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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여곡절 끝에 이 게시물을 올리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지난번 '교보문고 맛 빵' 먹고 각성해서 출판사 차린 개발자입니다.
1편에서 말씀드린 ISBN(주민번호) 발급 신청을 해두면, 2~3일 정도 '대기 시간(Latency)'이 발생합니다.
개발자에게 유휴 시간은 참을 수 없죠.
이 시간에 국내 4대 온라인 서점(교보, 예스24, 알라딘, 리디)과 유통 계약을 맺으러 다녔습니다.
각 서점의 파트너 시스템 UX/UI 및 계약 난이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철저히 주관적입니다.)
준비물 : 사업자등록증명(pdf, jpg), 출판사신고 확인증(pdf), 사업자 통장 사본(jpg), 신분증 사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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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신고 확인증은 거의 필요 없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니 일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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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파일을 제출할 때 png 포맷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교보문고: "압도적 1티어, 대기업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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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경로: '교보문고 디지털 콘텐츠 파트너 시스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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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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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가장 현대적이고 직관적입니다. (UX 점수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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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자] vs [개인 저자] 선택이 가능한데, 내 출판사 이름으로 ISBN을 받으셨다면 무조건 [개인 사업자]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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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서류만 업로드하면 끝. 오류 나면 메일로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역시 1등.
2. 예스24: "2등의 품격, 준수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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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경로: '예스24 신규 거래'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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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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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전자계약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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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서류가 누락되면 바로바로 피드백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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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교보만큼은 아니지만, 프로세스가 매끄럽습니다. 계약 완료 후 파트너 시스템이 열립니다.
3. 알라딘: "레거시(Legacy) 시스템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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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경로: 시스템을 못 찾아서... 이메일로 냅다 투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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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한테 물어본 이메일 주소로 사업자등록증, 출판사신고증 첨부해서 "계약하고 싶습니다!"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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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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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절차가 '이메일 티키타카'로 진행됩니다. (아날로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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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중간에 전자계약을 위해 '범용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4,400원 주고 발급받았는데... 나중에 세금계산서 발행할 때는 못 씁니다. (용도가 다름. 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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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분발하셔야 할 듯합니다.
4. 리디북스: "진입 장벽이 높음 (URL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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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경로: 여기도 냅다 메일 보냈다가 '반려' 당했습니다. 전용 접수 창구가 따로 있더군요. 검색으로도 잘 안 나와서 링크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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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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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 승인까지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다른 곳은 1~2일인데 여긴 1주일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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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공동인증서 결제 같은 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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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IT 기업 이미지와 달리 파트너 등록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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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올려두긴 했는데 정산받을 길이 요원해서 일단 보류(Pending)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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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계약도 다 했으니, 다음 편에서는 '책 파일(EPUB/PDF) 등록'과 '상세페이지'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정산]
- B2C (일반 판매): 서점(교보 등)에서 독자가 직접 구매하는 것. (정산: 정가의 70%)
- B2BC (제휴 판매): 서점이 파일을 공급한 타 플랫폼(네이버, 원스토어 등)에서 팔리는 것. (정산: 정가의 50~60%)
- B2B (기관 납품): 도서관, 기업, 공공기관 등에 납품되는 것. (정산: 정가의 50% 내외)
- 구독 (SAM 등):
- 권수 차감형(SAM 2, 3 등): 이용권 1장 소진을 구매 1권으로 침. (정산: 정가의 70% = B2C와 동일)
- 무제한형(SAM 무제한, 밀리 등): 25번 읽혀야 책 1권 값으로 치는 박리다매. (정산: 정가의 약 4% / 1회 열람당)
(혹시 궁금한 점 댓글 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립니다!)
(다음 번엔 제가 만든 epub 샘플 파일을 2.0과 3.0을 첨부해서 진행해볼까 합니다.)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올려주신 내용은 epub 기준인거죠? 종이책 관련은 별도인지 또는 위 계약에 포함인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응원합니다.
그래도 어려운 과정입니다
박수드립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감사합니다!!
3.0은 유통사에서 기능 구동도 안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전 아직까지도 유페이퍼 같은 곳에서 2.0 고집하는 것도, 이해는 잘 안되요.
출판사신고 확인증은 받기가 어렵나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