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로 유튜브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3D프린터 하나를 새롭게 리뷰한 영상을 올렸는데,
댓글이 하나 달렸다길래, 룰루랄라 구경을 갑니다.
어?

영어 발음 부분은 저의 크나큰 약점 중 하나라서 정말 창피하더군요.
특히 아들을 키우면서 제 발음이 안좋은것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고 살고 있는데요.
그 전에는 제 발음이 좋던 말던 그냥 의사소통하는데 딱히 어려움도 없었고 출장이나 여행등에서도 손짓 발짓과 함께 잘 써와서 별 신경을 안쓰고 살았는데, 집에서는 가끔 제가 아들이 보는 영어 컨텐츠를 볼때 같이 맞장구를 치느라 이야기를 할때면.. 제 구린 발음을 금방 또 따라해서, 자제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저보다 영어를 훨 잘하는 아내가.. 아들의 학습에 방해가 되니 저보곤 발음 안좋게 영어 하지말라고 ㅠㅠ 자주 지적을.. 흑흑..
저의 구린 발음에 대해서 약간 핑계를 대보자면... 80년대 초반에 태어나 중학교 때부터 영어를 배웠고, 그때는 일본+독일식 영어를 가르치던 선생님들께 처음으로 영어를 배우다 보니 발음과 악센트 부분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뒤늦게 대학교에 가서 스피킹 공부를 하면서 발음을 고치려고 해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영어를 배우고 해외 경험을 하기 위해 호주로 인턴십을 가서 몇 달간 일을 하다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하필이면 인도인이 운영하는 랭귀지 스쿨에서 공부하고, 인도인 오너가 있는 회사에서 영국인 할아버지(90세)를 사수로 모시면서 홍콩인, 프랑스인, 한국인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환경에서 가장 많은 영어를 쓰다가 돌아오니, 그야말로 저의 발음은 잡탕찌개처럼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배경이 있다 보니, 'Height' 발음 지적은 상당히 식은땀 나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뭐 생각해보면 덕분에 고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좀 제대로 파악을 해 보기로 합니다.
아마도 과거부터 클량을 하면서 글 내용과 상관없는 맞춤법 수정 조언을 워낙 많이 받으면서 약간 내성이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덕분에 과거보다는 맞춤법을 신경 쓰면서 적고는 있어요. ( 아마 지금도 엄청나게 틀릴 듯...)
어쨌든, 갑자기 받아들이기로 한 김에 제대로 공부해 보려고 검색해 보니, 'Height'에 대한 발음 이슈는 댓글을 써 주신 분 말고도 저처럼 좋지 않은 발음으로 배우신 많은 분에게 불편함을 주는 문제인가 보더군요.

이미지 출처 : https://sir.kr/cm_free/1057809
특히 아무래도 웹 코딩쪽에서 width 와 height 를 많이 쓰다보니, 그런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자기 생각만 하는 게으른 사람이었구나... 를 깨닫게 됩니다.. (아닌데 ㅠㅠ )
그밖에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저처럼 잘못쓰시는 분들이 꽤나 많은 듯한데.

저처럼 아무 생각없이 외우기 좋게 e발음때문에 헤이트로 쓰시다가 진실(?) 을 알고 당황하는 사람들도 많으시더군요.
그 밖에도 유튜브에서 검색해봐도, 동양권 영어 교육 컨텐츠에서는 자주 나오는 사례인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기왕 조언을 받은 김에 제대로 된 발음을 공부해 보기 위해서 해외 유튜브 쪽에서 발음을 제대로 해 주는 곳을 1시간가량 찾아서 들어보니, 정확한 발음이 'Hait' 느낌인데, 'Haeit?'이 좀 더 정확한 느낌 같더군요.
한글로 굳이 적어 보면 '하아에잇트' 느낌?
덕분에 큰 깨달음을 얻고... 오호... 검색하다 보니 발음을 테스트해 주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https://start.boldvoice.com/accent-guesser

위 사이트는 발음을 해보고 사용자의 발음이 어떤 나라의 발음들이 섞여있는지 분석해주는 사이트인데요..
