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할 때에도 음악을 들으면서 할 정도로 이어폰을 많이 꼈는데, 외이도염과 통증을 몇번 겪다보니 커널에서 오픈, 오픈에서 골전도 순으로 관심이 옮겨 갔습니다.
버즈나 에어팟 같은 여러 모델의 오픈형을 제일 오래 쓰다가 작년에 직장에서 선배가 골전도를 사용하는 걸보고 관심을 갖게 돼서 작년에 할인할 때, 다른 싸이트의 핫딜을 보고 호기심에 샀습니다.
샥즈를 알고 있었지만 골전도를 처음 써보면서 큰 투자는 망설여 졌고 그렇다고 1, 2만원대의 저가 모델을 사면 실망할 것 같아서 핫딜로 알게 된 Sanag의 B77S이 적정선의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알리에서 구매 했습니다. 쿠폰에 코인까지 써서 40달러 내외로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우선 서두에 밝히면 저는 음악을 듣는걸 좋아하지만 다른 전문가분들처럼 분석적으로 사용기를 전달 드리기는 어렵다는걸 알기에 저처럼 골전도에 처음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주관적인 느낌 위주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제일 처음 목적이었던 귀 관련 통증은 해결했습니다. 귓구멍 뿐 아니라 생각보다 가벼워서 귀 걸치는 부분도 몇 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더 가벼운 소재로 만든 제품이 있으면 더 편하겠지만 제가 생각한 가격에서의 가성비로는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골전도를 처음 쓰면서 우려했던 부분이 주변으로 소리가 새어 나가는 것과 음질이었는데, 제가 평소 사용하는 기준으로는 신경 안써도 될 정도로 안새어나갔습니다. (골전도 특성상 일정 볼륨 이상이면 주변으로 소리가 안새어나갈 순 없겠죠)
음질은.. 커널 > 오픈 > 골전도 순이라고 알고 있지만 귀 통증으로 골전도를 고민했던 저로써는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골전도 타입 알아보면서 음질에 대한 얘기가 많았는데 타입 상의 차이를 고려해야할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IPX8 방수 등급을 지원하고 자체 메모리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날 풀리면 물놀이나 수영을 할 때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체 메모리도 폰에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서 사용하고 있는터라 미사용해봤습니다.
그렇게 골전도 이어폰을 처음 사용하면서 만족해서 주무실 때, 버즈 꽂고 주무시는 부모님도 하나 사려드렸습니다.
간간히 여쭤보면 부모님도 만족해하시면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저처럼 골전도 한번 써볼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개인적인 감상?으로 글을 남깁니다.
그래서 골전도로 하고 있습니다.
운동할때도 좋아요.
게임하는 자녀에게도 헤드폰이 더 몰입되겠지만, 대화가 안되니까, 난청걱정도 있고해서, 골전도 쓰라고해서 샥즈끼고 게임을 하고있어요..
운동하고, 야외에서 업무보시는분들은 한번 만족하게되서 계속 쓰다보면, 종점은 샥즈로 가는것같아요.
전반적인 착용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아버지께 몇 개를 사드려 보았었는데,
피부에 닿는 부분이 플라스틱인 것들은 쓰다가 버려버리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