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시고 많은뷴들이 관심을 표현해주셔서 후기 추가로 올립니다.
저는 당화혈색소 5.3, BMI 22이고, 고지혈증으로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으며, 당뇨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4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연속혈당계 착용 이유는 단순 호기심이며 침습형으로 호기심을 채우려다 보니 손가락이 남아나질 않기도 하고 이러한 추세면 연속혈당기가 더 싸게 먹히겠다라는 생각도 작용했습니다. 하루에 침습형을 많게는 20개 까지도 시도해봤습니다 ^^;;
3일차에는 아침식사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방토, 코스트코 작은크기 크로와상1개에 무첨가 땅콩버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딱딱 복숭아 반개를 먹고 또 두리안 두쪽을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먹고싶은거 다 먹은셈인데 땅콩버터를 추가해서 먹은게 평소와 좀 다르네요.
땅콩버터의 효과일까요? 혈당스파이크가 없습니다.

이후 11시 40분에 간식으로 방토와 파바에서 사온 모카크림빵 등, 초코칩 빵등을 먹었는데 혈당이 올라가길래 헬스장에서 근력운동 20분, 런닝 30분을 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치솟던 혈당이 줄기 시작했고, 운동량이 부족했는지 운동이 끝나니 혈당이 다시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후 오후 2시 20분쯤 점심을 먹었습니다.
먹은 음식은 삼겹살, LA갈비, 더덕구이, 현미밥 반공기였습니다. 꽤 많은양을 먹었는데 혈당 스파이크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전에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해서인지, 아니면 먹은 음식들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복합적이겠죠.

이후 별도 활동없이 소파에서 누워서 리모콘만 만지작 거렸습니다.
이후 간식으로 두리안, 딱딱이 복숭아 반개, 모카크림빵한조각을 먹었지만 의미있는 혈당 변화는 없었습니다.
운동 이후에 조금씩 먹은 음식들이 혈당 변화를 못주는거 보면 운동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낮시간동안에 평소와 다르게 음음식을 자주 많이 섭취해서 그런지 저녁은 배고프지 않아 건너뛰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으로 또띠아와 식빵으로 피자빵을 만들어 먹었는데,... 물론 식전에 방토와 로메인 , 삶은계란 1개 반 그리고 발사믹, 아보카도유 소스를 먼저 섭취했습니다.
땅콩버터 없이 빵을 먹었더니 역시나 혈당스파이크네요 ^^;

땅콩버터는 위대합니다.
그리고 런닝도 위대합니다.
이렇게 3일차 후기를 남기면서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내일은 딸 생일기념으로 제가 겁도 없이 뷔폐를 예약했습니다.
연속혈당계를 장착한 상태여서 아주 기대가 됩니다 ^^
혈당이 어디까지가 한계일지.... 두둥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나이 50, bmi 21) 쌀밥이 혈당이 잘 오르더라고요. (반공기 정도만 먹어도 식후 160~170) 그런데 샌드위치(토핑은 토마토, 야채, 닭가슴살)는 그 정도 밀가루로는 거의 잘 오르지 않더라고요(식후 130정도)
암튼 나이가 나이인지라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꽤 나오는 것을 보고는 그 이후로는 혈당 오르는 것들은 정말 맛만 보는 정도로 식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식후에 운동하면 떨어지는데 다시 앉으면 금방 오르더라고요. 혈당 스파이크 치는 신체가 되면 음식 조절이 필수인 듯 합니다)
이제는 탄수화물은 잘 안먹게되네요
보시다시피 혈당기가 사망했습니다 ㅠㅠ
AS받아야겠습니다. 잘 해주겠죠? ㅠ