저는 제 발음이 안좋은 이유가, 어릴때 영어 교육을 제대로 못받고, 위에서 구술한 호주에서의 어설픈 인도식 영어를 배워서 라고 믿고 살아왔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호주+인도식 영어의 결론이 나올줄 알았는데요.
어라?
결론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한 10번을 다시 해보고 일부러 발음을 굴려서도 해 보고... 별의별 짓을 다 해 봤는데...
100% 한국인이 나오는군요.
결론: 호주 + 인도는 핑계고, 그냥 한국에서 살면서 영어 공부 제대로 안 해서 한국인 발음이라는 것.
약간 빨간 약을 먹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제가 인생의 99.9%를 한국에서만 살았으니 당연히 한국인 발음이 나오는 게 정상인 것 같기도...
그렇게 저는 100% 한국인 발음을 지닌 사람이라는 결과를 얻게 된 발음 테스트 사용기였습니다.
십수 년 넘게 해외여행을 가거나 영어권 국가에서 업무를 할 때, 내용이나 단어로 소통의 오류를 겪은 적은 있어도 발음 지적을 받아 본 적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를 가도 다 같은 민족이 아닌 경우 진짜 자기 멋대로인 발음이 워낙 많고(제가 겪어본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가 가장 신기했음. 'Height'면, '헤에에이트으으레또오~~' 이런 느낌), 민족별로 쓰는 발음이 다 제각각인 경우도 많아서 대부분 그냥 정황상, 문맥상 알아듣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러다 보니 그냥 딱히 고쳐야겠다는 생각은 안 하고 살았던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진짜 진땀이 날 정도로 창피한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 최소한 'Height'만큼은 '하잇'으로 발음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은 쑥스럽고 창피한 저의 발음 교정 사용기를 마쳐 봅니다.
막상 써 놓고 보니 더 웃프네요
특히 클리앙에서는 영어를 잘하시고 영어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니 더 쑥스럽고 창피한 글이지만...
그래도 저처럼 각성(?)해서 오늘부터 'Height'를 '하잇'이라고 다 같이 발음을 잘 해보자는 취지로 글을 남겨 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본문에 평소에 영어를 잘하는 아내가 저의 발음을 지적하는 것에 대한 애피소드를 적어놨었는데, 아무래도 평소의 저의 설움이 묻어나서 너무 제 입장으로 글을 쓴 것 같아 일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댓글로 관련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의 댓글이 엉뚱하게 보일까봐 추가로 글을 적습니다.
어릴때부터 제대로된 영어 교육을 받고 자란 아들 발음 보면 진짜 좋더라고요. 부러움
더 이상한점 Basic 은 베이식 이고 Use 도 유스인데 왜 User 는 유'저' 일까요
수정) 어.. Use 이거 캠브릿지사전에는 유즈네요..
다들 베이직에 별반응없던게 MS 에서 Visual Basic 이걸 비주얼베이직표기해놔서 ㄷ
더 그랬나봐요
동사는 유즈, 명사는 유스 로 발음하셔야 합니다.
신기해요.
제가 계속 테스트해보니 어려운 단어등이 많이 나오니 ㅎㅎㅎ 중국 10%, 일본 1%도 나오네요. 친구는 무조건 코리언만 나온데요
일단 영어라는 언어는 철자-발음이 1:1로 매칭되는 언어가 아닙니다. 당연히 원어민 사용자가 아닌 학습자들에게 영어의 발음은 큰 장벽입니다. 비단 한국에서 공부를 옛날 방식으로만 해서.. 그런 차원이 아니고 그냥 누구나 모두에게 다 어렵습니다. 원어민들이 자조적으로 자기네 언어 발음이 얼마나 웃긴지를 설명하는 자료들도 무수히 많고요. 그래서 일단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영어 발음을 틀리게 한다고 내가 어디가 잘못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선 영어를 못한다 = 무식하다 라는 인식이 좀 있습니다. 중국어나 일본어를 못 하는건 별 게 아닌데 꼭 영어를 못하면 배움이 짧은 사람, 공부를 안 한 사람 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있죠. 그럴 필요 없습니다. 언어라는 건 내 필요에 맞게 사용하는게 가장 중요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내가 발음을 정확히 모르는구나, 라는 걸 인식하는건 배움의 첫 걸음입니다. 이 계기로 단어들의 발음을 하나씩 주의해서 들어보고, 네이버 사전 가서 소리 들어보고, 따라해보고 하는 노력이 누적되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어민처럼은 못 되겠지만 그래도 틀린 발음을 안 할 수는 있을겁니다.
