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십년 간 참 많은 모니터를 전전했습니다. 비록 제 나이는 스무 살이지만요.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 샤프 모니터, 삼성 모니터 등등 여러가지를 써 봤지만 그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차지한 브랜드는 LG였습니다. LG IPS 액정의 품질은 언제나 상위권이었고 적절한 가격대에 만듦새도 괜찮았기 때문이죠.
특히 애플과 협업해서 울트라파인 시리즈는 명실상부한 고급 라인업으로 자리잡았죠. 문제는 이게 지난 몇 년 간 사실상 단종된 상태였다는 겁니다. 사실 이게 총체적으로 따져보면 좀 애매한 제품인 게 맞습니다. 패널 품질은 최상위권이고 디자인도 좋지만 이 정도 가격대의 모니터를 사면 HDMI에 디스플레이 포트에 KVM까지 지원해 주는 게 당연하죠. 그런데 이놈의 울트라파인은 그런 건 개무시하고 오직 단 하나의 썬더볼트 연결만 지원합니다.
하이랜더 영화의 명대사를 빌려 말하자면 "There can be only one"이죠. 이거 고급 모니터 맞아?

그러던 중에 애플 XDR 모니터를 시작으로 델 6K 모니터가 나오면서 고급 모니터 시장에 6K 모니터가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키보드 매니아, 아니, 모니터 매니아로써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죠.
일단 애플 XDR 모니터는 선택선상에서 제일 먼저 제외됐습니다. 그 돈으로 모니터를 사느니 차라리 자동차 사는 데 보태는 게 낫죠. 게다가 스탠드 별매라는 것도 용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자식들은 모니터를 책상에 눕혀서 쓰나?
비슷한 이유로 델 모니터도 제외됐습니다. 다양한 포트와 검증된 OSD는 강점이긴 한데, 가격대가 높은 데다가 최근 델 모니터가 맥과 궁합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 채널에서 들었기 때문이죠.
ASUS 6K 모니터는 가격대와 성능은 괜찮아 보였지만 ASUS라는 것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네, ASUS라는 브랜드는 한때 메인보드 시장에서 신뢰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불신과 의심의 대상일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굳이 ASUS 제품을 돈 주고 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LG에서 드디어 6K 모니터 울트라파인 EVO - LG32U990AS를 내놓았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저번 주에는 LG 브랜드 샵에서 할인판매를 시작했죠. 카드 할인까지 포함한 가격은 262만원. 240만원 가량 하는 ASUS 6K 보다 살짝 비싸지만 316만원의 DELL 6K보다는 쌉니다. 한마디로 딱 중간이죠. 중용의 도를 중시하는 유교신자로서 이걸 그냥 지나칠 순 없죠. 당장 질러버렸습니다.
바로 직후에 배송기사분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배송기사: "(배송일정을 협의한 뒤) 설치는 필요 없으신가요?"
나: "(단호하게)네, 필요 없습니다. 그냥 박스만 놔 두고 가세요."
배송기사: "정말요?"
나: "정말요!"
다음날 퇴근 직후, 도착한 모니터 박스를 보고 저는 배송기사 가 왜 설치가 필요없냐고 거듭 물어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놈의 박스는 제 물건처럼 크고 아름다웠으니까요.

박스 안의 구성물은 단촐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 썬더볼트 5 케이블과 HDMI, 디스플레이포트 케이블, 그리고 99% 확률로 아무도 쳐다보지 않을 게 분명한 품질보증서 등. LG 엔트리 급 모니터는 스탠드 바닥의 고리형 나사를 돌려서 체결하는 방식이지만 LG32U990AS는 2개의 나사로 체결하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드라이버 돌리는 정도에 박사 학위까진 필요없고 학사 학위면 충분하죠. 물론 저는 학사 학위와 드라이버를 다 갖추고 있었기에 아주 잘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상 위의 울트라파인을 치우고 이 모니터를 세운 순간, 저는 그 존재감에 압도되었습니다. 마치 처음으로 V8을 타보는 워보이처럼 말이죠.

외쳐! 6K! 6K! 6K!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정말 크고 아름다운 물건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크기가 아니라 장단점이겠죠.
장점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다. LG 32인치 6K 패널 자체가 이 제품의 존재가치이자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시작이자 끝이며 간장과 고추장과 MSG입니다. 아무튼 그게 전부입니다.

