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미니태양광 445w 2개를 40만원에 설치했습니다. 단독주택이다보니 해잘드는 마당에 그냥 뒀어요.
2달정도 사용해보니 월발전량은 평균 90kwh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월평균 600kwh정도라 늘 누진 3단계입니다.
여름엔 1000가까이 되서 슈퍼유저 될까 겁나요.
아무튼 여름에는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발전된 전기를 거의 모두 소비하니 월 3만원정도 절약이 되요. 그런데 문제는 봄 가을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태양광은 봄가을 발전이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 봄가을은 날씨가 좋아 전기 소비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리고 낮시간엔 출근중이라 집안 소비전력도 적구요. 결국 봄가을 거의 대부분의 전기가 버려집니다. 봄가을에는 월 1만원 정도? 세이브 될것 같습니다. 1년 총 전기요금 절약금액은 넉넉잡아 15만원정도 예상합니다. (누진 3구간일 경우에요) 나쁘지 않은 수익률이긴 한데 전기가 버려진다는게 뭔가 너무 아깝습니다. 아파트 베란다는 각도나 향때문에 월 발전량이 더 적다더라구요. 낮에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는 저처첨 전기가 남을 듯 싶습니다.
미니태양광 추천하는 분은 - 누진구간이 높다는 전제하에
1순위 - 본인집 계량기가 구형 원판 빙글이 이신분!
이분들은 최대한 많이 설치하세요. 전기 남으면 계량기가 거꾸로 돌아요(가끔 남는전기도 정방향으로 돌아서 전기요금 더블로 나오는 곳이 있다곤 하던데 이건 그냥 망한걸로;;)
2순위 낮에 사람이 있는 집
일단 사람이 있으면 불도 켜고 전기를 많이 쓰죠. 낭비되는 전기가 없으니 뽕 뽑아요.
3순위
전기가 궁금하신 분 - 그냥 재밌어요 ㅋㅋ 스마트 콘센트로 실시간 생산전력과 일별 월별 전기생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4순위
지자체 지원금이 많은 곳
지자체나 별로 보조금이 다른걸로 알아요. 저희는 445w에 20만원인데 어떤 곳은 10만원, 뭐 아파트 단체로 하면 더 싸게 뭐 그렇더라구요. 10만원 미만이라면 그래도 본전 금방 뽑으실거에요.
그외 분들은 설치하셔봤자 가계에 크게 도움되진 않을 것 같아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이 좋긴 좋은데 남는 전기에 대한 대책이 없으면 생각보다 손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본전 찾기가 쉽지 않고 업체들 배만 불려주는 느낌이 좀 들긴해요.
무튼 날이 풀리면서 남는 전기가 너무 많고 아까워서 글 써봅니다.
전 월평균 사용량이 600~800 사이라 100킬로와트만 줄어도 이득입니다..ㅠㅠ
심지어 저는 저압 요금이라 아파트보다 20% 비쌉니다ㅠ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가정용 ess 시장이 거의 없구요;;
가정용 ess시장이 활성화된 곳은 미,영,호주등인데 전기요금이 우리나라 2배이상인걸로 알고 있어요.
금전적인것은 크게 도움은 안되는 것 같고요...
장난감 + 친환경에 기여한다는 느낌으로 씁니다
18만원 조금 넘었습니다. 태양광은 기대치가 좀 낮긴 하네요.
300W, 350 W 두개 설치했는데 냉장고 3대와 해수어항 있는데도 한 낮에는 살짝 남아서 버려지네요.
400 kWh 부근 사용량이라서 태양광 덕분에 300 대로 떨어지니 기본료 절약도 쏠쏠합니다.
그래도 기본료 구간 낮추면 엄청 큰 이득이시겠어요
분쟁 생긴다고 아파트 관리소에거 안된다는 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