아내분께서 아이의 학습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당신은 영어를 뻥긋도 말아라 라고 하는 태도는 저는 오히려 아이의 넓은 의미에서의 영어 노출을 막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이상 영어는 영어 모국어 화자들만의 언어가 아닙니다. 세계어로써 기능을 하는 언어죠. 그렇다면 사실상 세상에 나가보면 모국어 사용자가 아닌 사람들이 자기 모국어 억양/발음/문법 체계등을 녹여 영어를 나름의 방식으로 사용하는걸 어쩌면 더 많이 만날수도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가정에서 엄마, 아빠가 쓰는 한국어 냄새나는 영어도 충분히 가치 있는 영어 인풋일 수 있습니다. 가족들끼리 책을 읽거나 애니메이션 대사 따라하다가, 찾아보고, 비교해보면서 발음 그거 아니래 깔깔 거리면서 영어에 노출되는게 훨!씬! 더 바람직한 영어 학습 경험이 될 겁니다.
주눅 들지 마시고, 지금의 태도가 여생 동안의 즐거운 언어 학습 및 사용의 시발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동이네요.
저도 ㅎㅎ 위에 언급한 예시들처럼 이걸 고치지 않는다고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고요. 다만 기왕이면 더 잘하는 게 있는거지 제가 못났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면서는 되게 조심스러워 지더라고요. 저의 문제가 아니고 아이한테 영향을 갈 수 있으니 상당히 위축되게.. 살아왔었네요 ㅎㅎ 해주신 의견이 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들을 데리고 아시아권의 다른나라 ( 일본, 중국 ) 에 가서 영어로 대화할때면, 아내는 저들의 영어가 너부 별로라고 해서 대부분 제가 앞에서 떠들게 되더군요 ㅎㅎ 그럴때만 아들은 꽤 흥미롭게 쳐다봤는데 ( 왜 영어는 엄마가 잘하는데 아빠가 말하지? ) 이건 사실 영어공부는 아내가 훨씬 오래 했는데, 해외 경험은 제가 더 많아서 발생한 일인것 같기도합니다.
저는 영어 공부를 사실 책상에 앉아서 하기보다는 유럽, 미국, 호주, 남미등을 돌아다니면서 부딪히면서 배우다보니 영어 실력보다는 말투 + 제스쳐 등과 합쳐서 하는걸 배우다보니.. 더 영어 실력이 성장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적어주신 내용을 보고 저의 이러한 경험이 아이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좀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네요.
다시한번 정성스러운 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어 발음은 엑센트(강조)가 3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늑들면 오히려 더 애매모호한 발음이 돼서 전달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냥 자신있게 영어를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본어로는 어느정도 대화가 되서 일본인 하고 영어로 대화할 기회도 있었는데 그쪽은 언어의 특성 상 정말 발음이 말도 안되게 안좋습니다. 그에 비하면 한글은 발음은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내는 어릴때부터 영어공부를 상당히 좋아했고, 유학 없이 독학으로 네이티브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는것에 대해서 큰 자부심이 있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저도 그건 리스펙트를 하고, 기왕이면 영어는 아들이 아내한테 배우길 바래서 ㅎㅎ 그냥 지지해주고 따라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제 포지션이 좀 엄한 것을 담당하기도 하다보니.. 영어를 쓸때면 아들과 아내가 편을 먹고 저에게 놀리듯이! 영어를 가르쳐주기도 하는데.. 덕분에 저도 영어 공부도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
그래도 뭔가 해주시는 의견들이 ㅎㅎ 평소의 설움이 좀 해소가 되는군요.
표기로 많이 틀리는 것 중 하나로 Navigation도 내비게이션이 맞는데, "네"로 잘못 쓰는 분들 많고요...
영어 이상합니다
내비게이션은 한국에서는 '네'가 사실상 표준이 되었습니다.