Xcode에서 웬만한 구문은 한 줄로 표시됩니다
32인치 4K는 물론 27인치 5K와 비교해도 단번에 느껴지는 광활한 해상도의 화면은 내가 모니터를 응시하는 것인지 야동의 바다를 헤엄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순간적인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아, 착각이 아니라 사실이었나.
DCI-P3 색역대 지원에 나노 IPS 블랙 디스플레이가 어쩌구 하는 스펙 늘어놓기는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건 다나와를 보고 확인하는 게 빠르니까요. 빛샘은 거의 없고 밝기가 균일하고 해상도가 높고 색상 표현이 훌륭하니 이미지나 영상을 볼 때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우루*하라 사*시가 그린 미소녀 일러스트의 가슴이 제 눈앞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크고 아름답지요.
화면 밝기는 SDR 450니트, HDR 600니트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450니트도 눈이 시릴 정도입니다. 저녁에 실내등을 켜고 있을 때는 50% 밝기로도 충분하더군요.

HDR 영상도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HDR 지원도 미니 LED가 아니라서 제대로 된 게 아니라느니 HDR600밖에 안 된다느니 어쩌구저쩌구 말이 많지만,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쓰던 LG 32UP830은 HDR 모드를 켜면 급격하게 화면이 어두워지는 반면, EVO는 눈부실 정도로 밝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프로의 탠덤 OLED나 맥북 프로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의 HDR 화면과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상대적인 것을 뛰어넘어 절대적인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급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32인치 디스플레이는 애플 XDR 또는 그 이상의 제품들 뿐이죠. 저는 제가 산 게 뭔지 모를 정도로 바보는 아닙니다. 최상위 제품과의 비교는 집어치우고 단독으로 HDR 영상을 틀어놓고 보면 딱히 불만을 제기하지 못할 겁니다.
60hz의 수직주파수는 아무런 단점이 되지 않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1밀리세컨드의 인풋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120hz 이상의 수직주파수를 치열하게 갈구한다면 다른 물건을 알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울트라파인 EVO는 근본적으로 게이머들을 위한 모니터는 아닙니다. 많은 텍스트를 한 화면에서 보려는 개발자, 정확한 색상 표현이 필요한 사진가나 영상 편집자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한 화면에 야동을 4개 이상 띄워놓고 보려는 사람에게도요.

마찬가지로 넌글레어 패널도 단점이 아닙니다. 울트라파인 5K 의 거울처럼 반짝거리는 글레어 패널은 처음엔 화면이 선명해 보이는 느낌을 주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느낌일 뿐이죠. 쓰다 보면 불빛을 죄다 날카롭게 반사하는 통에 눈이 아플 정도입니다. 반면에 EVO의 넌글레어 패널은 불빛을 부드럽게 흘려버리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애플 디스플레이를 연상시키는 스탠드도 썩 괜찮습니다. 울트라파인 5K는 타이핑을 하다보면 디스플레이 본체가 눈에 띄게 흔들릴 정도로 스탠드의 고정력이 허술했는데 EVO는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약간 움직일 뿐입니다. 높낮이 조절에 조금 요령이 필요하긴 하지만 이 든든한 고정력을 생각하면 용서가 될 수준입니다. 피봇도 가능한데 과연 이 모니터를 세로로 놓고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EVO는 지난 모델과는 달리 다양한 포트를 지원합니다. 모니터 업계에선 세계 최초 지원이라고 선전하는 썬더볼트 5 외에 HDMI와 디스플레이 포트도 있습니다. 썬더볼트는 1개 포트에 한해서 데이지 체인 연결도 가능하고, USB 허브도 있습니다. 울트라파인 5K를 쓸 때는 꿈도 꾸지 못했던 맥과 PC의 동시 연결도 가능한 거죠. 그리고 화면을 분할해서 표시하거나 PIP로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즉 맥에서 야동을 보면서 PC에서 야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겁니다.
스피커도 의외로 괜찮은 편입니다. 5W 스테레오 스피커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깡통 깨지는 소리가 났던 울트라파인 5K 스피커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입니다.
이렇게만 써 놓고 보면 이 모니터는 가히 전세계를 씹어먹는 고질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점입니다. 단점들이 이 모니터 박스만큼이나 크고 아름답거든요.
단점
다른 걸 다 떠나서 디자인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모니터 전면 베젤은 검은색, 뒷면은 흰색인데 여기까진 훌륭합니다. 문제는 스탠드 앞쪽은 은색이고 뒷쪽은 파란색이란 거죠. 파란색도 그냥 파란색이 아니라 한여름에 일주일 내내 신고 다닌 파란색 양말 같은 색깔입니다. 대체 어떤 얼간이가 이걸 포인트 칼라랍시고 내세울 생각을 한 거지?

