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옹나 시절에 스카이프를 너무많이 써서 귀 막는 이어폰은 절대 못쓰게 된 글쓴이
귀 안막는 보스 울트라 이어버드 나오자마자 바로 사고 한참동안 쓰다가 얼마전에 샥즈 오픈닷 원 사봤습니다.
귀 안막는 계열의 골전도 몇개 써봤는데 안경땜에 걸리적거려서 손이 안감.
상당히 비싼 두 기기의 장단점을 분야별로 나눠서 비교해 적어보겠습니다.
1. 기능성 - 샥즈 압승
무선충전 있다는 점에서 오픈닷이 무조건 압승
왼쪽꺼 오른쪽거 구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인식해주는 기능까지 있으니
무선이어폰의 기본적인 기능만 있는 울라에 비해 오픈닷은 그냥 시대가 sf판타지급.
그리고 무선 연결성의 쾌적함에서 보스울라에 문제점을 많이 느꼈지만,
오픈닷에 문제가 없는건지 아닌건지를 논할만큼 장기간 써온게 아니라서 이부분은 패스..
2. 착용감 - 울라 승
이어링은 소리 나오는 헤드와, 고정 겸 배터리 등 여러 기능을 하는 엉덩이 부분, 헤드와 엉덩이를 연결하는 허리 부분 3가지가 연결되어 있는데
울라의 엉덩이에 비해 오픈닷의 엉덩이가 더 큽니다. 심각한 차이가 나는건 아닌데, 문제는 귀는 곡선형이고 엉덩이는 직선형이라는 거.
울라는 오래껴도 별 느낌이 없는데 오픈닷은 직선엉덩이가 곡선의 귀 모양을 바꾸려는 느낌이라 오래쓰니까 미미한 통증을 느낌.
사소하다고 할수있을 정도로 큰 문제는 아닌데, 둘다 써보니 궂이 일상적인 불편함을 느끼면서 울라 냅두고 오픈닷을 착용한다는 선택을 하기가 어렵긴 합니다.
이 통증의 문제가 어쩌면 엉덩이 크기 문제가 아니라 허리부분의 탄력 문제일 수도 있는데,
면적이 넓고 탄려있는 허리를 가진 울라에 비하자면 오픈닷은 얇고 딱딱한 편이라 울라쪽이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느껴짐.
3. 소리 - 울라 승
귀에 꼽혔을 때의 귓구멍 입장에서 이어폰 구멍뚤린 부분이의 모양에 대하여,
보스울라는 웃는 입술 모양처럼 곡선이고
오픈닷은 일직선.
이런 모양 때문인지 '귓구멍 입장에서' 보스울라는 소리 나오는 면적이 넓고, 오픈닷은 적게 느껴집니다.
어떤 이어폰이던지 간에 올바른 착용을 해야 소리를 제대로 느낄수 있을텐데,
하고싶은 말은 오픈닷의 올바른 착용 허용범위가 소리면적땜에 보스울라보다 더 좁게 느껴졌다는 겁니다.
근데 이 부분이 위에 적은 착용감과 겹쳐서, 오픈닷은 올바른 소리를 듣기위한 위치조정과 귀의 편안함을 느끼기 위한 포지션조정이 양립하기 어렵게 되는 것.
다만 제가 막귀라 근본적인 음질 비교는 어렵다는 점.. 둘다 음질에 문제는 없다 정도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
최신기능이건 뭐건 결국 중요한건 소리와 편안함일 겁니다.
그런 점에서 보스 울트라 이어버드의 승리 (개인적인 감상!)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