국제학회에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 만나면 얼마나 다양하게 발음하는 지 안다면
굳이 [hait]라고 지적질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뭐 덕분에 고치게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영어탓을 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리쎈틀리? 아니야.. 했는데, 리슨ㅌ리가 맞군요.
얼마전에 생각해보니 제가 그거 발음하는데 아들이 못알아 들은게 기억이 나는...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들은 오히려 신경써서 익히는데 비교적 쉬운 단어들에서
놓치는 경우가 생기는 거 같아요. 언어는 평생 다듬는다 생각하고 여유있게 접근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레 - 리 발음이 나뉘죠..
영어 좀 하신 분들은 보통 리 - 로 주로 하셨습니다.
위에 하트 많이 받은 댓글도 그렇고,
저도 토익을 본지는 꽤 되었지만서도 - 대략 4개 발음으로 나온다고 공부했는데요
다양한 발음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죠.
외국애들이랑 잘만 놀러다닙니다.
문제없어요.
애들 둘다 영어 발음 엄마에게 배워서 저보다 나음 ㅜㅠ
전 경상도 발음 및 억양이 절대 안 없어지네요 ㅎ
ASK 같은 A 발음이 미국 발음과 다른데 아들에게 영어 이상하다는 소리 들었다고 하더라구. 미국 영어 발음에 너무 익숙한 것 같아요. 크면 호주로 유학이나 위홀 보내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ㅎ
Pacific Heights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뉴질랜드에서 근본없는 영어 쓰면서 살고 있지만.. 헤이트라고 발음하는 사람 본적 없습니다. 댓글쓰면서 찾아봤는데요. 온라인 사전에서 발음 들어봐도 미국, 영국 어떤 사전도 헤이트라고 발음하지 않네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덧붙여서 미국식/영국식 모두 하이트라고 발음합니다. 발음기호를 찾아봐도 그렇고요.
허나, 이게 사투리냐 표준어냐의 문제로 가면 조금 관대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표준어를 제쳐두고 사투리를 더 기준으로 해서 배우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
누가 하이트라고 지적해주면, 그렇구나 고맙다고 생각하면 될 일입니다.
그 사람이 지적해주지 않으면 평생 그렇게 쓰겠죠. 어떤 사람들은 들을 때마다 거슬려하는 지도 모르면서요.
다른 사람이 지적했을 때 기분나빠하면 다시는 그런 지적/조언 받지 못합니다.
콩글리시가 재밌는 건 renovation 은 또 리노베이션이라 읽는 다는 겁니다. ㅎㅎㅎㅎㅎㅎ
발음을 미국인처럼 굴릴 필요는 없지만 발음기호대로 규칙을지켜 정확히 발음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안좋은 발음과 잘못된 발음은 다릅니다. 원어민들이 오히려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상한 인도발음을 더 잘 알아듣는 이유죠. 인도 액센트가 있지만 발음기호 구칙을 지켜서 발음하니까요.
그리고 미국인이 듣기에는 일본 영어발음이나 한국 영어발음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합니다. 맥도날드나 마쿠도나르도나 원래 발음이랑 차이가 나는건 마찬가지죠.
원어민들이 height를 헤이트라고 발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헤이트도 맞는 발음이 될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자장면이 맞는 발음이었는데 지금은 짜장면도 맞는 발음이 되었죠 ㅎ
mountain을 마운틴에 가깝게 발음하는 방법도 있지만 마운~음 식으로 발음할수도 있습니다. 한글로 정확히 음차가 되지는 않지만 대충 적어보면 그렇습니다 ㅎㅎ 다시말해서 학교에서 배우신 내용도 맞고 egmont님이 생각하신바도 맞습니다.
'아 내가 하는 갱생도 발음 영어 잘하는 거구나...' 생각 했습니다.
싱가폴 영어는 도저히 알아 들을 수가 없었어요. 주로 Grab 기사들요. ;;; ㄷㄷㄷ;;;
카페인이라 말하는 대다수 국민에게 원어민 발음 커핀 또는 케핀인데 한국 유저들 반응은 잉? 뭐지? 그럴 껄요?
대상 시청자가 한국인이라면 뭐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 듯해요.