실로 고아적인 어댑터
어댑터는 추악한 벽돌덩어리 그 자체입니다. 여기 비하면 빨간색 벽돌이 훨씬 더 실용적이고 장식적인 공학적 예술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32인치나 되는 괴물 같은 모니터를 만들어 놓고 전원부를 밖으로 빼 놓겠다는 멍청한 생각은 도대체 어떤 얼간이가 한 거지? 설마 아까 그 스탠드를 만든 놈과 동일인물은 아닐 테니, LG 전자에는 구제불능의 얼간이가 최소 두 명은 있다는 얘기군.
그리고 울트라파인 5K는 포트 위치가 모니터 좌측(뒤에서 봤을 때 기준)에 있었는데, EVO는 다른 엔트리급 LG 모니터처럼 우측에 있습니다. 게다가 번들된 썬더볼트 케이블은 길이가 80센티미터가 될까말까합니다. 덕분에 울트라파인 5K에 맞춰서 배치했던 맥 스튜디오 위치를 바꾸고 연결된 주변기기도 죄다 재배치하는 대공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다른 경쟁사들처럼 모니터 뒷면 가운데에 포트를 배치하지 않고 왼쪽 오른쪽 놀이를 하는 이유는 뭐지? 야구에 미친 얼간이라도 있는 건가? 그렇다면 LG 전자의 얼간이 숫자는 벌써 세 명이군.

역시 고아적인 OSD
OSD는 석기시대, 그것도 구석기시대에 만들어진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낡아빠졌습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조차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GUI가 제공되는 시대인데, 울트라파인 EVO의 OSD는 마치 도스 시절의 잔재처럼 느껴집니다. 모니터 한쪽을 커다랗게 차지하는 흉칙함에 뒷면에 달린 조이스틱 하나로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정가 300만원(할인가 260) 짜리 모니터에 조작부로 조이스틱 하나만 달아놓다니, 이런 생각을 한 얼간이는 누구야? 이로써 LG 전자의 얼간이는 최소 네 명이 확정이군.
이렇게 형편무인지경의 OSD를 만들 바에는 울트라파인 5K처럼 아예 OSD를 걷어내고 OS에서 최소한의 밝기 조절만 하게 만들던가 아니면 맥이나 윈도우 용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편이 훨씬 고급스러웠겠죠. 하지만 LG 전자의 소프트웨어 역량으로는 그마저도 불가능했을 겁니다. LG 전자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LG 스위치(윈도우 분할배치 유틸리티), 듀얼 컨트롤러(유사 KVM 소프트웨어)는 아무리 잘 봐줘도 외주사에 하청 줘서 대충 React로 만든 티가 풀풀 나거든요. 하드웨어만큼이나 소프트웨어 지원이 중요한 시대에 소프트웨어를 이따위로 만든 얼간이는... 아, 다섯 명째.
하드웨어 스펙도 모자라긴 마찬가지입니다. 델이나 ASUS의 6K급 모니터엔 기본으로 내장된 KVM은 흔적조차 없습니다. 포트 수도 현저히 부족하고요. 데이지체인으로 다른 모니터를 연결하면 수직주파수가 50hz 로 떨어진다는 걸 보면 CPU도 별로 좋은 게 들어가진 않았을 겁니다. 아슬아슬하게 6K 대역폭을 처리할 정도만 가능한 거겠죠.
펌웨어도 문제투성이입니다. 절전 모드로 들어가면 내장 USB 허브의 전원이 끊깁니다. 여기까진 좋은데, 다시 깨어났을 때 허브에 연결된 외장 드라이브가 아예 인식조차 되지 않습니다. 대체 이건 어떻게 구현한 건지 놀라움을 넘어 경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최상단의 조도 센서를 이용해 자동발기, 아니, 자동밝기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건 아예 안 켜는 게 좋습니다. 주변광이 변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선형으로 밝기가 변하는 게 아니라 갑자기 계단 내려가듯 덜컥덜컥 바뀝니다. 아주 눈에 거슬리죠. 밝기도 어둡게 조절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가, 모니터 화면의 이미지에 따라서도 밝기가 변하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밝기가 자주 바뀝니다. 빌어먹을 조(ㅅ)도 센서 같으니라구.
그리고 LG 전자의 얼간이 숫자를 세는 건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무진장 많을 게 분명하니까요.
총평
분명히 LG의 32인치 6K 나노 IPS 블랙 패널 자체는 초일류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종합해 놓고 보면 이 모니터는 잘해야 1.5류, 냉정하게 말해 2류 제품입니다. 경쟁사의 동급 제품들과 스펙과 만듦새를 놓고 비교하면 모든 점에서 모자라고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에는 LG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해외 브랜드 대비 탄탄한 AS 망을 갖추고 있고 초기 품질도 믿을만한 편이죠. 같은 패널을 쓴 걸로 추측되는 델 모니터에 비해 싼 가격도 장점이고요. 모자란 부분은 그저 관대하게 용서하면 됩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한 소비자들의 관대함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모니터가 과연 LG 모니터의 최상위 라인인 울트라파인 라인에 속하는 게 맞는지도 의심스럽고요. LG 전자가 모니터 라인을 진지하게 만들 생각이 있다면 적당히 타협할 게 아니라 끝까지 밀어붙이는 우직함을 발휘해야 할 겁니다. 물론 그것은 엄청난 모험이겠지만, 때로는 모험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후대에 들려줄 모험담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지금처럼 얼간이들이 손댄 것 같은 제품만 내놓다가는 뒤가 아예 없을 겁니다.

