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스쿠터를 보조수단으로 이용했습니다.
25년 경력이고 사고는 한번도 나지 않았네요.
이전에는 블루샤크의 R1을 탔습니다.
완충시 최속80, 거리80으로 딱 125cc에 대응하는 놈이었으나 역시 충전이 귀찮아서 팔아치우고 베스파 신차를 구입했습니다.
6월 22일에 출고해서 지금까지 1,350km 탔습니다.
월 650km쯤으로 스쿠터 치고는 엄청 탔어요.
타면서 느낀점 몇가지만 말씀드리면 ....
1) 일단 비싸요... 예전 생각하고 베스파 3~400이면 사겠지 했는데 출고가 540만원에 40만원 할인받고 50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보험은 자차와 내몸 포함해서 40만원정도 (빼면 20만원쯤 합니다)
다른것도 알아봤더니 배달용 혼다 PCX125도 48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이륜차 가격이 엄청 올랐습니다.
2) 아주 잘나가고 서울시내에선 무리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3) 게을러 집니다. 대문에서 3보이상 이동시 탑승...
4) 사고주의 ... 이게 중요한데 내 몸이나 바이크도 중요하지만, 이게 저를 들이 받은 사람도 아주 골치아퍼 집니다.
베스파는 몸체가 철판이고 그 철판에 차대번호가 있어서 사고시 카울 교체가 안되고 완전분해 해서 도색을 해야됩니다. 기본 2~300만원이 나오고 수리기간동안 베스파 렌트 비용도 부담해야하니 일단 박으면 4~500나오고 이륜차이니 높은 확률로 탑승자도 다칩니다.
그렇다면 치료비와 위자료까지 물어야되는 상황이 생겨서 자동차 사고와는 완전 다르게 높은 비용이 보험사에 청구됩니다.
이걸 생각하니 아찔하고 이제는 차를 운전할 때 바이크 근처에도 가지 않습니다.
근데 이게 나름 베스파 문제만 아니라 요즘 돌아다니는 바이크들이 고가 바이크가 유난히도 많아진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어쨋든... 이륜차 타기 좋은 날씨가 다가오네요.
요즘에는 ABS가 달려나오나요?
저도 아주 오래전에 베스파를 동네 마실용으로 탔었는데 빗길에 한번 운전해보고는 아 앞으로는 ABS없는 오토바이는 타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벼운 슬립이 큰 사고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안전운전 하십시오.
제 기억에 있는 이륜차 보험은 자차 자상은 되도라고 상당히 비싼 금액을 내야만 가능했던걸로 기억이 나서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새 차대에 원래차대 찍어서 수리하는게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https://www.sip-scootershop.com/ko/product/piaggio-1b004193500te-1b005630500te-vespa-primavera-50-150ccm-4t-ac-18_PI056305TE?usrc=vespa%20primavera%20fram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 갑니다.
어느 보험사를 통해서 자차를 가입하셨나요? 믿기지가 않네요.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배달차와는 구분되는 차라 더 이쁜듯합니다...
베스파가 말이 이쁜..기라 불리지만 스쿠터에서 배달이미지 없는 유일무이 바이크입죠
문제는 상전모시듯이 모셔야되는 바이크ㅜ
베스파 잘모르는 사람들은 디자인 빼고 별거없다 이러는데
엔진도 이미 검증된 엔진이라 내구성 좋고
시트쿠션은 동급 탑티어 수준입니다 비벼볼애가 버그만125정도?
시트가 워낙좋다보니 프론트모노쇽이지만 어느정도 요철길도 시트빨로
충격흡수 잘되지요 유럽형이라 빵도크고 지금이야 12인치휠이 대중적이지만
과거에는 손에 꼽을 정도였죠
국내도심에서 아주 타기좋지요
유지비에서 조금 더 들긴 하지만 이제 125급 이륜차 가격이 거의 500선으로 상향 평준화되는 분위기라 같은값이면 베스파 사야죠...
전에 샀던 사람이면 그냥 타다가 돈 버는 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