대체 전략이라면 한국 시청자가 대부분이라면
height를 차라리 한국말로 번역해서 그냥 높이로 표현하시는 게 차라리 마음 편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튜브 가서 엄지척 하나 누르고 갑니다. 화이팅!!!
일단 이런 사람들과는 말섞지 않는 편입니다.
GPT 설명도 부록으로 ------------------
영어 단어 height는 표준 발음이 /haɪt/ (하이트) 입니다.
heigh 부분은 **high (/haɪ/)**와 동일하게 발음됩니다.
끝의 -t 발음은 분명하게 /t/ 소리가 납니다.
따라서 “하잇”보다는 **“하이트”**에 가깝습니다.
참고로, height는 “높이, 키”라는 뜻이고, 종종 -th가 붙은 단어들(예: length, width)과 혼동하기 쉽지만, 발음상 -th가 아니라 강한 t 소리로 끝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헤이트라고 발음 되지는 않지?
ChatGPT의 말:
맞습니다. height는 절대로 헤이트라고 발음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발음: /haɪt/ → "하이트"
hei 부분은 **high (/haɪ/)**와 똑같이 발음됩니다.
끝의 -t만 붙는 구조라서 "하이 + 트" = 하이트가 되는 것이지, **hate (/heɪt/ 헤이트)**와는 완전히 다른 발음입니다.
즉, 영어 원어민은 어떤 경우에도 헤이트라고 발음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어 표기에서 하이트가 조금 빠르게 발음되면 "하잇"처럼 들릴 수는 있습니다만, 헤이트로 들릴 일은 없습니다.
아.. 참고로
IT쪽에 -> IT 쪽에
발음 되지는 > 발음되지는
이렇게 쓰는게 맞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말을 섞지 않는다는 것은 알려줘도 바꾸려 하지 않거나 오히려 화는 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거겠죠?
요즘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부끄러움과 염치가 사라진 세상 같아서 슬픕니다.
1. 한국인끼리 '높이' 라는 한국어 표현을 쓰면 되는데 굳이? height 영어 표현을 쓰는데,
2. 그것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잘못된 발음을 하니
3. 그런 연유로 말을 섞지 않는 편이겠죠.
일상이든 IT든 height를 발음해야 할 상황이 왔는데 하이트로 소리 내는 동시에 다른 누군가의 거르는 리스트에 올라가는 거 자체가 제 기준에선 특이한 상황이죠. 암튼 다양한 삶의 잣대 또한 자유인데 저도 이만 하려구요
입니다.
모국어조차 바르게 쓰지 못하는데…
본문의 스샷도 그렇고 몇몇 댓글을 보면 영어 발음 사소한 걸로 별 같잖은 부심 부리는 것도 웃긴 일입니다
일하다 보면 한국어를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차라리 이런거나 부끄러워 했으면 좋겠어요 ㅋㅋ
조금 범위를 넓혀 이야기해보자면
발음따위(?!!)로 부자간의
소중한 애착관계를 손해보지 마십시오 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106463CLIEN
(신고 하실 분 하세요)
영어란게 글자와 발음이 1:1로 매치되는 언어가 아니다보니 어쩔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텍사스에 살고 있는데, 텍사스는 보통 많은 사람들이 레몬에이드 외에 다른 에이드를 잘 모릅니다(이게 레몬+에이드라는 것도 잘 몰라요;;) 그래서 메뉴에 Ade라고 해놓으면 에이드, 아데, 애드 등등 다양하게 읽습니다.
물론 정확한 발음도 중요하지만, 발음은 좀 틀리더라도 문맥속에서 알아들을수 있으니, 그것보단 크게, 자신감있게 말하는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익히시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개발하다보면 생소한 고유명사가 많은데, 그냥 자기 멋대로 부르는 개발자들은 좀 신뢰가 안 갑니다. 한번만 찾아보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영어에는 여러 변종이 있을 뿐 표준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미국 영어는 맞고 필리핀 영어는 틀린 거라는 식으로 말할 수 없는 거...
달과 손가락 문제와 비슷한 이야기 입니다.
확실히 미국에서 보면 중국 사람들은 발음 엉망, 문법 엉망 인데도 목소리 크게 내고 할말 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바이벌 잉글리쉬가 되면, 발음보다는 결국 하고싶은 이야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서 손해보는 일 없이, 살아남는게 중요해 집니다.