명심하세요, 모험할 수 있을 때 해야만 들려줄 얘깃거리가 생긴다는 것을.
맥에서 음량이나 화면밝기 조절이 되나요?
(모니터에서 조절하는거 x)
저는 잘쓰고 있긴 합니다. 화면밝기가 특히 편하네요
/Vollago
올해 코리안시리즈입니까? ㅋㅋㅋ
제가 dell은 안써봐서 문의 드리는데 lg쓰면서 고장이 거의 없었는데요
델은 고장이 어떤가요? 케바케겠지만 전반적으로 모니터 무난하게 오래 사용가능한 제품인가요?
가장 많이 팔리는 회사가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비싼거 살거면 맘편히 델로 가세요 저가는 lg
감사합니다.
테두리 빛샘이나 베젤 벌어짐 고질병이었고 최신 모델도 고주파 이슈랑 마감 이슈 계속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a/s 도 보증기간 지나면 아무 지원도 못받는데 이게 좋다고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그래서 보증 연장 하기는 했습니다만)
IO매니아는 부업이신거죠?
한 12년쯤 전에 사무실 찾아뵙고(회사가 장항동이었슴다) 포커X 청축 하나 사간 적 있는데 그 분이 맞으실지..
그리고 삼성도 예전에 전문가 모니터 팩토리 캘리 했다고 엄청 광고해놓고 알고보니 사기였던 것 때문에 신뢰가 안갑니다.
이걸로도 안되나요? 맥미니에 LG모니터(다른 모니터) 연결해서 전 이걸 사용해요.
노안인지 이제 32인치 4k도 글자가 작이서 43인치를 노리고 있습니다. ㅠㅠ
델의 U4323QE 후속 모델을 기다리고 있는데 올해안에 나올지 모르겠네요. 내년이면 U4325QE가 아닌 U4326QE 모델명 달고 나오겠군요.
37인치도 최근에 나오기시작했는데, 삼성은 va패널이고, lg는 패널 스펙이 너무 구리네오. ㅎㅎ
고퀄의 사용기 감사합니다.
6k 라니 아직 4k도 못써봤는데요;; 갈길이 멀군요.
울파24,27md5ka,b,l 애플과 같이 제작한 제품이기에 마감은 별로지만 이처럼 엉성한 부분은 덜하거든요
osd, 다른 포트들을 제외한 건 애플의 고집에서 나온 것이겠죠
evo가 붙은 것도 보급형을 뜻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다를게 없네요.... LG의 기술력을 맛보기 위해 델을 사야하는 이 아이러니는 언제까지 이어져야 하는걸까요.
안해도 되는거였나보네요. 다른제품들도 그런게 있던데요
기대하던 제품이었는데 여러가지면에서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