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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음식물처리기 는 가열하면서 #분쇄 를 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결과물을 보면 거칠게 간 커피 원두처럼 되어 있어 쉽게 버릴 수 있다.
냄새도 거의 없고 뒤처리도 간편한 제품이다.
참고로, 제조사 측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되 자세한 것은 지자체에 문의하라고 되어 있던데 정부 방침은 이런 형식은 음식물로 버려야 한다고 기사가 나온 바 있다.
이게 음식물 처리가 작용이 끝난 후 음식물이다.
건조된 가루로 되어 있어 이것만 톡톡 비닐봉지에 담아 보리면 되니 김치 국물이 흘릴 걱정도, 생선 비린내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테그놀로지아~~
하지만 3회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사용을 했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1. 냄새 문제
심각하게 음식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온 집안이 한약 달이는 듯한 냄새가 가득.. 그래서 부엌에서 세탁실로 이동했다.
2. 결과 문제
뽀송 뽀송해진 가루가 나오는 게 아니라 떡진 형태로 나오기 시작했다. 인절미를 물 넣고 간 듯한 떡짐. 뒤처리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이렇게 결과가 나오면 두 번 일하는 느낌. t, t
그래서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내가 찾은 해결 방안은...
첫 번째, 음식물의 물기를 최대한 빼서 음식물 처리기에 넣는다.
그런데 이거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음식물을 얼마나 건조해서 넣어야 할까? 그게 일이 되었다. 이렇게 복잡하게 하느니 그냥 아파트 단지 처리장에 버리고 말지... ㅡ.ㅡ...
게다가 아무리 물기를 건조해서 넣어도 동일한 결과가 발생했다. 냄새와 걸쭉한 결과물.
두 번째, 그래서 팬을 제작해서 설치했다.
아무래도 작은 팬이 혼자 버거워서 냄새가 안 빠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분해해 보면 작은 팬이 힘겹게 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큰 팬을 설치하면 OK?
1) 음식을 처리기 뒤에 바람이 나오는 곳에 큰 팬을 설치해 작동 시 겼다. 실패


2) 바람의 세기가 작은 듯싶어 큰 환풍기 설치. 실패

이때, 집사람에게 등짝을 많이 맞았다.
그냥 밖에다 버리면 되지, 고생을 사서 한다는 둥, 추가로 들어간 비용이 얼마냐는 둥....
괴롭다.. ㅡ.ㅡ...
이렇게 해도 #음식물 #처리기 를 돌리면 한약 달이는 듯한 냄새와 결과물이 떡져 나왔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해 보자고 생각하고 겨울이 다가오지만 서큘레이터를 구매했다.
겨울 초입에 선풍기 사는 남자가 되어 버렸다..ㅡ.ㅡ..

음식물 처리기 작동 시 같이 작동시켜 냄새를 빼게 했다.
이건 냄새는 빠졌지만 음식물은 여전히 죽처럼 만들어졌다.
현타가 세게 왔다.
이게 뭐 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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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계속.
1편 : 구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9088911?po=0&sk=id&sv=examac&groupCd=&pt=0CLIEN
2팬 : 팬설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9089211?po=0&sk=id&sv=examac&groupCd=&pt=0CLIEN
3편: 활성탄필터 자작 그리고 해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9089689?po=0&sk=id&sv=examac&groupCd=&pt=0CLIEN
https://smartstore.naver.com/happy_senior/products/4961690352
저는 베란다로 옮기고 위의 팬+필터 DIY해서 해결했습니다. 떡지는 건 '당'이 많은 식품을 넣으면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더군요. (예:고구마)
습증기를 물로바꿔서 배수관으로 버려주거든요.
떡이나 밥 같은걸 많이 넣으면 떡진다고는 하던데....혹시 기계를 밖으로 옮기면서 히팅 효율이 떨어진 것이 문제일 수 있을까요? ㅎㅎ
암튼 저는 최근 구매한 가전 중 만족도 가장 높습니다.
저는 정말 별로인데... 차라리 음쓰봉에 넣어서 버리고 말건데... 처리기 사서 특히 겨울에 너무 괴롭습니다.
코스트코니까 써보고 별로면 환불해야지 생각으로 구입
가격은 할인행사로 55만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여름철 수박껍질도 음식물이 죽이 된적이 없고 냄새는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조금 나기 시작하면 쿠팡에서 6천원 활성탄 사서 교체해요
장모님댁도 동일제품 사용중이고 베란다 아닌 실내에서 사용중이신데 불만이 없으세요
이걸 왜 살까말까 고민한걸 후회 하셨어요
그냥 저 제품의 캐파가 딸리는게 아닐까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소뼈만 제외하고 닭뼈 돼지뼈 조개다 분쇄 가능해요
혹시~ 활성탄만 어떻게 교체를 하셨어요? 필터 분해 후 교체하신거에요?
푸드싸이클러 에코5 후기 검색 쉽게 보실수 있어요
코스트코 묻지마 환불이 있는데 뭘더 고민하냐?
좋기는 한데.. 은근히 고장율이 있어서.. 결국 1~2년에 1번씩 다른 새제품 구입한 꼴이 되었는데..
가면갈수록 나름 괜찮은 스펙에 저가형으로 구입해보고 있네요. (결국 대부분 모델이 중국산인지라..)
비싼거 1대 구입해서 몇년 사용 기대하는것보다 : 스마트X라 비싼거 구입해봐도 결국 고장율이 은근히 잦아서
저렴한거 1.5년에 1대씩 사용하는게 낫다는 심정으로..ㅋㅋ
저는 spec 우선시 하는터라 항상 기기스펙이 중요합니다. ㅎㅎ (나름 최신 스펙으로..)
가열로 증발이 안되는 기름기가 혼합되기 때문이죠.
저도 냄새때문에 와이프한태 욕 많이 먹고 있습니다.
배란다 문열자니 춥고 팬을 달자니 보기 좀 그렇고
건조통이 벗겨지면서, 눌러붙어서 맨날 눌러붙은거 떼느라 쓰기가 힘듭니다.
건조통을 새로 교체하면 해결인데,
문제는 그 건조통이 회사마다 다르지만 6~7만원 정도합니다.
대충 6개월 조금 안되면 새로 갈아줘야 해요.
코팅하는 업체도 있긴 한데, (사실상 프라이팬하고 같은 거라서)
그것도 거의 4만원정도 하다보니,
코팅보다는 새로 사게 되네요.
열심히 만드신걸 보니까,
몇 달 뒤 저 문제를 겪게 되실텐데, 그것에 대한 해결책도 만들어주시면 좋겠네요^^
진짜 건조통 너무 비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