발음은 둘째치고, 한국서 애들 영어 가르칠때 미국 본토 수준의 속도로 영어 가르쳤음 해요. 그래야 나중에 미국오면 멘붕 안오죠. 저도 한국에서 미국 선생님에게 영어 과외 했는데, 그분이 엄~~~청 느리게 이야기 하고 있다는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게 웃깁니다.
weight?
height?
eight?
아무래도 제가 너무 제 입장에서 글을 쓰다보니 좀 더 그렇게 보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저도 아내가 뭐 실수라도 하면 잔소리 대마왕이 되기때문에,, 그냥 워낙 오래 가족으로 지내다보니 ( 벌써 알고지낸지 20년차.. ) 가족처럼 잔소리 하는 것의 일환으로 생각하는데..
사실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도 계속 영어 지적 및 조언은 해줬었는데 그땐 제가 듣는 시늉도 안했었는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아이가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욕심도 생기다보니 신경이 쓰이게 되고 혼자 상처를 받는 경우도 많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고쳐보려고 혼자서 AI 도움 발음 공부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평생 버릇이 든 부분들은 수정이 어렵더라고요 ㅠㅠ
영어 발음은 가급적 어릴때 체득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입장만 적다보니 본의 아니게 아내 탓으로 보이게 적은 것 같아서 본문을 좀 수정을 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한 때.. 한국 가수들이 어설픈 영어로 팝송 부르던 시절에요. 솔직히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외국 사람들이 보면 뭐라고 할까..
근데 해외 출장 다니면서 영어권, 비영어권등에서 다른 사람들과 우짜든 영어로 주고 받아야하다 보니 깨달은게 있습니다.
일단은 그냥 해보면 된다는거죠.
미국식 영어든, 영국식 영어든, 인도식 영어든, 포투루칼식 영어든.. 우리가 이 발음이 맞니 아니니 따지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브라질 출장 갔을 때 상대방이 얘기를 하는데 오지오, 비지오,.. 라고 합니다. 프라블렘이라고 하고.
이게 뭔가 싶었는데 오디오, 비디오, 프로그램의 포루투칼식 발음입니다. D 가 J 발음처럼 하기 때문이죠.
하이트든 헤이트든 .. 미국식 영어를 하는 사람과는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외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글쎄요..
여기서 water를 워러가 맞니 워터가 맞니 해봐야 각자의 입장에서만 얘기를 할 뿐 정리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혼돈 이론을 부르는 카오스도 케이아스에 가깝고,
영화와 구글때문에 혼동되는 Gemini 제미니,제미나이도 그렇죠.
흰색을 말하는 화이트도 미국인이 말할 때 제가 듣기에는 와잇에 가깝게 들리더군요.
미국 출장가서 워싱턴 백악관 근처에 갔을 때 옆에 사람들 대부분이 와잇 하우스 라고 하더군요.
생각난 김에 지금 발음 기호를 찾아보니 white [ wite ] 이군요.
제가 들었던게 미국식 발음이 맞았군요.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화이트를 사용하지요.
아침부터 글이 많길래 적어 하나 추가를 해봅니다.
발음에 대한 노력을 안하면 사람들이 내말을 못 알아먹을때도 많기 때문에 계속 고치고 훈련해야합니다.
많은 단어가 여러나라에서 기원했고 기원국의 발음법 흔적이 남아서 입니다.
가령 WEIGHT는 순수 영어 기원이며 '웨이트'라 발음하지만
HEIGHT는 독일어 명사어미 -T가 붙으며 발음도 독일식으로 '하이트'가 된것으로 보입니다.
젊을 때는 일본에서 외국인 등록하여 직장생활도 하고 외국계 회사에서 외국인 상사를 모시고 일도 했었습니다.
외국인들을 만나면 어차피 모국어가 아니니 틀리게 발음해도 그냥 알아서 보정해서 이해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할 주제에 대해 이해하고 있고, 지식이 있고, 그것에 관해 문제 해결과 의사소통이 되느냐입니다.
한국에서만 내용보다 발음에 대해 많이 지적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