
선생님이 되기 위해선 시험 점수만 통과하면 되고
그 외에
학생을 대하는 자세,
학폭을 대하는 자세,
학교 샘들과의 자세,
학부모와의 관계
갈등에 대한 감정 조절 등
위에 것들은 사회 나와서 생으로 부딧치면서 배워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들도 사회에 던져지기 전에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었습니다
초임 선생님이면 더욱 사회 초년생이기에 20대 중반으로 사회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요
안타깝기만 했네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5년 11월
정말 거짓말 같은 뉴스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964322
경북대와 서울대에서 학폭 이력이 있는 학생을 불합격 시킨 사실이 뉴스로 나왔습니다
무려 22명이나 불합격 시켰다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2024년부터 이걸 도입했다고 하더라구요

https://www.mydaily.co.kr/page/view/2025110115115774050
연예인 박명수가 경북대 행사비를 20프로나 깍아준다고 할만큼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일이였습니다
경북대 불합격 소식이
왜 제가 깜짝 놀란 일이냐면
2018년 학폭 피해자였던 사촌동생1이
지금 경북대를 다니기 때문이였죠...............ㄷㄷㄷㄷㄷ
사촌동생1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니
자기도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일이 무슨...이렇게 또 흘러가는지
2018년부터 지금 2026년까지 8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간 대한민국이 점점 발전해 간다는걸 몸소 느끼며
안보이는곳에서 열심히 관련 업무 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클리앙에도 이젠 자녀가 있으신분들이 더 많으시리라 봅니다
과연 자신의 자녀가
"학폭을 당할만한 학생인가?" 라고 생각 한번쯤 해보실 수 있습니다
제 사촌동생들의 학폭 당한 사유를 쓰고 이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촌동생1.
가해를 주도한 여학생이 좋아하는 남자애가 사촌동생1에게 관심을 보였음.
사촌동생2.
성격이 밝고 착해보여서.
가해의 이유는 상관없습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그 이유 때문에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만약 일이 발생하면
이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나의 전부, 나의 우주를 지켜내겠다는 각오.
국민 청원때 도움주신 점 정말 감사드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우유 찾아 삼만리" 라고 메모 되어 있으신데...
나의 전부, 나의 우주를 지키는 각오라는 말이 참 좋네요
우리 아이의 학창시절은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우유글도 마무리해야하는데 그것도 오랫동안 묵혀두구있네요 관심 감사합니다!
찬스군님의 자녀분른 행복하게 학창시절 보내시길 바래요
전국의 많은 꼬맹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셨네요..
사촌동생분들이 정말 좋은 사촌형 사촌오빠를 가졌네요.
사촌동생뿐만아니라 억울하게 학폭을 당한 수많은 청소년들을 지켜내셨습니다. 이런 좋은 사례들이 많아져야 더 밝은 세상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겠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겟네요
정말 큰일 하셨어요
다만, 이러한 움직임이 교사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면 점점더 학생들을 사무적으로 대해질 것 같은 염려는 듭니다
교사들에게 책임을 온전히 나누는 것 보단 학폭 전문가를 따로 두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대단하십니다.
조카들에게 정말 크나큰 격려이자 인생의 자산이라 할만한 가르침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학폭으로부터는 자유로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만, 학폭 기록 문제, 이 기록에 의한 입시 반영 문제는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즘 흔히 일어나는 인스타 DM 등을 중심으로 한 정서적 왕따형 학폭은 부모들의 권력이나 막무가내 주장으로 가해자 피해자가 뒤바뀔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피해자 부모가 힘이 없거나 생계에 바쁘거나 그 정도의 부지런함을 낼 수 없는 여건에 있는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가해자는 변호사를 부르는데 피해자는 가난한 조손 가정일 수도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영리하게 3자를 이용하여 피해자에게 접근, 가해자에 대한 뒷담을 DM으로 유도하고 이를 증거로 남겨서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인양 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록을 남기는 문제는 더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학생들의 관계는 특히 더 미묘해서 피해자로 인정받고 구제를 받고 가해자에게 합당한 징벌을 내렸다하더라도 그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느냐는 또다른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피해자 잘못이 없는데 여러모로 2차 피해를 얻습니다.
전반적으로는 학교의 역할이 아쉽습니다. 교권 약화 때문이라고 합니다만 학폭 문제에 있어서 학교가 3자적 시점에 머무는게 안타깝습니다. 개별 교사나 위클래스 교사는 누구의 가해인지를 잘 인지하는 편이나 실제로 제재, 징벌의 제스처를 취하지는 않고, 관찰자와 단순 상담자 위치에 머무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교육부 자체적으로 선생님들과 학생들에 대한 지금보다 더 강조된 교육도 필요하구요
그리고 학교의 질에 따라 또 학폭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긴하니 점점 세분화 될듯하네요
1. 학교 교내에서 폭행 사건이 있었음. 여러 명이 둘러싸고 있었으나, 그 중 일부만 폭행가담..
2.폭행 당할 때 여러명한테 몇대씩 맞아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서 누구한테 당한 것인지 정확하지 않음..
3. 폭행이 있고, 그 다음날.. 교사는 피해자와 그 여러 명을 모두 불러 대면시키고.. 친구들끼리 싸우면 안된다고.. 서로 악수키시고 끝냄..
4. 피해자는 끝난 줄 알고 기억이 히미해짐...
