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비디오를 너무 찍고 싶다기 보다는
비디오를 찍긴 하지만 기존 스냅샷 키트보다
이번 스냅샷 그립 프로는 추가 배터리, 메모리카드 보관, 셔터버튼, 줌 노브, 다이얼
이렇게 기존 스냅샷 키트와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조금은? 합리적일지도 모를거라 느껴졌습니다.
주문하고 수령까지 약 1주일 정도 걸린 느낌입니다.
본품을 제외하면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스냅샷 그립 프로
- 시네마 렌즈
- 초광각 렌즈
- 클로즈업 렌즈
- 스타 필터
- 블랙 미스트 필터
- 플립 스크린 후드
사실 인스타360의 번들은 패키지나 에디션이라기 보다는
여러 주변기기들을 컨셉에 맞게 파는 번들의 개념이라
어떤 번들을 사더라도 크게 감흥은 없을 듯 합니다.
첫 인상을 보자면 의외로 기존 스냅샷 키트의 만져지는 느낌이 더 좋긴 합니다.
그래도 마감이 떨어지거나 별로는 절대 아니고
예쁘고 약간 영상 특화 카메라 제품들과 성격이 비슷한가 싶은 감촉입니다.
사진에 위에 있는 빨간색 뾰루지 같은건 3.5mm 오디오 단자의 커버로
이 스냅샷 키트 프로는 마이크 단자가 있습니다.
외부 샷건 마이크나 수신기를 장착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충전 단자 커버를 열면 추가 메모리 슬롯 처럼 보이는 것도 있는데
단순하게 보관만 가능합니다.
기기에 슬롯은 그립의 연결선에 가려져서 교체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총 2개의 메모리를 쓰게끔 최대한 도와주겠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듀얼 슬롯이었으면...)
셔터 버튼, 다이얼, 노브는 기본 설정은
촬영, 필터, 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스냅샷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고
프로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커스텀이 가능하기에
셔터 버튼이 누르기 편해지면서
2개의 커스텀 가능한 요소가 추가된 점은 아주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다이얼의 돌아가는 느낌은 좋은데
조금 쉽게 돌아가는 면이 살짝 있습니다.
그래도 노브는 대부분의 카메라에 있는 노브와
큰 차이 없는 느낌을 줍니다.
에이스 프로2 자체는 모를게 없는 제품이긴 하지만
이번에 나온 렌즈는 처음 나왔다보니 흠..
후기를 쓰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거저거 사용해봐야 겠습니다.ㅎㅎ
그리고 20일부터 세일기간이더군요 그때 한 번 가격 확인해보시죠
디카가 크니 작은 캠을 만들었습니다- 에서 다시 반대로 간 듯 한데... 구매욕구에 불을 지필만 해보입니다.
요즘 뭐만 하면 웃돈 붙여서 30~80만원 더 비싸게 파는 카메라가 너무 많죠ㅠ
가벼운 카메라에 손이 많이 가기도 해서 사진, 영상 모두 자주 쓰게 될듯 합니다ㅎ
영상이 메인이고 사진은 부가적이지만 그 비율을 좀 더 높여주는게 스냅샷 키트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