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받은지도 오래 되지 않아 가볍게 써봅니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남겨보려고요.
1. 빕6는 70달러짜리 저가 모델인데 만듦새는 딱 가격대로입니다. 시계줄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원래 있던 다이버 워치와 맞교환했습니다. (미안)
2. 기능에서는 만족합니다. 심박수, 운동 측정 등이 제법 나쁘지 않고, GPS 트랙도 잘 나오고 의외로 지도도 나옵니다. 어차피 워치로 하는 것들이라봐야 수면 측정, 심박수, 운동, 타이머 정도가 고작인데 이 정도면 이미 차고 넘치는 듯 합니다.
3. 배터리가 아주 길다 하여 과거 페블 등처럼 매우 저성능이거나 기능이 부족할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써드파티 앱이 거의 없단걸 빼면 보통의 스마트워치와 반응 속도, 기능 가짓수, 밝기 등 여러 부분에서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솔직히 이걸 쓰면서 드는 생각은, 스마트워치가 이거보다 나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입니다.
갤럭시 워치는 거의 연례행사 수준으로 사다 팔기를 반복했고 애플 워치는 7을 한동안 사용한 적 있었는데요. 애플 워치는 진동 모터, 각종 부드러운 기능, 빠릿한 알림 등으로 만족도는 분명 매우 높았지만 배터리가 너무 짧았습니다. 갤럭시 워치는 앞의 것들이 다 꾸진데 배터리마저 짧았고요.
체감상 갤럭시 워치의 기존 모델들과 어메이즈핏의 특별한 차별점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프로세서가 썩은 워치 4 이전 세대라면 더더욱.
그런 점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분명 매력적인 모델이지만 수요층이 한정적입니다. 일단 손목이 얇으면 입구컷을 당하죠. 저는 사고 싶지만, 어메이즈핏을 버리고 굳이 넘어갈 만한 매력이 있는지는? 그건 또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8시간 정도를 차면서 배터리가 6% 닳았는데요. 저는 거의 모든 기능을 켠데다 초기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최적화 등 각종 프로세스가 많아 더 배터리가 빨리 닳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못해도 4-5일 정도는 별 무리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스마트워치에 바라는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배터리는 매우 오래 가니 단점이랄게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을 떠나 순전히 기기만 놓고 봐도 만족도가 높아요.
한때 워치 사용자들에게 큰 장벽(?)이자 논쟁거리이던 것이 "수면 측정과 1일 사용 양립이 가능하냐"였는데요. 얘는 뭐 해외여행에 충전기 없이 가도 될 정도이니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참 만족스러운 물건입니다.
1.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연동성, 특히 데이터 연동성의 편안함이 그립습니다. bip6는 원하는 위젯을 설정해서 원하는 데이터를 볼 수 없는게 너무 불편합니다.
2. zepp 앱이 너무 복잡합니다. 데이터를 보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3. 미밴드 1s부터 스마트 밴드, 워치를 써왔고 다양한 밴드를 중국에서 사봤지만 단 한번도 알레르기나 피부 트러블이 없었습니다. bip6 구매할 때 포함된 밴드는 간지럼 트러블을 일으켜서 알리에서 다른 밴드를 샀습니다.
아직 시간과 노력을 들여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해서인 것 같지만 시계 및 수면 기록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앱이 좀 구리긴 합니다. 좀 더 직관적이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만 사실 타사라고 크게 나았단 생각도 안 들었던 터라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밴드는 저도 좀 조잡해보인다 생각했는데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있군요. 전 보자마자 못생겨서 바로 줄질했습니다.
다만 중국앱을 통해 민감한 정보들이 수집되는 것이 영 꺼림직하여.. 결국 팔고 가민 X1으로 넘어왔는데 10배 좋은 것 같진 않습니다.
커플로도 이쁘네요 빕6보다 2mm작아서 제 팔목에는 액티브2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세일할때 기다리시면 더 싸게 구입가능합니다
배터리가 다 되서 3일밖에 안가길래 알리에서 배터리 사다가 교체해서 썼습니다.
충전이 안되길래 당근에서 중고로 사다가 뒷면 뚜껑만 교체해서 쓰고 있습니다.
앱 연동, 위젯, 심전도 등등을 중시하는 분들 계신데, 저는 아무리 쓰려고 해도 애플워치로 유용성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시간 보는 기본적인 기능과 전화 & 문자 알림 외에는 건강 기능도 보조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기본 기능은 다 똑같은데 매일마다 충전하는 짓은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여전히 GTR 씁니다.
애플워치 잘 쓰시는 분들, 매일 충전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특히 추가로 알게된 기능은 심박 전송 기능이 있어서 가민같은 싸이클컴퓨터에 심박 전송이 가능합니다. 요 기능만으로도 살만하네요...
배터리 하나 때문이라도 갤럭시나 애플워치는 못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