5. 피해자 학부모가 뒤늦게알고 빡침..
6. 해당 장면을 촬영한 CCTV가 있음..
7. CCTV를 보고, 폭행범을 특정하려고 하였으나,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없다..
8. (개인정보가 있으므로) 특정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블러 처리를 해야만 볼 수 있다..
9. 피해자의 학부모는 블러처리된 상태에서 화면을 보고는 폭행범 특정 불가..
10. 매일 학생을 관리하는 교사는 블러처리된 화면만으로도 폭행범을 특정할 수 있으나... 역시 개인 정보이므로 알려줄 수 없다..
11. 가해자 특정이 안되서 흐지부지..
경찰을 부르면 일이 너무 커져서..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하는 학생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이 되서 거기까지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두번이나 겪다보니 피해자는 약자의 입장으로 보여서 오히려 강한 힘으로 움직여야
가해자들이 압도되고 그 기세로 학생들, 학부모,선생님들 여론까지 움직이는걸 느꼈습니다.
학교 학폭사안에 대해서 아는 모든사람들이 관련된 학폭 이야기를 학교내에서 하는거라
증거를 모아놓고 신고를해서 진행하는게
강력한 피해자로써 움직이는 첫발인듯합니다
(글쓴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나이를 먹어서)
이글은 쓱쓱.잘 넘어 가네요.
영화 포레스트검프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수고하셨어요
본문에도 있지만 매년 교육부에서는 학교폭력 매뉴얼을 발간합니다
https://www.moe.go.kr/boardCnts/viewRenew.do?boardID=316&boardSeq=102619&lev=0&searchType=null&statusYN=W&page=1&s=moe&m=020402&opType=N
누구나 검색해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 자녀가 가해/피해로 학교폭력에 연루되었다면 일단 이 매뉴얼을 한번 읽어보시고 학교에 요구하실 수 있는 것은 요구하세요
다만 학교에서도 교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권한을 행사하도록 요구하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가끔 학부모님들 중에서 1년 내내 모든 활동에서 분리되게 해달라, 공개사과를 시켜달라 이런 요구하시는 분들 있는데 항상 매뉴얼 안내드립니다.
불가능한 조치라구요.
학교가 늘 중립의 위치에 서는게 답답하시겠지만 매뉴얼이 그렇게 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학폭 담당을 안해본 선생님들은 더욱 모르는 사안이긴 하기도 하죠
이 메뉴얼을 피해자에게 바로 나눠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답답한건 피해자 부모의 맘이니 이런걸 또 어느새 공부하고 대응하느냐고 참 애매하긴합니다
생각해보면 언젠간 ai가 다 대응해줄듯하네요
하나 다행이라면 그 과정에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상처받기보단 성장한달까? 당사자가 아닌 3인칭 시점에서 본거니 나무라지는 말아주십시오
여자애들은 말로 괴롭히기 떄문에 녹음기를 하나 사줘서 음성이라도 따야하니
가정교육이 1번이라고 봅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들로 학폭으로 엮이는것들도 있고
그런 얘기들을 듣게 되니 참 많은 걱정도 되고
혹시나 우리 아이도 학폭에 연루가 된다면 내가 과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에 답답하기도 하고..
아무 일 없이 학교 생활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말실수를 줄이고 강하게 상대방을 압박해서 진행하면 상대방도 긴장하거나 실수해서 더욱 궁지에 몰리는 수가 생기더라구요
하나팁 드리면 자녀분들이 당했을때 어떻게 증거를 모아야 하는지 부터 먼저 1번으로 교육을 해주시면 아주 좋을듯합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저도 얼마 전 초등학교 다니는 손녀가 약간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걱정되고 화가 났었는데...
다행히 제 딸이 풀 파워로 잘 대응해서 아이에게 더 이상 피해가지 않도록 잘 마무리했다고 하더군요.
요즘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너무 힘들고 수고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밝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며 자라야 할 아이들에게 학폭이라는 어두운 그늘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옛날보다 더욱 아이 키우는데 공을 들이다보니 신경이 더 많이 쓰이긴하죠
학폭이라는데 옛날부터 꾸준히 있었는데 기록이 되는 순간부터 통계가 생겨서
많이 보이는거라고도 하더라구요
일단은 당하지 않는게 좋고 당했을때의 대처가 가장 중요한듯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미리 증거 수집을 하라고 교육이 필요하네요
그래서 학생들에 대한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만화나 영화에서 피해자가 오랫동안 용기 내지 못해 당하다가 결국 맞서 싸우는 전개는 상당히 싫어해요. 이런 전개도 결국 학폭의 원인은 너야라고 이야기 하는거라서요.
그래서 어른들 역할이 가장 크다고 느껴지구요
이 사회가 존재하는 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인듯해요
모든 종류의 괴롭힘은 100% 가해자책임입니다. 무관심을 넘어 가해로 이어진는 순간은 온전히 가해자의 책임입니다.
사과 할 줄 모르는 가해자는 커서도 갱생 불가입니다
원글님 덕분에 세상이 한 걸음 한 걸음 더 좋은 세상으로 바뀌었네요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땅에서 최대한 저런 폭력으로 남을 상처입히는 일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가해자들은 어떤 처벌을 받았나요?
그간 겪으셨을 고충들이 뜻 깊은 추억으로 치환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